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0월 26일 리포트 요약

요약

• [에스원] 4분기 성수기, 2016년 실적 개선 기대
• [SK이노베이션] 일회성 비용을 이겨낸 본업의 성과
• [기아차] 실적 개선세 이어질 전망

에스원(012750), 신한-공영규

1) 3분기 영업이익 505억원(+15.3% YoY) 기록, 컨센서스 부합

• 3분기 매출액은 4,689억원(+9.1% YoY), 영업이익은 505억원(+34.7% YoY)을 기록
• 시스템 경비 매출은 2,226억원(+7.4% YoY), 상품 매출은 1,000억원(+44.0% YoY), 건물 관리 사업 매출은 1,049억원(+13.8% YoY)을 기록
• 9월 매각된 시큐아이 실적은 중단손익(328억원)에 포함됐음. 시큐아이가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94억원)에 부합했음

2) 4분기 성수기, 2016년 수익성 개선(영업이익률 +1.3%p YoY) 기대

• 보안 상품 판매(+2% QoQ)와 건물 관리(+8% QoQ), 통합 보안(+3% QoQ)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기대됨
• 2016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3분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9분기만에 상승 반전(+0.5% QoQ)했다. 2016년 가입자는 65만건(+7.2% YoY), 시스템 경비 매출은 9,368억원(+6.6% YoY)을 예상함
• 건물관리 사업은 블루에셋 브랜드를 중심으로 PM(임대 관리) 사업 확장이 본격화 될 전망

SK이노베이션(096770), 메리츠-황유식

1) 3 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대폭 상회

• 3 분기 매출액 12 조 4,475 억원(-24% YoY, -4% QoQ), 영업이익 3,639 억원(+474% YoY, -63% QoQ, OPM 2.9%)으로 서프라이즈 기록
•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이 대규모로 발생했으나 환율 상승에 의한 하락폭 제한, 종합화학과 윤활유 사업의 호조 및 이노베이션부문의 ‘넥슬렌’ 기술이전 수익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함

2) 4 분기 영업환경 개선 & 일회성 비용 추가 전망

• 4 분기 영업이익 3,110 억원(흑전 YoY, -15% QoQ, OPM 2.7%) 추정
• 동절기 수요 증가와 유가 안정화로 정유부문 정제마진은 직전분기대비 회복. 10 월 이후 폴리머 제품 스프레드는 확대되며 종합화학 영업환경은 개선됨
• 3 분기에 이어 4 분기도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으로 영업이익에서 -2,000 억여원, 영업외손익 약 -1,500 억원 반영 예정

기아차(000270), 현대-채희근

1) 3분기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 세전이익은 기대 이하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함. 작년 파업 기저 효과도 있었지만, 원/달러 약세, 믹스 개선, 신차 효과로 매출과 ASP가 기대 이상이었음
• 세전이익은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는데, 이는 중국의 예견된 부진과 현대제철 지분법 반영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손익 감소 때문

2) 4분기와 16년 실적도 개선세 이어질 전망

• 작년 루블화 약세 영향의 기저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5%, 51.3% 증가할 전망
• 16년에도 신차 효과, 판매 개선, 원화 약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7.3%, 9.9%, 7.9% 증가할 전망
• 기존 카니발, 쏘렌토 호조에 최근 출시한 K5, 스포티지에 이어 K7(12월?)이 출시되면서, 신차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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