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벽산, 시장의 오해에서 벗어나자
요약
- [벽산] 과매도 VS 투자 확대로 레벨업 시기
- [농우바이오]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2016년 전망 긍정적
- [만도] 매출처 다변화와 배당매력
벽산(007210), 한국투자 – 이경자, 강승균
1) 강한 수요에 힘입어 투자 확대기 진입
1) 강한 수요에 힘입어 투자 확대기 진입
- 작년 3분기 아이소핑크 라인 25% 증설, 그러나 계속되는 주문으로 현재 2개월치 주문이 밀린 상황 → 향후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아 45% 추가 증설 착수. (2016년 완공 예정)
- 무기질 단열재 수요 증가 → 2016년 하반기 20% 증설 고려 중
- 별도 기준 700억원 규모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자금은 충분한 상황
2) 석고보드 생산공장 투자 고려
- 석고보드 시장은 KCC와 벽산이 양분하는 상황
- 벽산은 ‘보랄’사로부터 OEM(주문자 상표 부착) 판매 중 → 직접 생산 시 수익성 큰 폭으로 개선 전망
3) 뚜렷한 요인이 없는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
- 주택시장은 사이클의 변화가 큰 반면, 고기능 단열재 판매 증가는 장기 트렌드
- 최종 매출처는 건축, 상업, 조선, 플랜트 등 다양하게 분산
- 단열재 두께와 품질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
- 주가 하락으로 2016년 이익 대비 PER은 13.9배까지 하락 → 뚜렷한 요인 없이 수급에 의한 주가 하락은 확실한 매수 기회
농우바이오(054050) - SK증권, 하태기
1) 4분기 실적 대폭 호전으로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 9월 결산법인 농우바이오의 4분기(7~9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28억원, 영업이익이 112% 증가한 84억원 기록 → 컨센서스 크게 상회
- 제주 청수무 손실배상이슈를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
2) 무종자수출 대폭 증가, 토마토, 오이, 양배추종자 매출 호조
- 중국 향 무종자 수출 크게 증자 → 중국 해외 법인 자체 매출에서 타 중국 업체로 수출 확대
- 토마토 매출이 연간 20% 증가, 오이 매출 27% 증가, 양배추 매출 45% 증가
- 판관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
3) 결산기 변경 예정, 수출지역 다변화
- 2016년에는 결산기를 9월에서 12월로 변경할 전망
- 국내 종자 매출이 5~7% 증가하고 해외 수출과 해외 법인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전략 품목인 토마토, 오이, 양배추 등이 매출성장을 견인할 전망
- 지역별로는 인도 법인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유럽, 아프리카, 중동지역 수출도 가세할 것으로 추정
만도(204320) - NH투자, 조수홍
1) 장기 성장성 가시화
- 중국 로컬 기업 매출처 다변화 가시화
- 안전규제 강화 및 소비자 편의 확대를 위한 ADAS(운전자지원시스템) 부문의 성장 가능성
- 최근 신규 수주(약 10조원)에 대한 매출 실현 등으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기대
- ROE 2015년 12.3% → 2017년 15.1%로 개선 추세 지속 전망
2) 4분기 실적 Preview: 양호한 외형 성장세, 세전이익 변동성 축소
-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4108억원(+6.4%, yoy), 영업이익 702억원(+24%, yoy)
- 3분기 대비 외화환산손실 규모 축소로 세전이익 변동성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중국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대차 그룹 가동률 개선 및 중국 로컬 메이커 대상 판매 증가 감안 시, 전 분기 영업이익률 유지 전망
3) 배당투자 매력
- 향후 25%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계획
- 2015년 결산 기준 주당 배당금은 4800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2.8%
- 최근 주가 상승 고려해도 매력적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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