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1월 11일 리포트 요약
요약
- [이엠텍] 턴어라운드의 시작
- [제주항공] 제주에서 불어오는 새바람
- [서부T&D] 도널드 트럼프가 서부T&D를 산다면
이엠텍(091120), 신영-정규봉
1) 부품기업에서 음향기기 제품 기업으로 변화의 시작
-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음향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투스 스피커/헤드셋 등의 음향기기 제품을 올해 하반기 출시 준비 중
- 최근 사물인터넷의 확산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블루투스 음향기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서 동사 신제품 매출성장이 기대됨
- 특히 고마진의 제품 매출이 확대되면서 내년 이후 동사의 이익률 상승도 예상
2) BA스피커 개발로 헬스케어 및 초고가 이어폰 시장 진출
- 최근 BA(Balanced Armature)스피커를 개발 중이며 이른 시간 내로 국내 최초 상용화할 것임을 밝힘
- BA스피커는 기존 무빙코일 방식 스피커에 비하여 소리변환 효율이 2~3배 높으며, 음원 해상력이 높고 명확하고 섬세한 음향이 구현 가능함
- 동사는 BA스피커 개발을 통하여 보청기 및 초고가 이어폰 시장에 진출 계획
제주항공(089590), 동부-노상원
1) 개별자유여행 선호하는 출국자 확대. LCC 선호 강해지는 환경:
-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해외여행 증가는 항공 여객 증가로 이어지고 출국자 목적지의 80%가 아시아
- 패키지 여행의 비중이 줄어들고 개별자유여행 비중이 커지고 있어 LCC에 대한 선호는 점차 강해짐
2) 안정적인 매출 성장, 공급확대와 매출다변화로 수익성 향상 기대:
- 제주노선 뿐만 아니라 여객 수요 증가가 지속되는 국제선 노선 운항 확대로 매출성장이 안정적
- IPO를 통해 재무 여력이 확보되어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맞춰 기재 도입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며 부가 매출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계절성 완화 효과를 기대
서부T&D(006730), 하이-장문준
1) 환골탈태: 정통 디벨로퍼로 진화 중
- 서울, 인천 등 도심지에서 화물운수와 터미널사업을 영위하던 동사는 낙후된 저수익 부동산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며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다짐
- 외부변수가 많은 개발사업의 특성상 변화의 속도는 기대보다 느리지만 복합쇼핑몰, 대형호텔에 이어 향후 물류 및 상업 복합시설까지 개발에 성공하게 될 경우, 한국의 정통 디벨로퍼로서 동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
2) 복합쇼핑몰의 성공적 개발 및 운영에 이어 용산호텔 개발도 순항 중
- 총 1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2년말 개장한 인천 연수구의 복합쇼핑몰은 경기침체에도 매년 매출이 증가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듬
- 현재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용산호텔의 경우 2017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용산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운영전략 등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개발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음
3) 물류적 가치를 고려하였을 때 신정동 부지의 개발 가능성도 높아
- 동사는 화물터미널로 이용되고 있는 신정동 부지를 물류 및 상업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인허가 작업을 추진 중
- ① 도시 물류량의 지속적 증가, ② 서남권 신규 물류시설의 필요성, ③ 터미널 노후화에 따른 문제, ④ 정부정책의 방향성 등을 복합적으로 감안하면, 입지적 장점을 가진 동 부지의 개발가능성은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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