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1월 6일 리포트 요약

2015/11/06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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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종근당,한미약품
요약

한온시스템(018880), 한국-김진우

1) What’s new: 환율손실과 비용증가로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 3분기 연결매출액은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 영업이익은 736억을 기록해(-13.5% QoQ, -1.1% YoY, OPM 5.5%)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3.7%, 4.2% 하회
  • 외화헷지관련 손실, 대주주 및 상호변경 관련 비용, 그리고 완성차 가동률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 순이익은 유효세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상을 하회

2) Positives: 다시 살아난 M&A 기대감

  • 시장의 관심은 실적보다 6개월 만에 열린 기업설명회 내용에 쏠림
  • M&A를 통한 성장을 강조하면서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활용한 공격적인 자금조달의사를 밝힘

3) Negatives: 보수적인 배당정책, 그러나 실망할 필요 없다

  • 분기배당을 신설하지만 주당배당금은 정액으로 유지할 계획임을 시사
  • 배당 증가 기대감이 사라진 자리를 채우는 M&A 기대감이 더 긍정적이라고 판단
  • 현재 배당성향이 낮지 않고(2014년 37.6%), 기술확보를 통한 장기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관점에서도 긍정적이기 때문

종근당(185750), 신한-배기달

1) R&D 투자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 부진

  •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62억원 증가한 149억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
  •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497억으로 양호

2) 16년 영업이익 484억(+14.1%, YoY) 예상

  • 16년 매출액은 6,236억(+6.5%, YoY)으로 예상
  • 경상연구개발비는 올해 대비 57억원 증가한 603억으로 예상

한미약품(128940), 하이-구완성

1) 전 세계 이런 기술수출 사례는 없었다

  • 11월 5월 사노피와 39억 유로(약 4조 8천억원)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
  • 이번 계약은 국내 기록을 넘어 전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사례에 해당
  • 대규모 기술수출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BMS-아스트라제네카 사례, 당뇨 치료제 시장 변화, GLP-1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 등임

2) 아직 남은 게 더 있다

  • 항암제 파이프라인 HM95573(RAF저해제, 임상 1상)과 LAPS 기술이 적용된 HM10560A(성장호르몬, 임상 2상)과 비만치료제 HM12525A(GLP/GCG, 임상 1상) 등으로 모두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잠재력이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향후 추가적인 기술수출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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