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17일 리포트 요약
요약
- [아프리카TV]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 [오뚜기] 목표주가 상향 제시
- [삼보모터스] 해외 법인의 수익성 하락
아프리카TV(067160), 한국투자-한상웅
1) MUV 증가 지속
- MUV는 15년과 16년에 각각 850만 명, 995만 명으로 전망됨,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 환경이 개선되며 콘텐츠 이용시간이 늘고 있음
- 1인 가구 증가로 양방향 방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종편, 지상파 등의 킬러 콘텐츠를 확보했고, 자체 개발 등 콘텐츠 투자를 늘려 공급 측면에서도 긍정적이 때문
-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종합 방송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됨
2) 트래픽은 돈이다
- 15년 MUV당 플랫폼 매출액은 7,526원으로 전년 대비 22.5% 늘어날 전망
- 광고 수요가 전통 매체에서 뉴미디어로 이동하며 광고 단가 인상과 모바일 광고 시작 및 광고 상품 다변화로 slot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16년부터는 쇼핑 플랫폼 등 신규 사업 확대로 monetization이 가속화되며 MUV당 플랫폼 매출이 8,294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오뚜기(007310), 신영-김윤오
1) 라면업계 지배력 향상
- 국내 라면업계는 동사를 포함한 상위 2사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과점 체제임
- 상위 2사의 지배력은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양사의 신제품 출시와 저가 전략이 앞으로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 탁월한 기업 경쟁력
- 오뚜기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음
3) 꾸준한 외형 및 이익 성장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년까지 연평균 3.1%, 9.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가격 경쟁력을 기초로 다양한 제품이 앞으로도 꾸준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 수익성의 경우 포트폴리오 영업에 따른 고정비 효과와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 등이 이끌 것으로 전망함
삼보모터스(053700), 하나-송선재
1) 금년 실적은 기존 예상보다 낮을 듯
- 금년 매출액은 당초 기대보다 낮은 7,8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됨
- 프라코 한국 본사에서 기대 중이었던 Instrument Panel의 신규 수주가 어려워 보이고, 중국 일조삼보도 중국 수요둔화와 완성차 출하부진의 영향으로 기대보다 매출액이 낮을 것으로 보임
2) 전기차 부품의 납품 여부는 주목할 만
- 기대했던 신규 수주가 어려워지고, 해외 법인의 수익성 하락을 감안할 때 단기 주가흐름은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임
- 다만, 삼보모터스 본사에서 중국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부품 관련 협상이 진행 중에 있는데, 진전될 경우 초기 매출규모는 작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아이템의 추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는 바 관련 흐름을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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