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10일 아침 리포트 요약
요약
- [이녹스] NDR: 신제품 효과 3분기부터 본격화, 16년이 기대된다
- [농심]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제품(라면)이라면?
- [대양전기공업] 견조한 실적 성장의 지속
이녹스(088390),SK-박형우
1) 투자포인트
- 3분기부터 SMARTFLEX 및 반도체/OLED 소재의 매출 증가가 유력, 향후 IT 소재사로 발돋움이 전망됨
- 3분기 고객사의 스마트폰 증산으로 가동률 상승에 기여할 것
- 2015년 하반기부터 신규 아이템들의 매출 증가가 예상됨
2) 예상보다 더 좋을 하반기: SMARTFLEX, 반도체/OLED 소재 모두 매출증가
- 2015 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5 억(전년대비 +16%), 223 억(전년대비 +10%)으로 예상, 매출액 비중은 상/하반기에 각각 38%, 6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
- SMARTFLEX 및 반도체/OLED 소재의 매출증가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
- INNOFLEX 와 SMARTFLEX 사업의 FPCB 관련 소재들은 3분기에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및 노트5 증산으로 수혜 받을 것으로 판단
- 반도체와 OLED 소재사업은 하반기를 시작으로 2016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농심(004370), KDB대우-백운목
1) 신제품으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 농심 라면의 ASP(평균판매단가)가 15년 2Q에 3.3% 상승.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인 짜왕과 우육탕면 등의 판매 호조로 Product Mix가 좋아졌기 때문
- 기존 라면(1,000원 이하) 가격은 2011년 이후 인상된 적이 없고 향후 6개월 이내에 인상될 가능성도 낮음
- 15년 4월에 출시된 짜왕(소비자가격 1,500원)은 6월 이후 월 1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음
- 9월중에 짬뽕라면(1,200원~1,500원) 종류의 신제품이 나올 전망. 신제품이 2~3개 더 추가될 수 있어 신제품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ASP는 3~4% 정도 상승할 수 있음
2) 해외에서의 성과, 라면 vs 생수
- 15년 상반기 농심의 주요 해외법인 매출액은 중국 23.5% 증가, 미국 19.2% 증가, 호주 288.7% 증가함
- 중국(점유율 약 2%)은 내륙지역 진출(사천성 중경, 서안, 성도 등), 광고/마케팅 강화, 유통망 확대, 환율 상승 때문
- 미국(점유율 10%)은 코스트코, 크로거 등 Mainstream에서 판매가 늘고 있음. 신시장인 호주는 현지 유통 개척으로 매출이 급성장중
- 현재 중국에서 생산된 백산수는 국내로 들어와 판매되지만, 16년부터는 중국내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 중국 생수 생산능력은 75만톤(기존 25만톤, 신규 50만톤 증설, 11월 가동)이며, 판매가격은 3위안(0.5리터)으로 중국 생수(2~3위안)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고 에비앙(9위안)보다 낮음
- 중국(생수시장 10~12조 추정, 한국은 6천억원) 생수 시장의 유통망 개척을 위해 16년에 마케팅 비용이 지출될 전망
대양전기공업(108380), 하나-박무현
1) 견조한 수주잔고의 증가
-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1,627억원으로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 1분기와 비교해 수주잔고는 8.7% 늘었음
- 주요 고객사별 수주잔고는 대우조선해양 449억,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361억, 현대로템이 228억
- 지난해부터 한국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대양전기공업의 수주잔고 역시 함께 늘어나고 있음
2) 하반기 실적 성장력 높아질 전망
- 상반기 실적둔화의 주된 원인은 방산부문. 올해 방산부문 사업은 매출이 하반기로 지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일회성 손실이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좋지 못했음
- 하반기에는 지연되었던 방산부문에서 수주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산관련 일회성 손실이 상반기에 종료된 것으로 보여 하반기 방산부문 수익성은 다시 평균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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