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8월 31일 리포트 요약
요약
- [아시아경제] 경제를 아는 미디어 기업
- [포스코강판]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시작
- [한섬] 성장통은 끝났다
아시아경제(127710), 키움-홍정표
1) 지속되는 성장 스토리
- 2012년 기업회생 절차를 걸쳐 KMH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2013년부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2013년 팍스넷과 2014년 KMH인스코를 자회사로 편입해 외형 성장을 달성
- 지난 2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57%, 65% 성장
- 올해도 매출은 22% 성장한 921억원, 영업이익은 31% 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2) 우수한 수익 창출 능력
- 지난해 경제지 전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7%, 14.4% 성장해 전체 신문사 매출과 순이익이 2.4%, 24.6% 감소한 것과 대조적임
-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팍스넷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2분기부터 아시아경제TV가 흑자전환 했으며, KMH 인스코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3) 디지털 퍼스트
- 온라인과 모바일 월 순방문자(MUV)는 각각 613만명, 181만명으로 경제미디어 기준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PV 순위는 1위로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이 길며 콘텐츠 경쟁력 우위를 나타내고 있음
- 모바일 시장 선점과 함께 실버 산업 포럼 및 중, 장년 재취업 사이트 운영 등 시니어 비즈니스 사업에 투자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
포스코강판(058430), 유진-방민진
1) 2Q15 연결기준 매출 2.02천 억, 영업이익 51억으로 yoy 흑전 지속
- 원재료 Sourcing 다변화: 동사는 POSCO그룹의 계열사로 컬러강판의 원소재인 GI를 POSCO 산에 의존해옴. 지난해부터 수익성 확보를 위해 수입산 원소재 조달 비중을 높이기 시작한 점에 주목함. 이는 동사 마진의 구조적 개선 요인으로 판단함
- 고부가 가치재(World Premium제품)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사실상 마진 기여가 미미했던 컬러강판 시장에서 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어 동사의 기술력이 발휘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판단임
- 수출비중이 55% 수준으로 환율 개선에 따른 수출 증가와 마진 개선 효과(달러화 순노출 30% 수준 추정)가 기대됨
2) 올해 배당 재개 가능성. 예상 배당수익률 3.0%
- 키코 손실과 공정위 과징금, 자산 매각 이슈 등이 마무리되면서 순이익 측면에서도 올해가 분명한 턴어라운드 시점으로 판단함. 이에 따른 배당 재가 가능성에 주목
- 동사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008~9년에도 주당 500원 현금배당을 한 바 있으며 올해 최소 유사한 수준의 배당 시 배당수익률은 3.0% 수준에 이름
한섬(020000), 하나대투-이화영
1)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19%, 34% 증가 전망
-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5억(전년대비 +18.8%), 107억(전년대비 +33.9%)을 기록, 영업이익률은 9%(전년대비 +1%p) 수준으로 추정
-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8월)에 따른 매장 확대 효과(20개), 메인브랜드 '타인'과 남성복 브랜드력 제고에 따른 매출 호조, 신규 브랜드 '더캐시미어' 론칭 효과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
- 정상가 판매율이 높은 고가 제품 브랜드 매출 호조 지속과 제한적인 매장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2) 2016년에도 볼륨화 및 영업레버지리 지속
- 기존 여성복은 브랜드력 제고로 견조한 매출 성장 지속, 남성복은 매장 확대 효과와 함께 높은 외형 성장세를 유지
- 니트 전문 브랜드 정상 유통 전개 본격화로 니치마켓 공략, 잡화 브랜드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잡화 시장에 대응하고 있음
- 2014~2015년 각각 518개, 90개 매장 확대
-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62억(전년대비 +17%), 847억(전년대비 +28.7%)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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