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Hwang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가치있는 기업 발굴
링네트, 상장이래 영업적자를 기록한 적없는 강소기업!
요약
- 시스코 솔루션 전문업체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넓혀가는 중(점유율 6위→3위)
- 2014년 최초로 1천억 매출 돌파
- 매출총익 증가와 판관비 절감 등 원가절감으로 꾸준한 이익 증가
- 재무적으로 건실해져 가는 중 (부채비율 2011년 171% → 2014년 76%)
개요
링네트는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 Network Integration) 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 Storage시스템(저장장치), IP Telephony(인터넷전화),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사업을 주력을 하고 있는 기업. 시스코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창사이래 한 번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고 2014년에는 최초로 1천억 매출을 돌파.
주주현황
-이주석 외 10인 - 4,100,889 (28.1%)
관계회사
*[(주)링네트 플러스] 네트워크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
**[RINGNET SPOLKA. Z.o.o] 동유럽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폴란드에 설립
***[광저우 링네트 유한공사]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중국에 설립
****[링네트 브라질] 남미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브라질에 설립
사업분야
시장환경
NI 시장은 최근 몇 년간 NI를 표방하는 중소 규모의 다수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나 향후에는 네트워킹 기술이 단순 장비 납품이 아닌 효율적인 네트워크 제안/설계, 시스템 운용상의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만큼 기술 지원능력과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경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은 안정된 네트워크 유지와 빠른 복구를 위한 필수적인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NI솔루션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IT기술에 보조를 맞추어 새로운 신규 부가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경쟁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서)
-위와 같은 시장환경의 경쟁요인으로 볼 때, Cisco 사의 골드 파트너 및 Specialization 자격을 획득한 파트너로서 동사가 다른 중소 경쟁사들보다는 기술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우위 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당사에게 용역을 맡긴 대기업, 공기곤 등의 고객사의 수준으로 아 수 있다.
-일반기업 고객사: GS칼텍스, LG디스플레이, 네이버, 현대해상화재보험, CJ시스템스, 청호나이스, 르노삼성자동차, 옵트론택, 농심, 락앤락 등 다수
-공공부문 고객사: 한국장학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건강보험, 조달청, 국세청, 국방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생명보험협회, 종로구, 관악구, 영등포구, 시흥시 등 다수
-학교기관 고객사: 부산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콤텍시스템이 1위 업체 그러나 13년, 14년 영업적자에 이어 15년 1Q도 적자로 영업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음.
-에스넷시스템도 15년 1분기에 영업적자 그런데 매출로 보면 1분기에만 작년 한 해의 반 정도 나옴,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마진율 1~3%대로 마진이 매우 안 좋은 상태
-인성정보도 에스넷시스템과 비슷, 2015년 1분기 영업적자 그런데 매출로 보면 1분기에만 작년 반정도 나옴.
-오픈베이스의 경우 2015년 1분기 실적 박살.
-케이디씨의 경우도 2015년 1분기 적자
-주목해야 할 경쟁사로는 텍셀네트컴이라고 생각함. 이 업종에 있는 기업 중 마진율 제일 좋고(10%초반대) 1분기에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전부 작년 한해 반정도 나옴.
*시장점유율 변화추이에서 알 수 있는 점은, 오직 동사만이 꾸준히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 다른 경쟁사들은 점유율 등락하고 줄어드는 추세. (2010년 -6위 / 2011년 - 5위/ 2012년 - 4위/ 2013년 - 4위/ 2014년 - 3위 / 2015년 - ?)
사업보고서에서 주여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를 보면 모든 부문에서 서비스 단가가 올라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나 공공부문에서의 단가는 크게 증가하였다. 연도별로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2011년 25.4% 2012년 26.6%2013년 25.4% 2014녀 27.1%로 일반기업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출을 담당하는 부문이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신규사업
네트워크 부분에 대해서는 고성능 장비에 대한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스마트폰과 테블릿 PC등 개인 무선 휴대기기의 확산에 따른 스마트워크, 가상화 클라우드 네트워크,VoIP, VPN, IPT 등의 신기술의 설치 경험을 살려 대형 네트워크 수주에 초점을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유지보수 사이트를 대상으로 고객이 운영 중인 데이터 센터, 응용시스템, 네트워크, 주변기기 등의 정보시스템 전체 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관리, 고객관리, 보안관리 등의 매너지먼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통합 유지보수사업). 향후 경쟁력의 기반은 솔루션에 있다고 판단하여 당사는 내부적으로 설치 경험과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는 사용되지 않으나 해외에서 사용되어 국내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14년도에 신제품(IPT, 보안, 스토리지, 화상회의, 가상화, 클라우드 ) 매출 성장두각으로 연 매출 971억을 창사이래 최초로 달성하였습니다.(사업보고서)
-위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대형 네트워크 수주에 초점을 맞추어 마진율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하우로 기존 고객들을 관리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발굴하여 도입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물론 매출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겠다. 더욱더 촘촘히 연결된 미래사회를 쉽게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에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앞으로도 커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파이가 커질 것이므로 경쟁력만 잘 유지한다면 향후 매출신장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무제표(손익계산서)
-2014년도는 신제품/신규사업(가상화/화상회의/UC/SMART 분야 등) 매출 확대, 신규거래선 확대, 신규 유지보수 수주 확대를 통해 1,000억 매출을 돌파하였다.
-영업이익의 꾸준한 증가요인은 매출총익의 증가와 판매관리비 절감등 원가절감이 주된 원인.
-2015년 1분기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은 늘었으나 매출이 많이 줄었는데 이는 전년동기 대비 전방산업에서의 투자가 적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익률,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은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수 있다.
Risk & Issue -2012년 두 번, 2014년 두 번의 유상증자.
유상증자를 2012년에 두 번, 2014년에 두 번 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자주 한다는 것은 좋지 못한 신호다. 하지만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적신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첫 번째 유상증자(2012.05.11.)의 목적
1, 우리사주 취득 기회 부여로 주인의식 고취 및 노사 협력 강화
2.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우호지분 확보
-두 번째 유상증자(2012.10.19.)의 목적
1. 운영자금마련
-세 번째 유상증자(2014.02.28.)의 목적
2. 운영자금마련
-네 번째 유상증자(2014.08.12.)의 목적
1. 우리사주 취득 기회 부여로 주인의식 고취 및 노사 협력 강화
첫 번째와 네 번째 유상증자의 경우 명목상의 이유로 볼 때는 괜찮다고 볼 수 있으나 정확히 명목상의 이유때문인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두 번째 세 번째의 경우 당시의 재무제표를 보면 동사가 보유한 현금대비 단기차입금이 상당히 큰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의 재무제표를 반대로 보면 현금이 단기차입금에 비해 훨씬 많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사의 경우 (특히 유동성 위기에 빠졌을 때) 유상증자를 감행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으므로 주주라면 혹은 앞으로 매수를 하실 계획이라면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부채비율을 확인해본 결과..
부채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재무구조가 견실해 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에 가능성은 낮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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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쏟아 써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