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10월 6일 리포트 요약
요약
- [만도] 방향을 바꾼 중국 發 모멘텀
- [상아프론테크] 산업의 ‘린치핀’ 슈퍼플라스틱, 전기차로 웃다!
- [한세실업] TPP 타결의 최대 수혜기업
만도(204320), 교보-김동하
1) 방향을 바꾼 중국 發 모멘텀(부정▷긍정)
- 1H15 기준 연결 실적 내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23.8%, 56.8%. 이에 중국 發 모멘텀 기대
- 中 자동차 구매세 인하(10%▷5%)로 주요 고객사(현대·기아차 중국공장, Geely)들의 물량 회복 및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
- 또한 신차 효과도 더해질 전망.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1.6L Turbo 라인업 확대로 세제 혜택 및 고성장 중인 소형 SUV 시장 진입이 가능해졌기 때문
2) 3Q 실적 Preview
- 3Q15 동사의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5조, 영업이익 549억(Opm+ 4.4%)으로 전망
- 조업일수 감소, 주요 고객사 물량 감소에 따른 중국법인 가동률 하락으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률 하락할 것
- 현재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에 따른 4분기 및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할 때
상아프론테크(089980), 메리츠-김승철
1) 중대형 전기차/ESS CapAss’y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 삼성 SDI 의 고객 확대와 라인 증설로 EV/ESS 부문의 매출액은 14년 115억에서 15년에는 158억으로 성장할 전망
- 16 년 EV/ESS 관련 매출액은 255 억원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
- 삼성 SDI가 중국 서안에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있는데 동사는 삼성 SDI 에 독점 공급처이므로 라인 증설에 따라 관련 매출액도 자연히 늘어나게 되기 때문
2) 기존 사업군에서의 꾸준한 성장
- LCD Cassette 아이템은 중국 BOE 사와 신규로 납품 계약을 맺은 덕에 14년 기준 매출액 272억에서 15년에는 358 억으로 늘어날 전망
- 반도체 부문은 반도체 제작용 특수 필름 매출액이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웨이퍼 이송용 저장 장치 역시 납품처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
3) 15년 실적 정상화에 이어 성장세 진입
- 1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119억 기록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한세실업(105630), 현대-김근종
1) 베트남 섬유산업은 TPP 최대의 수혜산업으로 지목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이 10월 5일 타결됌. TPP는 향후 각국의 국회 비준을 거쳐 1~2년 내 실질적으로 발효됨. TPP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역내 12개국간 관세 철폐가 주 내용임
- TPP가 발효되면 현재 미국 수출시 베트남산 섬유품목에 부과되는 관세 (17~18%)는 장기적으로 철폐됨. 베트남 정부는 TPP로 인해 베트남의 섬유제품 수출액이 연평균 10~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니트제품의 경우 10년간, 우븐제품의 경우 15년간 관세율을 유지해야한다는 규정과 역내국가에서 생산된 원사를 사용해야한다는 원사기준 규정으로 인해 TPP 효과가 빠른 시일내에 크게 발생하지는 않을 것
- 다만, TPP 협정이 경제적이면서 정치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의류 생산체계 (의류업체-OEM업체-염색/방직업체) 내 베트남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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