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11일 리포트 요약
요약
- [바디텍메드] 남부럽지 않은 면역진단 전문기업
- [현대위아] 확산되고 있는 시장의 관심
- [삼성전기] 북미 지역 NDR후기: 안정적인 흐름 기대
바디텍메드(206640), 유안타-김미현
1) 중국 매출비중 64%의 체외진단 전문업체
- 1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진단시약 89.1%, 진단기기 7.9%, 기타 3.0%
- 자체 브랜드 ichroma 진단기기는 현재 70여 개국에 18,000여 대가 설치되어 있음
- 1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63.8%,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15.5%, 유럽 6.0%
- 중국 POCT 시장에서 단일시약판매량 1위, 중국 CRP(C-reactive Protein) 진단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38%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음
2)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확보
- 동사의 진단기기는 폐쇄형 시스템으로 동사의 진단시약만 사용 가능, 따라서 수요처(병원)에 진단기기가 설치되면 진단시약 구매가 꾸준히 발생
- 동사는 기술력 측면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Roche, bioMerieux, Thermo Fisher Scientific과 유사한 수준임, 전 공정(원료/기기/시약)에 걸쳐 직접 개발 및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높음
3) 패혈증 진단제품 출시 및 신규 플랫폼 출시 계획
- 패혈증 진단에 사용되는 PCT(Procarcitonin) 진단제품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출시, 올해 30~40억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
- 동사가 최근 1년 사이 연구인력을 50여 명 충원하여 연구비가 증가, PCT 진단제품 출시로 인 한 수익성 개선 효과는 내년부터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
- 올해는 합병비용 약 20억 원 발생으로 순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할 수 있음
- 기존 ichroma 제품에 전자동 및 다중 진단 기능을 추가한 ichroma SMART Multi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
- 일본 Arkray사와 공동연구 중인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은 올해 12월 인허가받아 내년 말 출시를 목표하고 있음
현대위아(011210), 현대-채희근
1) 개선되고 있는 환경
- 최근 원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환율 우려는 크게 완화되었으며, 일본과 직접 경쟁하는 기계 부문의 환율 경쟁력도 긍정적으로 반전됨
- 총 순 직수출 비중은 대략 10%, 그 중 대부분이 달러로 추정된다. 아울러 현대기아차의 생산/판매도 점차 개선됨
- 지난 8월 현대차의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3%를 기록하며, 7월 -6.0%대비 개선세를 보였으며, 중국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
2) 변함없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
- 현대기아차의 중국 부진이라는 암초를 만나,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는 훼손됨
- 기아차 멕시코 공장 및 현대차 중국 4, 5공장 관련 증설, 부변속기, 등속조인트, 터보차저 및 카파터보엔진 증설도 예정대로 진행중
삼성전기(009150), 신한-하준두
1) 북미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보다는 향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음
- 최근 북미 지역에 소재한 투자기관들과의 설명회를 가짐
-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정점을 지나는 시점에서의 성장 전략,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 환율 효과에 따른 이익 상승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음
2) 2가지 Flagship 스마트폰 동시 출시+환율 효과=3분기 실적 호조
-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함에 따른 월별 영업이익 상승은 13~14억에 육박함
- 환율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이 250~300억이 가능한 상황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가 동시에 판매될 예정
- 3분기 매출 1조 7,809억(+8.3% QoQ, +3.4% YoY)와 영업이익 989억(+7.3% QoQ, 흑자전환 YoY)으로 올해 최고 실적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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