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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강원도가 가까워진다.

2017/06/05 07: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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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요약

용평리조트(070960)는 지난해 5월 뜨거워진 공모주 열기에 힘입어 주식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향후 성장성과 고평가 논란으로 주가가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수혜와 호실적이 뒷받침 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용평리조트는 강원도 평창에서 콘도와 스키장을 운영하면서 운영수입과 분양수입을 수입원으로 삼고 있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교통 인프라 개선 뿐만 아니라 여행 및 레저 산업의 성장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 이어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491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각각 6.8%, 47.2% 성장했습니다. 리조트 운영수입은 스키사업의 호조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객실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전년대비 9.9% 증가한 3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콘도 분양 매출은 진행하고 있는 올림픽빌리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1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용평리조트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올해 역시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로 가는길이 빨라진다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서울/수도권의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올림픽을 계기로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등 동해안 5개 시/군을 연결하는 동해고속도로는 지난해 11월에 개통되어 삼척~속초 간 이동 시간이 2시간 7분에서 1시간 14분으로 앞당겨졌습니다. 특히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3시간 가량 걸리던 서울에서 양양/속초 구간을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최고 시속 250km의 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 만에 달려갈 수 있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는 1시간 38분, 강릉까지는 1시간 52분 가량이 걸립니다. 평창 올림픽 선수단과 해외 관광객들은 이 철도를 통해 빠르고 편하게 올림픽 개최 도시까지 직행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까지 2024년 완공되면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1시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내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도권과 가까워지고 영동지역도 반나절 생활권에 포함되게 됨으로 용평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한국경제]

강원도의 교통 인프라가 개통하거나 개통이 가까워 오면서 관광객 수요를 노리는 수익형 호텔,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축허가를 받은 숙박시설은 2012년 25건에서 지난해 81건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강원도의 관광 수요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원도를 거점으로 한 신규 항공사가 출범하면서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여행 상품이 늘어나고 있어 단체 관광객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강원도의 방문객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6년 강원도 방문객 수는 1억 1,508만명으로 2015년 대비 13% 증가했고 2016년 외국인 방문객 수는 274만명으로 2015년 210만명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사드 보복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양양국제공항의 노선다변화를 추진해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먹고 노는 시간이 늘어난다

[출처: 세계일보]

새 정부의 일자리위원회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합니다. 주당 근로 시간이 줄게 되면 국민생활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근로자의 경우 저녁이 있는 삶, 근로시간 선택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과로사회로 불릴만큼 OECD 국가 중 가장 긴 시간 노동을 하는 현실인데 최근 휴식 있는 삶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면서 노동시간을 줄이는 환경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관광/레저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상북도는 공공부문에서는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노동시간이 28~33시간으로 주 4일 근무제가 일반화 되어 있는데 미국의 경우도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주 4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고, 일본 정부도 주 4일제로 내수 부양을 적극 유도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브릿지경제]

최근 한 번 사는 인생(You Only Live Once)이라는 의미의 욜로(YOLO)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업계는 욜로족을 겨냥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수요에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밥을 먹고 잠까지 잘 수 있는 욜로족들의 소비 트렌드가 뚜렷하기 때문에 리조트를 찾는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가족과 일에 얽매여 있던 4050 남성들의 고객들의 여행 상품 구매 성장세가 전체 고객 성장률을 훨씬 웃돌았는데 강원도 여행 상품 증가폭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용평리조트는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아시아 베스트 골프 리조트 1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리조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대내외적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가 되며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IT의 발달과 혁신기업들의 등장으로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는 비즈니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먹고 노는 시간의 증가로 이어져 여행/관광 산업의 성장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용평리조트의 사업환경에도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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