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0월 12일 리포트 요약
요약
- [고려아연] 실적 가시성 상승!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에스케이디앤디] 기다렸던 신규 투자 소식
- [현대홈쇼핑] 그룹사와 연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유지
고려아연(010130), IBK-김미송
1) 글렌코어 감산으로 세계 아연 수급 타이트해질 전망
- 10월 9일 세계 원자재 회사인 글렌코어가 아연 50만톤 감산을 발표했음. 이는 세계 아연 생산량의 4% 수준
- 아연 생산량 감소로 아연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
- 2015년 1월부터 7월까지 수급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26만톤 공급과잉임. 글렌코어가 50만톤을 감산한다면 24만톤의 아연이 부족하게 됨
2) 금속가격과 주요 제련사 주가 상승 반전함
- 수급이 타이트해짐을 반영해 10월 9일 런던금속거래소 아연가격이 10.5% 상승했음. 최근 급격한 하락에 비해 가격은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바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 세계 주요 제련사 주가도 상승함. 벨기에의 니이스타 주가는 10.5% 상승했고, 스웨덴의 볼리덴도 12.9% 상승
에스케이디앤디(210980), 키움-라진성
1) 종속회사 지분출자를 통한 부동산 개발사업 강화
- 동사의 비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 종속회사인 비앤엠개발의 유상증자 (50만주, 250억원)
- 동사는 비앤엠개발이 유상증자한 주식 50만주를 250억원에 13일 취득 예정
-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소재 오피스빌딩 개발에 참여예정인 비앤엠개발의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부동산개발사업의 강화 도모 목적
2) 기다렸던 신규 투자 소식
- 기존 수송동 프로젝트 외에 추가로 수송타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완공된 건물을 매입 후 증축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려 재매각하는 프로젝트
- 예상되는 프로젝트 규모는 3000억~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
- 최근 광화문 일대의 오피스 빌딩 평균 매각가가 평당 2,300만원임을 감안하면,
- 성공적인 개발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동사의 평당 매입가는 평당 1,900만원 예상)
- 비앤엠개발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될 전망
현대홈쇼핑(057050), SK-김기영
1) 3Q 매출액 2,215억, 영업이익 284억 추정
-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2%, -10.5%로 예상됨
- 모바일 성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TV, 인터넷, 카탈로그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낮은 취급고 증가율과 고수익상품 부진으로 인해 이익률 확대가 부진한 것으로 판단
- 백수오 및 메르스 터널은 지났지만 홈쇼핑 전반의 수요를 견인할 패션, 생활용품 아이템 확대가 제한적인 상태
2) 홈쇼핑 기존 성장모델의 한계. 고유의 채널, 컨텐츠 확보가 관건
- 현대홈쇼핑은 현대백화점몰과의 연계를 통해 인터넷/모바일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섬과의 폭 넓은 협업을
- 통해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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