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24일 리포트 요약
요약
- [다원시스] 좋은 소식은 꼬리를 물고, 전동차 수주에 이어 다음은 가속기!
- [남양유업] 트라우마에서 탈출 중
- [광명전기] 안정적인 현금흐름
다원시스(068240), 하나금융-이정기
1) 가속기 부문의 대형 수주 가시화!
- 다원시스 연초 전동차 수주는 1,143억 원,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되는 부문은 가속기 부문
-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는 2016년 말 완공예정, 시기상 연내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전원장치 수주가 예상됨
-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개발 및 치료센터 건립의 사업비는 총 1,950억 원, 그중 20%는 가속기 전원장치로 추정됨
- 동사는 가속기 전원장치에 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2015~2016년 말 기준 가속기 부문의 수주잔고는 각각 약 380억 원, 750억 원으로 높은 수주잔고를 유지할 것
- 전동차 수주를 비롯한 캐쉬카우 사업부인 핵융합 전원장치의 안정적인 수주, 가속기 부문의 대형 수주 가시화로 2015~2016년 말 기준 다원시스 수주잔고는 각각 1,380억 원, 2,72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
2)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6억, 185억으로 전망
-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1.1%, 98.9%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전동차 수주에 따른 제작 매출 인식(약 300억 원) 및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및 ITER향 대형 수주(약 720억 원 추정)에 기인하기 때문
- 동사는 자회사 다원메닥스 설립을 통해 의료기기 시스템 산업으로의 진출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 것으로 판단됨
남양유업(003920), KDB대우-백운목
1) 혹독한 시련은 어느 정도 지났다
- 13~14년 혹독한 시기가 지나고 15년부터 실적이 회복되고 있음
- 국내 분유는 점유율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수출(중국 등) 분유도 증가하고 있다. 발효유/유음료도 신제품(초코에몽,
- 밀크100 등)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커피(프렌치카페)는 수출 확대에 의한 고정비 축소, 마케팅 축소 등으로 전반적 비용 축소가 이루어지고 있어 적자는 축소될 전망
2) 중국 분유 수출 기대
- 중국향 수출 분유는 15년 상반기에 170억원으로 90% 이상 증가했다. 15년 분유 수출은 450억원 정도로 14년(230억원)보다 95.6% 늘어날 전망
-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검토 중
- 채널은 대형마트 위주이며 온라인은 미미함. 중국도 온라인이 커지고 있어 분유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온라인 채널을 늘려야 함
광명전기(017040), 이베스트-정홍식
1) 성장성: 디지털 전력량계 등의 전력기기 성장성 수혜
- 전력기기 사업부문(계열사 피앤씨테크, 지분율 49.3%)의 성장(Sales 2013년 120억원 → 2014년 176억원 → 2015년 244억원 전망
- 향후에도 스마트그리드 상용화 기대감으로 외형성장이 추세적으로 진행될 전망
2) 안정성: 현금흐름 & Valuation 메리트
- 동사는 순현금 375억(2Q15 기준, 시가총액의 37% 수준)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인 안정성이 높음
- 향후에도 순현금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 되는데, 이는 과거 3년 평균 동사의 EBITDA가 109억원 규모인 반면, Capex는 동기간 평균 19억원 규모로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