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2016년 유망 스몰캡 3종목

2015/12/02 08:4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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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무역, 와이솔, 바디텍메드
요약

삼영무역(002810), 한국투자-안형준

1) 베트남 법인, 글로벌 렌즈 생산기지로 부상

  • 2015년 세계 최대 경제블록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 →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베트남에 생산기지 보유 업체 영업환경 긍정적  
  • 계열사 케미그라스(삼영무역의 손자 회사) 2013년 베트남 생산 공장 설립 → 초기 수율 문제와 일본 업체와 경쟁으로 낮은 가동률 기록  
  • 케미그라스는 2016년부터 에실로코리아(삼영무역의 자회사) 물량 확대로 가동률 빠르게 상승 전망 → 영업이익 15년 -9억원 → 16년 45억원(흑자전환) 예상

2) 고굴절, 기능성렌즈로 중국시장 공략

  • 중국 안경렌즈 시장 연평균 15% 성장: 시력 교정 수단을 넘어서 패션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근시인구 증가, 안경의 교체주기가 2.8년에 불과해 향후 고성장세 지속 전망
  • 중국 로컬업체의 기술력은 낮은 상황 → 성능이 높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굴절 렌즈 수요 증가 전망
  • 고굴절 렌즈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케미그라스의 중국 생산법인인 개미광학유한공사 수혜 전망

3) 영업가치 대비 저평가

  • 시가총액과 지분율을 고려한 에실로코리아의 영업가치 4030억원
  • 본사 영업가치 210억원에 순현금 800억원을 합산해 총 가치 5040억원으로 산출(현재 시가총액 3570억)
  • 지배주주 순이익 15년 220억 → 16년 270억원 예상

와이솔(122990), 유안타증권-이상언

1) 자회사 엠플러스, 삼성전기의 진동모터 사업 양수

  • 지난 10월 자회사 엠플러스가 삼성전기 진동모터 사업부 양수 → 2016년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전망
  • 양수 사업부 연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률 10%로 추정
  • 고객사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가 70%, 나머지 중화권 업체
  • 고객사 내 점유율 유지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가능하나 단가 인하 압력도 상존

2) 진동모터 사업 양수로 긍정적 시나리오 2가지

  • 애플워치, 아이폰6S에 탑재된 진동모터 ‘Taptic Engine’은 2방향이 아닌 4방향의 작동범위를 지원하며 부품가격이 2배이상 상승
  • 삼성전자 및 타 스마트폰 제조사도 애플과 같은 방식을 채용할 가능성 높음 → 와이솔 진동모터 사업부 단가 인상 기대
  • 진동모터의 사용처는 스마트폰에서 웨어러블기기, 자동차, 가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손끝의 떨림 기능에 따른 사물과 사람간 소통기능 부각

3) 2016년 실적 성장 기대

  • 2016년 연결 매출액 5367억원(+56%, 전년 대비), 영업이익 570억원(+71%, 전년 대비)
  • 투자의견 Strong Buy

바디텍메드(206640), NH투자-이승호

1) 중국 면연진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신제품 효과로 이익률 Up

  • 주력 제품인 POCT(면역진단)의 중국 시장 규모 연평균(13년 ~ 24년) 16.5% 성장 전망 → 바디텍메드는 면연진단 전문 회사
  • 3분기 누적 기준 중국 시장 주력 진단기기 1만8473대 공급. 30여종 자체 브랜드 진단시약 보유 
  • 3분기 고수익성 PCT 측정 패혈증 진단 제품 출시로 매출총이익률 66.4%(+3.0%P, 전년 동기 대비)로 개선

2) 2016년 신제품 매출 고성장 전망

  • 2015년 대형 및 중소형 병원 주력 동시진단기기 'ichromaTM AFIAS' 유럽 허가 & 한국 출시
  • 2016년 'ichromaTM AFIAS' 중국 및  미국 허가 기대
  • 2016년 선진국 시장 주력  초고감도 차세대 진단기기 'ichromaTM TRIAS' 한국 및 일본 허가 기대
  • 2016년 대장암 사전 스크리닝 테스트 iFOB 미국 출시 본격화 전망

3) 2016년 예상 매출액 535억원(+35%, 전년 대비), 영업이익 190억원(+49%)

  • 현재 PER은 2016년 기준 3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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