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1월 2일 리포트 요약

요약

• [동아에스티]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기업가치 증가 전망
• [동부화재] 예상치 부합한 호실적
• [아모레G] 성장 동력의 다변화

동아에스티(170900), SK-하태기

1) 3 분기 매출액 11.8%, 영업이익 13.7% 증가

• 당리서치 예상치를 초과했으며 특히 처방의약품 매출액이 처음으로 5.2% 증가하며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이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2) 처방의약품의 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수출 증가

• 3 분기에 스티렌의 특허가 만료되어 스티렌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3.1% 줄어든 불리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결과
• 새로운 품목이 추가되고 기존의 제품 매출이 증가
• 수출부문에서도 전년동기대비 68.0% 증가한 399억을 기록
• 상반기까지 지연되었던 항결핵제 크로세린의 수출이 90억으로 증가했고, 박카스도 74.2% 증가한 146억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

3) 4분기 및 2016년 영업실적 전망도 긍정적

• 기존 처방의약품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신제품 슈가논(당뇨병), 메인타(폐암), 바라크정(B 형간염), 아셀렉스(관절염), 스티렌 GR 정 등이 가세하면서 4분기와 2016년 영업실적이 의미 있게 증가할 수 있을 전망

동부화재(005830), 하나-오진원

1) 3분기 순익 1,118억원(YoY +24.2%)으로 예상치 부합.

• 전년 동기 대비 3.8%P 하락한 장기 위험손해율(83.4%), 1.2%P 하락한 자동차보험 손해율(89.4%)이 실적 개선을 견인
• 일반보험 손해율은 84.2%로 상승하였으나 환율 및 계절적 상승요인을 제외하면 특이한 요인은 없음

2) 2015년 순익 가이던스에 여유있게 부합할 전망. 내년 순익도 두자리수 성장 예상

• 4분기는 신계약비 이연한도의 소진에 따른 초과상각비 발생으로 사업비율은 3분기 대비 1.3%P 상승한 18.2%를 예상
•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8.2% 감소한 553억원이 추정되나. 연간 제시한 순익 가이던스 3,870억원은 여유있게 부합한 4,045억(YoY +1.0%)을 전망
• 내년도 장기 위험손해율 안정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2%P 이상 하락에 따른 순익 두자리수 성장에 무리가 없을 것
• 10.4% 성장한 4,466억원 순익을 예상

아모레G(002790), KDB대우-함승희

1) 3Q15 Review: 연결 영업이익 1,883억원(+8.3%), 기대 소폭 하회

• 발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당사 추정치와의 괴리는 각각 -1.9%, -5.9%로, 기대를 소폭 하회
• 국내 화장품 산업에 대한 메르스의 영향이 기존 예상보다 컸고, 특히 브랜드샵 시황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쳤음을 감안하면 뛰어난 이익 방어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로 판단
• 입국객 시장과 내국인 오프라인 수요의 급격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니스프리 매출액은 당분기 +17% YoY의 고성장을 기록
• 반면 아직 채널 조정과 re-branding이 진행중인 에뛰드는 수요 위축의 직접적 영향을 피하지 못했음.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역성장했고 소규모의 영업 적자(10억원)가 발생해 적자 전환
• 다른 고성장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문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브랜드력 강화와 라인업 확대로 +26% YoY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음. B2B 수요가 주축이 되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선전은 다양한 수요층에서의 선호 강화를 반영

2) 신규 브랜드의 선전에 주목할 시점

• 아모레G의 성장세는 기존 이니스프리 중심의 단일 구조에서 아모스프로페셔널, 에스쁘아 등 신규 성장 동력으로 다변화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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