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9월 9일 리포트 요약

요약

• [한섬] 변화하는 한섬, 기다렸던 모멘텀
• [CJ E&M] 앞서가는 수익 모델
• [벽산] 차별화된 실적으로 투자 매력 보유!

한섬(020000), 신영-서정연

1) 홈쇼핑 전용브랜드 런칭

• 지난 주 현대홈쇼핑에 신규 브랜드인 ‘MOTHAN’을 런칭
• 정기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며 첫 방송 판매액이 기대치를 상회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임

2) 브랜드 포트폴리오 안정권 진입

• 홈쇼핑 브랜드에 앞서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더캐시미어' 브랜드를 런칭
• 고가 브랜드로 일 평균 매출이 천 만원을 훨씬 넘으며 성공 조짐을 보임
• 그룹 유통사인 현대백화점이 작년부터 출점을 확대하며 한섬의 매장 확대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3) 온라인몰 오픈과 중국사업 강화로 성장 동력 시동

• 자체 브랜드를 취급하는 한섬 전문몰 오픈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
• 내년 SK네트웍스와 중국사업 계약 종료를 앞두고 사업확대를 위한 생산, 기획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
• 고급여성복 성장 초입인 중국 시장을 시의적절한 시점에 공략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전망임

CJ E&M(130960), BNK-신건식

1) '신서유기’ 성공적 출발

• 웹드라마 구조의 예능이 출범.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의 새로운 도전이 자 방송콘텐츠의 새로운 수익 모델
• 현재 5회까지 방송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1,458만, 채널 구독수는 10만개로 최근 네이버의 TV Cast로 공급되고 있는 방송콘텐츠 중에 수위를 점하고 있음
• 한주에 5회씩 총 20회 정도가 예정되어 있으나 방영횟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2) 흥행여부에 따라 매력적인 수익모델 될 수도

• 신서유기의 경우 프로그램 앞에 30초 짜리(15초 후에는 시청가능) 광고가 붙고 협찬과 판권판매를 통해 제작비 커버가 가능하며 흥행여부에 따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음
• 흥행이 된다면 광고단가 상승과 판권에 대한 가치도 올라갈 수도 있음. 특히 광고심의 규제가 없기 때문에 다소 노골적인 PPL도 가능, 광고주의 관심을 끌 수 있음

벽산(007210),하나금융-이정기

1) 본업부터 자회사까지 견조한 실적 성장세 이어져

• 벽산은 본업인 단열재, 내/외장재 등을 기반으로 자회사인 벽산 페인트와 하츠의 본격적인 실적확대로 견조한 실적성장이 이어질 전망
• 벽산 페인트는 유가 하락으로 낮은 원가율을 유지할 것, 2014~2016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3.2%, 5.2%, 5.9%로 좋아질 것으로 추측
• 하츠는 10%대의 매출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후드 수주잔고가 증가(2014년 616억원 → 15.1H 637억원)와 고가형 제품 매출비중 확대(2014년 69% →15.1H 71%) 때문

2)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820억과 영업이익 463억 전망

• 벽산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5%,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건자재 부문 매출액은 주력품목인 단열재를 중심으로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자회사 벽산 페인트와 하츠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4%, 10% 증가하고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사 실적향상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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