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1월 13일 리포트 요약
요약
- [베이직하우스] 시계(視界) 확보까지 조금 더 기다리자
- [NHN엔터테인먼트] 신규사업 구체화 필요
- [카카오] O2O 서비스 확대 본격화 임박
베이직하우스(084870), 신한-박희진
1) 3분기 연결 영업적자는 140억원으로 적자 폭 확대, 여전히 부진한 실적
- 영업적자는 예상치(당사: -100억)를 40% 하회한 140억원을 기록
- 부문별 적자는 국내: 103억원, 중국: 35억원(홍콩 법인 기준 -37억, 연결 조정 -36억)
- 연결 매출액은 22.5% YoY 증가. 환율 효과(원/위안 +7.8% YoY)로 중국 매출(+24.4% YoY)이 양호했기 때문
- 중국 법인 적자는 기존 추정치(-7.2억)을 하회. 기존점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신규 오픈 및 부진 매장 관련 비용이 증가
2) 4분기 매출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 11월까지 중국 매출은 20% 이상 성장 추산
- 국내 법인 적자는 계속될 전망. 4분기 영업적자는 전년동기대비 20억 가량 개선된 49.1억으로 예상
- 구조조정은 4분기에도 진행될 예정
NHN엔터테인먼트(181710), KDB대우-김창권
1) 3분기 영업적자 확대 속 영업외수익 급증
- 3분기 외형은 PC 및 모바일게임 호조와 벅스뮤직 등 연결대상법인 편입효과로 예상보다 크게 증가
- 이에 따라 늘어난 벅스뮤직과 신규 게임 마케팅비용이 발생해 수익구조가 악화
2)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Payco 등에서 성과 확인 필요
- 정부가 2014년 2월부터 강화한 웹보드게임 규제는 2년간 적용되는 한시법
- 주무부처인 문체부가 업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
- 하지만 8월 1일에 시작된 간편결제 Payco 가입자 확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함
- 동사는 남아 있는 4분기 중 2~3개의 온/오프라인 대형 가맹점과 제휴를 추진할 계획
카카오(035720), LIG-김성은
1) 기대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
-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6억(+4%YoY)과 161억(-47%YoY)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모바일 매출 비중은 56%로 QoQ 4%p 확대
- 광고 매출은 모바일 비중 확대로 YoY 1% 증가한 1,429억 기록. 게임 매출은 기존 게임들의 성과 개선과 8월 출시된 프렌즈팝의 선전으로 당사 예상치인 468억을 상회한 514억원(-24%YoY) 기록
- 영업비용은 213억(+12%YoY). 마케팅 비용은 일부 프로젝트의 종료 또는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65% 감소한 63억. 연간 예상 마케팅 비용인 800억 하회할 전망
2) 온디멘드 서비스 확대와 게임 매출 반등을 통한 성장에 주목
- 2016년 상반기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1-2년간 매분기 교통·홈·딜리버리 등 다양한 영역의 O2O 신규서비스 출시할 계획
- 100대로 시작한 카카오블랙의 초기 성과는 양호하며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세 유지할 전망. 서비스 지역의 확대와 증차 계획 중
- 프렌즈팝과 백발백중 매출 온기 반영으로 4분기 게임 매출 반등할 전망. 모바일 웹보드 게임과 4분기 출시가 예정된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게임 또한 향후 성장 견인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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