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1월 27일 리포트 요약

2015/11/27 08:23AM

| About:

코다코,키이스트,대한제강
요약

코다코(046070), IBK-우창희

1) 3Q15 호실적 기록. 원재료 가격 하락, 고마진 제품 출하로 수익성 개선

  • 3Q15 실적은 전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여 매출액 651억(+8.4% YoY), 영업이익 42억(+18.5% YoY)을 기록
  • 보그워너, 메탈다인, 한온시스템, 현대파워텍 등으로 부터 수주가 증가하면서 코다코의 외형도 지속적으로 성장
  • 원재료인 알류미늄의 가격도 연초대비 20% 이상 하락하여 원가율도 개선
  • 안성3 공장을 증설하면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가공 처리된 제품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

2) 다운사이징 추세에 따라 알루미늄 대체율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 기대

  • 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788억(+15.2%), 영업이익 204억(+17.5%)으로 예상
  • 배터리 히터 하우징(테슬라, 벤츠), 전동 컴프레셔 하우징(현대차, 테슬라) 등 전기차向 매출도 증가 추세
  • 최근 고연비, 친환경을 위해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따라 자동차 부품의 알루미늄 대체율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 이에 따라 코다코의 실적 개선세는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


키이스트(054780), 하나-이기훈

1) 3Q Review: OPM 5.3%

  •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85억원/15억원(OPM 5.3%)으로 기대치를 크게 하회
  •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프로듀사 종영 이후 중국에서의 반응이 기대만큼 높지 않았으며, 일부 광고 매출은 4분기로 이연 되면서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82억을 기록했기 때문
  • 또한, 영화 제작 매출이 약 90억 반영되면서 원가율에도 부담으로 작용

2) 4Q Preview: OPM 9.6%

  •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86억/28억(OPM 9.6%)을 전망
  •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는 중국에서 연간 4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레노버가 김수현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ZUK 김수현 스타폰’을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
  • 관련 개런티가 4분기에 일부 반영되고, 판매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RS(Revenue Share) 매출도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실적 및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
  • 드라마 제작 부문은 KBS에서 방영 중인 ‘발칙하게 고고’가 반영되고, 매출 비중의 약 46%를 차지하는 해외엔터 부문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요코하마 아레나 팬미팅 티켓 매출 및 일본향 판권 수익이 일부 반영되면서 3분기 대 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

3) 2016년에는 영화 제작 및 화장품 사업도 기대

  • 10월 설국열차를 제작한 박태준 PD의 영화제작사 버디필름을 인수하면서 자회사인 콘텐츠 K와 영화 제작부문에서 시너지 기대
  • 엄태웅/손현주 외 추가적인 영화배우들의 영입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2016년에는 한 단계 레벨업 된 영화 제작 매출이 반영될 전망
  • 화장품 사업은 ㈜더 우주를 통해 마스크 팩 제품이 2016년부터 판매 될 전망이며, 특히, 키이스트가 2대 주주로 있는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와의 시너지도 주목

대한제강(084010), 키움-박종국

1) 철근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

  • 대한제강은 철근 생산 연간 CAPA 155만톤으로 국내 3위(CAPA 기준) 업체
  • 현대제철(3400만톤)과 동국제강(275만톤) 다음의 국내 3위업체이나 철근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 기준(별도, 2014년 연간 기준) 84%로 철근 전문업체 중에서는 최대규모
  • 2016년도 철근수요 증가가 전망되며 따라서 그 최대 수혜주는 동사가 될 것으로 판단

2) 가동률 증가를 통한 이익개선

  • 2016년 철근수요 증가로 동사의 연간 가동률이 86.1%로 2015년(추정) 대비 4.1%pt 개선될 것으로 전망
  • 또한 평택공장의 낮은 가동률은 역설적으로 수요 개선시 큰폭의 이익 개선을 가능케 할 것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