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바이넥스, 주인 바뀐 후 본격 성장

2015/12/17 08: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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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보해양조, 민앤지
요약

바이넥스(053030), SK증권 – 노경철

1) 올해부터 두드러진 실적 개선과 향후 빠른 성장 기대

  • 올해 3분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고객사의 해외시장 제품(바이오시밀러) 생산 전망 → 17년 초부터 일본에 판매할 GS071(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생산 예정
  • 16년 하반기부터 독일 Merck Serono사가 브라질 등지에서 판매할 다빅트렐(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의 생산도 이루어질 전망
  • 제품 판매 규모가 절대적으로 크지 않지만, 빠른 성장이 가능할 전망

2) 최대주주 변경으로 안정적인 사업 가능

  • 지난 12월 2일 최대주주가 일본 Nichi-Iko 제약사 → 바이넥스홀딩스로 변경
  • Nichi-Iko 제약사가 바이넥스 지분을 매각한 이유는 일본에서 임상을 모두 마치고 미국 FDA 임상 진행을 위한 자금 마련 차원
  • 바이넥스홀딩스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안정적인 경영 가능할 전망

보해양조(000890), 신영증권 – 김윤오

1) 경쟁사의 가격 인상과 주력 제품 판매량

  • 11월 30일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클래식 가격을 5.6% 인상 → 충남 연고의 더맥키스컴퍼니, 제주 연고의 한라산이 가격 인상에 동참 
  • 9월 2일부터 판매된 보해양조 신제품 ‘부라더#소다’ 누적 판매량 500만명

2) 본업의 부가가치 제고

  • 1위 기업의 소주 값 인상은 연쇄적인 가격 인상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 
  • 최근 3개월간 신제품 매출액은 40~50억원으로 추정. 이는 전체 매출액 대비 15% 내외
  • 보해양조의 주류 사업 경쟁력 및 부가가치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3) 2016년 EPS 추정치 23% 상향

  • 소주 사업은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신제품 판매 호조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이자지급부채 현저히 감소해 영업외수지도 개선되고 있음
  • 2016년 EPS 23.2%, 2017년 EPS 13.8% 각각 상향

민앤지(214180), 유진투자 – 박종선

1) 현금 배당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

  • 16일 동사는 결산배당 결정 발표.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배당수익률 1.1%). 배당성향 20%
  • 이러한 배당정책 유지로 주가 상승에 긍정적

2) 4Q15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 전망

  • 4분기 예상 매출액은 73억원(+29.7%, yoy), 영업이익 30억원(+40.5%, yoy)
  • 신규 서비스인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 증가, 기존 서비스인 PNS 가입자 및 로그인플러스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 특히 이익 폭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사업 특성상 고정비 효과

3)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 상승세 지속

  • 지난 5월에 런칭한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 지속 증가 → 서비스 2개월 만에 폭표 15만을 훌쩍 넘긴 22만 가입자 확보. 연간 목표 40만으로 상향 조정
  • 내년 목표도 기존 60만에서 100만으로 상향 조정
  • 기존 PNS 및 로그인플러스서비스와 동일해 가입자 확대는 실적 성장을 물론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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