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16일 리포트 요약

2015/09/16 08: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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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고무벨트, 에이블씨엔씨, 한화케미칼
요약

동일고무벨트(163560), 하나금융-박무현

1) 매출의 증가와 원재료 가격 부담의 감소

  • 2011년 후 동일고무벨트의 주요 원자재인 고무가격이 74%가량 하락, 수익성은 해마다 개선되고 있음
  •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13 대비 17% 증가, 재료비는 8.1% 감소
  • 다양한 전방산업으로 매출액은 증가되는 데 반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원가부담은 줄어들고 있음

2) 2015년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9% 증가

  •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382 억(전년대비 +17%), 151억(전년대비 +18.9%), 124억(전년대비 +31.9%)을 기록
  • 매출실적은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고 주요 원자재인 고무가격은 2011년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익성장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됨
  •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2013년 1분기 대비 순차입금 120억 원 감소돼 재무구조는 개선됨


에이블씨엔씨(078520), 동부-박현진

1) 비용 최소화 노력 지속, 영업효율 개선

  • 연간 350억 이상 지출하던 광고선전비는 작년 3분기부터 절반 이하로 줄여 올해에는 연간 150억 선까지 감소할 전망
  • 임차료 부담이 컸던 지하철 직영 매장수가 감소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보다는 영업이익 개선이 더 기대됨

2) 중국 매장수 확대에 따른 실적 향상 전망

  • 3Q15 매출 1,129억(+8.6%YoY), 영업이익 35 억(이익률 2%p 개선)을 전망
  • 15년 매출 4,512억(+2.9%YoY), 영업이익 196억(이익률 2.8%p 개선)으로 작년보단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
  • 하반기 지하철 매장 50여개가 추가로 빠지면서 매출 하락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 2분기부터 중국법인이 매장수 확대에 따른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으며 타 원브랜드숍과 달리 중국 따이공(보따리상)과의 거래가 부재하여 오히려 관련 유통채널 부진에 따른 실적쇼크는 염려하지 않아도 됨

3)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기회를 노리다

  • 향후 멀티브랜드숍을 지향하며 ‘미샤’ 브랜드 제품라인업의 하단부를 다시 강화하고, ‘어퓨’ 브랜드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찾을 전망

한화케미칼(009830), 하이-이동욱

1)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56.6% 증가 전망

  • 한화케미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42억으로 작년 대비 256.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
  • 나프타/에틸렌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PE/EVA 등 폴리올레핀 가격 하락 제한으로 제품 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미국 등 태양광 주력 시장의 수요 호조로 동사 셀/모듈 라인 가동률이 상승하여 지난 2분기에 이어 태양광 부문의 흑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
  • 2분기 폴리실리콘 정기보수로 인한 기초소재 중 기타 부문의 실적 기저 효과가 예상됨
  • 현대/기아차 신차 출시 및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5/S6Plus 생산 개시로 가공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됨
  • 2분기 발생하였던 리테일 부문(재산/종부세)과 가공소재 부문(통상임금 소급)의 일회성 비용이 3분기에는 제한되기 때문
  • 지분법손익 측면에선 올레핀 가격 하락 등 이익 감소 요인이 존재하나, 3분기는 한화토탈/여천NCC 등 통합된 NCC들의 정기보수가 없어, 2분기 대비 판매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마진율이 좋은 사우디 EVA 플랜트 실적 추가로 그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전망

2) 4분기, 석유화학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대비 더 좋다

  • 나프타/에틸렌 가격 하락에 따른 시차 효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재료가 4분기 기초소재 부문 원가에 투입될 전망
  • 올해 상반기 체결하였던 제품 ASP가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넥스트에라 에너지향 태양광 모듈 출하가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
  • 태양광/리테일 부문은 4분기가 계절적으로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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