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보안솔루션의 강자

요약

• 인터넷은행 출범에 따른 핀테크 보안 사업 중요성
• Active X 퇴출로 인한 Non Active X 보안 프로그램 수요 증가
• 생체인식보안 프로그램의 성장성

1. 주식현황 및 주식차트

2. 기업현황

라온시큐어의 매출구성을 보면 대부분의 매출은 모바일보안, PC보안등의 보안솔루션에 집중되어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러한 보안솔루션을 금융, 공공, 통신, 일반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공하여 매출을 올린다.

<솔루션 사업부분>

①모바일 보안 솔루션(매출 비중 40%)

: 가상키보드, 백신, 암호인증, MDM-Mobile Device Management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솔루션 4종은 스마트폰 뱅킹, 증권거래, 전자상거래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데 관련 솔루션 4종을 모두 보유한 업체는 국내에서는 라온시큐어가 유일하며, 관련시장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모바일 단말관리 시장이 급성장할 가능성이 크고, 핀테크 산업 발전에 따라 모바일 보안 솔루션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은행이 도입되려는 현재 시기에 라온시큐어는 통합 모바일 보안 솔루션 패키지 제공으로 경쟁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판단된다.

인터넷은행 진출경쟁 막올라…인가심사 설명회 성황

9월30일~10월1일 신청 접수…12월에 한두곳 예비인가 
컨소시엄 내 의결권 공동행사 차단키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이르면 연내에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따내기 위한 업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애초 90여개사에서 250여 명이 참가하겠다고 신청했지만 실제 참석 인원은 300명을 훌쩍 넘었다. 

(이하 생략)

<연합뉴스 15.07.22 >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2/0200000000AKR20150722158400002.HTML?input=1195m

②PC보안 (매출 비중 23%)

: 키보드보안, 개인PC방화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액티브X 없는 (Non-Active X) 보안 솔루션 시장이 신규로 형성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 완료하였다.

(Active X: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윈도우(Windows)사용자들이 기존 응용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문서 등을 인터넷과 연결시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로 2014년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액티브X없는 환경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미래부, '민간 분야 ActiveX 이용 개선 방안' 발표

정부가 전자상거래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된 '액티브엑스(ActiveX)' 퇴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민간 분야 액티브엑스 이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17년까지 민간 분야 주요 100대 웹사이트 가운데 90% 이상을 ActiveX-Free 즉, ActiveX가 없는 사이트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주요 100대 웹사이트는 포털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쇼핑, 미디어 등 분야별로 월간 순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미래부는 이들 100대 웹사이트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ActiveX 퇴출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이 웹사이트에서 기존 ActiveX를 'HTML5' 등 새로운 웹표준 활용 솔루션으로 교체할 때 드는 비용을 사이트당 최고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미래부는 올해는 솔루션이 개발된 보안·결제·인증 분야(전체 ActiveX의 66%) 도입을 우선 지원한다. 

파일처리와 전자문서, 멀티미디어 등 다른 분야는 올해 개발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조치가 간편결제 도입에 따른 ActiveX 이용 대폭 감소 효과를 금융과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391496

<라온시큐어의 NX(Non-ActiveX> 시리즈>

③기타 (매출 비중 24%)

 : 보안서비스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1등급 보안매체로 인증을 받은 ‘USIM 스마트인증’,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운영중인 ‘휴대폰 전자서명 서비스(모비싸인)’, 스마트스쿨용 모바일 단말관리 서비스인 ‘터치엔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USIM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최근 정부의 공인인증서 PC저장 금지 권고와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3. 재무제표(손익계산서)

13년에 신규사업으로 USIM스마트 인증사업과 더블어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운영중인 ‘휴대폰 잔자서명 서비스(모비싸인)’을 개발하여 매출을 올림으로써 13년 실적이 12년에 비해 솔루션 쪽 매출이 증가하였지만, 신사업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악화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솔루션 사업과 함께 KTT라는 통신 보안 장치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업도 진행하였으나, 13년도 통신 보안 장치 사업을 철수하여 14년도에는 매출이 역성장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17기=14년도)

산업의 특성상 고정비가 높은 산업이다 보니 (원가의 대부분이 인건비 즉, 개발비 이다) 매출이 증가하면, 고정비의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연간 BEP라고 보이는 매출 130억원만 넘긴다면 앞으로 창출할 수 있는 이익의 레버리지가 크다고 알 수 있다.

4. 재무제표(대차대조표)

12년도 라온시큐어는 루멘소프트와 합병을 통해 11년도에 비해 자산이 증가하였고, 12년도 자산으로 보유중인 평택공장과 그 부지를 매각하여, 차입금을 상환을 통해 부채를 줄였다. 그 이후 부채비율의 큰 변화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라온시큐어는 현금성자산을 28억정도 보유 중 이며, 단기차입금을 포함한 유동성 부채를 12억 정도 부담하고 있다. 현재 상태로서는 재무구조가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5. 신규사업 모멘텀

- Touch EN OnePass 제품

: 생체 인증 서비스로서 국제 FIDO Alliance의 표준 기술 규격 준수하여 보안성 강화 인터넷 뱅킹, 간편 결제, 게임, 포털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적용되어 안전한 사용자 인증 서비스 제공하는 제품이다.

6. 결론

 최근 인터넷은행으로 인한 핀테크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바로 금융보안 문제이다. 비대면 서비스로 이용되는 인터넷은행 같은 경우는 더더욱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이러한 관심 속에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수혜를 얻을 것이 분명하다. 또한 기존의 액티브X 기반의 사이트들을 액티브X가 없는 사용환경을 만드려는 정부의 시도로 인해 기존의 PC보안 프로그램을 Non 액티브X라는 PC보안 프로그램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 주가 상태는 앞으로의 성장성을 고려하더라도 높다고 판단된다. 현재 자본이 92억이지만 현재 시가총액은 1035억원 정도로, PBR 10이상이고, 아무리 고정비가 높은 레버리지가 높은 산업이지만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호랑이형님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