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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스(IPO), OLED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

2017/07/06 08:45AM

요약

1999년 1월에 설립한 힘스(238490)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OLED 핵심기술인 Mask 공정장비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7월 2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희망공모가는 15,500~18,8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770~934억원입니다. OLED Mask 공정은 OLED 생산에서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증착공정에 필수적인 FMM(Fine Metal Mask) 제작과 관련된 핵심공정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신규 입고 Mask를 검사하는 OLED 입고스틱 검사기부터 핵심장비인 OLED Mask 인장기 등 대부분의 Mask 공정 장비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힘스 IR Book]

힘스는 설립 초기 반도체 후공정 머신비전 장비 관련 모듈을 제조했으나, 2006년 삼성SDI와 OLED 장비 개발을 시작해 2009년 삼성디스플레이에 OLED Mask 장비를 공급했습니다. 2011년에는 봉지공정용 AOI(광학검사장비)를 개발했으며, 2015년부터 중국 向 OLED 장비를 공급해오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매출액 50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105%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이뤘습니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 49억원, 영업이익률 22%를 기록하며 창사이래 분기 기준 최대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매출 비중은 OLED 장비 87.1%, Non-OLED 장비 5.8%, 모듈 및 기타 7.1%이며, 수출 비중은 19.2%입니다. 힘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으로 생산시설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디스플레이 패러다임 발전에 따른 OLED 장비시장 확대 전망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형태의 Flexible Display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중 핵심은 Flexible OLED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따라 OLED 제조원가는 LCD 제조원가 수준까지 접근해 오는 2019년이면 OLED 점유율이 LCD 점유율을 역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Flexible OLED 매출은 2016년 35억 달러에서 2020년 189억 달러로 CAGR 52.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OLED 업체 중 매출 93.6%를 차지하며 Flexible OLED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3Q16 기준). 또한 패널업체 중 유일하게 6세대급 Flexible OLED를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올해도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중소형 OLED 신규 투자 확대가 지속될 전망인데,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에 Flexible OLED를 채택함으로써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세대 Flexible OLED 패널을 월 15,000장 규모에서 올 상반기까지 월 3만장, 연말까지 135,000장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탕정 A4 공장에 16조원을 투자해 공장 신축으로 탕정 A3 공장 이상의 설비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힘스는 2016년 기준 삼성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63.87%에 달해 OLED 투자 확대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중국 OLED 투자 확대에 의한 수혜 기대

중국은 BOE를 비롯하여 TIANMA, CSOT 등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에서 중소형 Flexible OLED 신규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LCD 산업에 지급된 보조금이 OLED 산업으로 이동함에 따라 공격적인 신규 투자가 예상됩니다. 6세대 Flexible 라인에 대한 투자는 2017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인데, 2016~2019년까지 생산라인 19개 중 14개 라인에서 올해 장비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힘스는 삼성디스플레이 독점 공급사로서 BOE, GVO, Truly 등 중국 대형 OLED 기업에 관련 장비의 납품 경험이 있어 수혜가 예상됩니다. 

중국은 막강한 자본을 바탕으로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은 물론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미래로 여겨지는 OLED 시장에서 설비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BOE의 경우 지난해 중국 청두에 월 32,000장의 중소형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거점공장을 마련한데 이어 최근에는 6세대 생산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지금과 비슷한 속도로 계속될 경우 2년 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량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힘스 IR Book]

힘스는 OLED Mask 공정장비의 설계부터 전장, 광학, Vision S/W, 장비제어 S/W, 요소기술 등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OLED 여러 공정장비 중 일부를 제외하고 다수가 삼성디스플레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 기술적 수준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시나리오에 적극 댕응 후 본격적인 중국 OLED 시장으로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올 1분기 원가율 61%로 최근 4년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쟁사 대비 낮은 원가율 기록에 따른 수익성 극대화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 말까지 매출액 381억원, 수주잔고 476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IPO 시장에선 단연 반도체와 OLED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OLED 슈퍼사이클 호황을 등에 업은 힘스가 IPO에서 흥행을 이룰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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