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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통신, 스마트홈 시장의 지배자

2017/06/09 08:52AM

| About:

현대통신
요약

현대통신(039010)은 국내 스마트홈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꾸준히 실적 개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통신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1%, 76.2%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통신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공동주택에 빌트인 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만큼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설시장은 향후 분양물량 축소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모든 사물이 통신을 통해 연결되는 시대에서 다양한 서비스 창출의 기회가 열리고 있어 스마트홈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건설사들은 IT의 접목을 통해 주택상품을 차별화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시장은 주거편의 제공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산업과 접목될 경우 무한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시장을 넘어서다

[출처: 한국스마트홈협회, 대우건설]

사물인터넷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스마트홈 시장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조 8,000억원 규모였던 사물인터넷 시장은 오는 2019년에는 10조 6,000억원 규모까지 커질 전망입니다. 스마트홈 시장은 그 규모가 더 큰데, 지난해 8조 5,677억원 규모였던 스마트홈 시장은 2019년에는 21조 1,7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마트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ICT 발달에 따라 건설사들이 통신업체 등과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신규 분양시장 상품에 접목해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홈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밝히고 IoT 강소기업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 계획을 추진하며 그린홈 산업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가구 내 설치된 월패드를 개인 스마트폰과 연동해 난방제어, 공동현관 출입, 조명제어, 온도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최근 IoT 기술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다양한 가전에 동시에 적용되면서 시장 성숙이 한창 빠르게 전개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홈네트워크와 함께 연동되면서 통합적 스마트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현대통신의 스마트홈 매출 비중은 2016년 기준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행사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위임을 받아 모든 것을 구비하기 때문에 가전, 네트워크, 장비 업체 등에 대해 지배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을 때 현대통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B2B에 치중한 매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B2C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 가구 늘수록 스마트홈 필요해

[출처: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통계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19년부터는 1인 가구수가 역대 최다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어 부부+자녀 가구수를 뛰어넘고 2045년에는 36.3%의 비중으로 가장 많은 가구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업들은 이렇게 급속히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스마트홈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사는 가구에게 필요한 특화된 생활편의 서비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방범/방재 시스템, 스마트 출입 통제 시스템, 욕실에서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욕실폰 등 1인 가구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국내 건설사와 통신사가 제휴하여 1인 가구만을 위한 오피스텔을 만드는 등 스마트홈 서비스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통신은 수주에서 매출 인식까지 약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2018년까지의 실적은 무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분양물량이 감소하는 시점 이후에 대한 우려가 늘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신규 분양물량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기존 아파트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접목시키려는 수요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5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건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통신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점점 다양해지는 수많은 기기들을 제어하는 솔루션 업체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성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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