[여의도의 아침] 동아엘텍, 향후 2년간 매출 점프
요약
- [동아엘텍] OLED 투자의 핵심
- [CJ E&M] 콘텐츠 인 더 트랩
- [S&T모티브] 거칠 것이 없다
동아엘텍(088130), 현대증권 – 김동원, 김범수
1) OLED 증착장비 수주 기대
- 플렉서블 OLED 증착장비 업체인 선익시스템 (비상장) 지분 70%를 보유
- 향후 3년간 41조원 규모의 플렉서블 OLED 투자로 전공정 핵심인 증착장비 공급부족이 예상
- ‘16년, ‘17년 선익시스템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223%, 110% 증가한 889억원, 1869억원으로 추정
- OLED 증착장비의 경우 1개 라인 (6세대 15000장 기준)만 수주해도 12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의 핵심장비
2) 생산능력 2배 확대로 본격 성장궤도 진입
- 신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대비 2배 확대했으며, 올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전망
- 향후 OLED 증착장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 주가는 ‘16년, ‘17년 기준 각각 PER 9.8배, 4.5배를 기록
CJ E&M(130960), 삼성증권 – 양승우
1) 4Q Preview
-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239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260억원 수준으로 추정
- <응답하라 1988>의 흥행으로 방송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 예상
- <검은 사제들>, <히말라야> 흥행으로 비흥행작 손실 만회
- 게임 부문 경쟁 심화로 성장세 다소 둔화
2) 방송 콘텐츠 경쟁력 지속 강화
- <치즈인더트랩>은 최근 6.6%의 시청률을 기록해 <응답하라 1988>의 모멘텀 이어가
- 광고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
- 당장은 아니겠지만 tvN 콘텐츠의 인지도 상승은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될 것
3) 영화 & 게임, 해외 시장 개척 중
- 올해 중국 시장에서 개봉 예정 영화는 <평안도>, <파이널 레시피>, <강호출산기>, <써니> 4편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흥행 성적 기대
- 넷마블게임즈 역시 해외 시장 진출로 새로운 성장 기대
S&T모티브(064960), 흥국증권 – 이승재
1)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관한 기업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3억원, 374억원, 컨센서스를 각각 5.6%, 3.3% 상회할 것
- 모터 부분에서 DCT 및 친환경차용 납품이 발생하며 ASP 상승
- 수익성 높은 방산 부분에서도 꾸준한 매출이 지속
2) 2016년에도 엔진부품과 모터가 주도
- 2016년 매출액 1조4,301억원(+16.7%, yoy), 영업이익 1,501억원(+18.0%, yoy)으로 예상
- 방산 부문이 꾸준한 매출을 보여주는 가운데, 오일펌프 부분에서 2,000억원 이상
- ESM과 DCT모터에서 960억원 이상, 친환경차용 모터에서 80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 전망
3)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기우
- 차세대 성장동력인 EV용 구동모터의 경우 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서 향후 완성차가 직접 가져갈 리스크 있음
- 그러나 다른 부품의 사례를 볼 때 향후 완성차가 직접 가져가는 경우에도 일부 물량은 동사에게 여전히 맡길 것
- 기업 규모를 감안할 때 일부 물량만 담당하더라도 성장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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