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2016년, 변화가 기대되는 곳은?

2015/12/14 08: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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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일양약품, 현대산업
요약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신영증권 – 정규봉

1)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 비젼인식 기술과 Active-Align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기업
  • 휴대폰 카메라모듈 검사 및 제조 장비 제작 분야에서 독점에 가까운 시장 지배력 
  •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올해 거래소 라이징스타 기업에 선정

2) 종합장비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 시작

  • 최근 LCD 검사장비를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
  • 3D 프린터와 3D 스캐너도 영국 아이메어커사사(iMaker)와 판매계약 체결 → 미국,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 다양한 장비 매출 본격화

3) 2016년 주요 고객사 교체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 전망

  • 글로벌 고객사의 고화소 카메라 교체 수요 대규모 발생 전망
  • 캐쉬카우 역할을 하던 카메라모듈 장비 사업부도 사상 최대 매출 전망
  • 2016년 예상 매출액 1051억원(+20%, yoy), 영업이익 169억원(+69%, yoy) 

일양약품(007570), 미래에셋 – 박재철

1) 슈펙트, 글로벌 백혈병치료제로서의 성장 기대

  • 슈펙트, 지난 10월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아 사용량 확대 예상
  • 임상 3상을 통해 슈펙트의 Gleevec 대비 뛰어난 치료 효능 입증 → 2세대 CML 치료제로서 성장 기대

2) 놀텍, 강력한 효능으로 중증 역류성식도염 시장 점유율 확대

  • 놀텍은 3세대 PPI 제제로 기존 PPI 제제 대비 위산분이억제 효능, 지속시간, 상호작용 낮다는 강점 보유
  • 뛰어난 효능을 바탕으로 중증 역류성식도염 시장 점유율 확대 
  • 원외처방 기준으로 국내 PPI 제제 가운데 놀텍의 점유율은 1Q12 0.7% → 3Q15 4.7%로 확대

3) 기대할 만한 파이프라인, 항 바이러스제

  • 현재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타미플루’는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분리되지 않는 단점 보유
  • 일양약품의 IY-7640은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투한 이후 해체되는 것을 억제하는 새로운 약품으로 개발
  • 최근 주가 하락이 매수 적기로 판단

현대산업(012630), 한국투자 – 이경자, 강승균

1) 사업구조 다변화, 운영자산은 현재 1.2조원에서 2025년 2.8조원으로 증가 전망

  • 신사업 확대: 12월 ‘HDC신라’ 면세점 부분 오픈 → 2016년 1월 ‘부산 신항만’ (공사금액 7천억원) → 2월 ‘통영 민자발전’(8,400억원) → 3월 ‘양지 물류센터’ (2,500억원) → 4월 ‘마리나시티’ 요트장과 복합몰 착공
  • 신사업 모두 지분을 출자해 운영수입까지 목표로 한 투자개별형 사업
  • 신사업으로 보유 자산가치는 취득가 기준 1.2조원에서 2015년 2.8조원으로 늘어날 전망

2) 면세사업 목표는 이익보다 디벨로퍼로서 부동산 가치 극대화

  • 내년 4월 면세점 그랜드 오픈 예정: 프라다, 구찌, 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 확정
  • 첫해 장충신라 면세점 평당 매출의 20%를 HDC신라의 매출로 가정하면, 2016년 지분법이익은 290억원으로 추정
  • 면세점 사업 이익보다 중요한 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의 부동산 가치 극대화 

3) 주택경기 불확실성에도 성장 가능한 체력 구비 

  • 주택공급은 올해 2.5만세대에서 2016년 1.5만세대로 회귀
  • 그러나 현대산업의 자체개발 사업은 2015년 4500세대에서 2016년 5000세대로 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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