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15일 리포트 요약
요약
- [NAVER] 동영상 광고 시장 새로운 가능성
- [YG PLUS]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날개를 달아 줄 YG PLUS
- [대양전기공업] 하반기 실적개선과 낮은 Valuation에 주목
NAVER(035420), 삼성-오동환
1) 낮아진 이익 개선 가시성
- 국내 포털 광고 매출은 온라인 광고 시장의 부진으로 하반기 성장률 역시 10% 이하에 그칠 전망
- 라인 매출을 결정 짓는 게임 매출 역시 3분기 신규 흥행 게임 부재로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전망
- 8월 라인앳과 라인뮤직의 유료화가 진행되었으나, 트래픽 대비 유료 전환이 아직 높지 않아 매출 기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
- 하반기에도 신규 서비스 관련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지출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익 개선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2)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가능성:
-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스마트미디어랩(SMR)과의 제휴로 지상파 방송사의 동영상 판권을 확보하고, 자체 제작 웹드라마 등 차별화된 컨텐츠 확보를 통해 기존 1위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음
- 최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독점 방영 중인 ‘신서유기’의 경우 2,400만 회 이상 재생되며 새로운 동영상 유통 플랫폼으로의 네이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줌
YG PLUS(037270), SK-이승욱
1) Moonshot…Fly YG to the Moon
- 7 월 북경 Segafredo커피숍 매장에 Moonshot 쇼룸을 오픈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LVMH 그룹 편집샵인 ‘세포라’를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진출이 예정. 2016 년 중국 위생허가 취득 역시 준비중
-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YG Entertainment 의 소속 연예인을 통한 화장품 마케팅은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2) 중장기 관점의 접근이 필요
- 올해 2 분기 다수의 사업들이 추가됨에 따라 매출의 규모가 크지 않은 상태이며, 사업 확장에 따른 투자가 2016 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의 적자 구조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 으로 판단
- 하지만 그 동안 YG 가 보여주었던 체계적인 사업 전개 능력 및 가시성 높은 컨텐츠와 아이템을 바탕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의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됨
대양전기공업(108380), 현대-정동익
1)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주목
-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7억(전년대비 +51.3%), 98억(전년대비 +46.6%)으로 예상
- 올해 방산부문의 납품스케줄로 인해 계절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시장하락과 업황부진 등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현시점에서는 실적개선이 주가반등을 위한 모멘텀으로 판단됨
2) ASP 상승과 신규사업 성과에도 관심 필요
- 조선사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해양플랜트용 방폭등에 국산품 채용을 늘리고 있는데, 방폭등은 일반등에 비해 단가가 2~4 배 정도 높음
- 일반상선의 경우 실내등을 중심으로 LED등 채용이 증가하고 있음. LED등은 기존제품에 비해 단가가 3배 정도 높음, ASP 상승에 의한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
3) 낮은 Valuation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긍정적
- 동사는 금융차입금이 거의 없는(6월 말 기준 5.4억 원)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음
- 6월 말 기준 순 현금 규모는 671억 원으로 현재 시가총액(1,210억 원)의 50% 초과. 부채비율 역시 30%대로 유지됨
-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 8.3배, P/B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EV/EBITDA는 1.8배 수준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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