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0월 7일 리포트 요약
요약
- [선창산업] 실적 턴어라운드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조이시티] 체질개선 진행 중
- [실리콘웍스] 사야 할 시점
선창산업(002820), IBK-이양중
1) 실적 턴어라운드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0억(+39% YoY, +8% QoQ), 영업이익 48억(흑전 YoY, +63% QoQ)으로 큰 폭 개선될 전망
- 2015년 실적은 매출액 6,031억(+26% YoY), 영업이익 105억(+325% YoY)을 예상
- 건설경기 회복으로 인한 선창ITS의 실적 개선,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합판, 제재, MDF의 흑자전환 때문
- 과거 1% 내외에 불과했던 합판, 제재 마진은 최근 수요증가, 판가상승 등의 영향 으로 개선되었으며, 경쟁사인 유니드와 동화기업의 캐파증설 및 광원목재의 부도로 인한 재고처리로 크게 하락했던 MDF 판가도 7월 이후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올해 35.2만건으로 지난해 24.2만건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주택건설인허가건수를 고려했을 때, 주택건설경기 호조는 2~3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조이시티(067000), 유진-정호윤
1) 체질개선의 원년인 2015년
- 1H15 ‘던전트래커즈’, ‘워쉽배틀’을 출시하였으며, 2H15에도 ‘테라노아’의 출시를 시작으로 ‘주사위의 신’, ‘스톰에이지’, ‘라스트드래곤’, ‘아크스톤’, ‘하프블러드’ 등의 출시가 줄지어 예정되어 있음
- 이 중 가장 기대할만한 작품은 ‘주사위의 신’이다. 타 작품들이 경쟁이 치열한 RPG 장르여서 쉽게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반면 주사위의 신은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만이 출시되어 있는 보드게임 장르이기 때문에 오히려 손쉽게 니치마켓을 파고들 가능성이 높음
2) 콘솔게임시장의 변화와 조이시티에게 찾아온 기회
- 콘솔게임도 온라인 접속을 통한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해지며 조금씩 게임의 배포는 무료로 하고 게임 내 아이템 판매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즉 부분유료화 수익 모델이 점진적으로 도입되어 가고 있음
- 소니는 조이시티와 프리스타일2의 PS4버전의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Q16 중 CBT를 진행한 후 2016년 내에 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3) 2016년까지 잘 짜여져 있는 성장플랜
- 지난 6월 소프트맥스와 창세기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IP 확보에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조이플을 통해 모든 게임을 글로벌로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발생이 전망되어 2016년 이후부터는 다양한 성장 동력원을 갖춘 개발사로의 체질전환이 예상됨
실리콘웍스(108320), 미래-조진호
1) 9.7” iPad 신제품 런칭으로 리스크 해소
- 2016 년 9.7” iPad 신규 양산, 12.9” iPad DDI 신규 공급, 그리고 애플와치 2 DDI 과점 공급이 예상됨에 따라 2016 년 COG 부문의 매출액은 2,126억(+53% YoY)으로 회복될 것임
- 애플와치향 OLED 패널은 LGD 와 SDC가 공급 예정 중이며 LGD 향 DDI 는 동사가 독점 공급할 것임
2) LG 전자 OLED TV 출하 개선에 따른 수혜
- LG 전자 경영진의 적극적인 판매 확대 의지에 힘입어 2015년 OLED TV 출하량은 60만대에서 2016년 148만대로 2.5 배 수준 증가해 수혜가 예상됌
- 기존 LCD TV 용 DDI 모듈 가격은 unit 당 $5 에 불과했으나 OLED TV 용 DDI 는 $30 에 육박함. 2016 년 기대 영업이익은 150 억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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