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25일 리포트 요약
요약
- [SK텔레콤] 자사주 202만 주 매입은 주가에 긍정적
- [키움증권] 존재감에 걸맞지 않은 과도한 할인
- [유비케어] 체질개선 진행 중
SK텔레콤(017670), 신한-성준원
1) 자사주 202만 주 매입 결정: 예상보다 많은 물량을 매입
- 9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사주 2,020,0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 발행주식의 2.50%이고, 5,232억 원 규모임
- 기존 자사주 8,116,551주를 합산하면 연말에는 자사주가 10,136,551주(발행주식의 12.55%)로 늘어날 것
-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긍정적으로 판단됨, 짧은 기간에 예상보다 많은 물량을 매입하기로 했기 때문
- 202만 주를 향후 62거래일 동안 동일하게 나누어서 산다고 가정하면 하루평균 32,581주씩 살 수 있음, 지난 3개월간 하루평균 거래량은 183,000주
2)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118억(전분기대비 +23.9, 전년대비 -4.6%)으로 예상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38조 원(전분기대비 +2.9%, 전년대비 +0.2%)으로 예상
-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276억으로 당사 추정치가 소폭 낮음, 3분기 ARPU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
키움증권(039490), 하나-차인환
1) 브로커리지 점유율 확대: 전분기 수준 수탁수수료 수익 기대
- 3분기 평균 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율이 16% 수준으로 올라와 전분기 15.3% 대비 확대될 전망
- 3분기 현재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코스피, 코스닥 합산)은 9.6조로 전분기 10.3조 대비 7% 하락에 그친 수준
- 저금리기조가 지속되고 증시 대기자금도 10년내 최고 수준과 유사한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키움증권의 2015년 수탁수수료수익은 전년대비 53.6% 개선될 전망
- 상반기의 증시 호황에 따른 자기매매부문 실적 호조가 하반기에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임에 따라 키움증권의 3분기 순이익은 396억(-41% QoQ, +29% YoY)을 기록할 전망
2) 자회사 이익 안정화도 수익력 확대에 긍정적
- 하반기에도 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자산확대 추이가 이어지고 건전성 이슈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산운용 또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지속 기여할 전망임
- 15년 판관비는 전년대비 3% 증가한 2,056억원으로 추정하는 반면 15년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2,762억과 2,092억으로 전년대비 각각 182%, 175% 확대될 전망
유비케어(032620), 한국-이나예
1) 병/의원용 EMR솔루션 MS 1위
- 국내 최초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면서 초기시장 선점에 성공. 의원급 시장에서 점유율 45%로 1위를 유지하고 있음
- 2014년 기준 EMR부문 보유 고객수는 병/의원용 13,086개, 약국용 7,210개
2) EMR 네트웍은 의약유통솔루션의 안정적 매출로 이어져
- 의약유통솔루션 사업부문은 별도의 마케팅 없이 EMR솔루션 고객과의 연계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음
-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하거나 전산기기 AS를 병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EMR고객의 사용률이 약 77.7% 수준에 이르고 있음
3) Captive 고객사 보유 긍정적
- 헬스케어 및 웰빙사업 부문은 SK그룹 고객을 기반으로 유지되고 있음
- 14년 기준 그룹사 이용률은 31%수준으로 추가이용률 상승의 여지가 충분한 상황인데다 최근 대형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의 계약이 확정된 만큼 전년대비 외형 성장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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