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성장성에 최대 실적까지 보여줄 종목들은?

2021/04/15 08: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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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디오, 테크윙
요약

카카오(035720), 신한 - 이문종

1) 1분기 영업이익 1,602억원(+81.6%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1.25조원(+43.8%), 1,602 억원(+81.6%)으로 전망. 영업이익 컨센서스(1,555억원)에 부합
  • 톡비즈 매출은 3,7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5% 증가할 전망. 광고 비수기에도 디지털 광고 호조와 비즈보드 광고주 및 인벤토리 증가에 광고 관련 매출도 전분기대비 성장을 예상. 커머스 부문도 설연휴 효과에 배송상품, 라이브커머스, 톡스토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을 전망
  • 주식보상비용이 약 100억원 이상 반영되나 견조한 매출 성장에 부담되는 수준은 아님

2) 자회사 성장성이 부각되는 시점

  • 자회사들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시점. 카카오커머스의 거래액은 약 6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1,595억원(+110.8%). 매각 진행 중인 이베이코리아의 거래액 대비 영업이익(거래액 20조원, 영업이익 850억원)과 비교해 보면 카카오 플랫폼의 가치는 더욱 부각
  •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 대상 유료 멤버십(월 9.9만원)을 출시하는 등 수익구조도 다양화하고 있어 연내 흑자 전환이 기대. 카카오페이는 결제 및 금융거래액 확대에 적자폭이 대폭 축소됐다. 카카오페이와 뱅크는 연내 상장이 예상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페이지+M)는 미국 시장 상장을 검토 중
  •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21.3% 보유)의 가치 재평가도 기대. 21년 1분기 두나무 영업이익은 4,000억원 이상으로 추정.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 상장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도 가능해질 전망

3) 목표주가 135,000원으로 기존 대비 15.4% 상향

  • 목표주가를 135,000원으로 기존 대비 15.4% 상향. 커머스, 모빌리티 등 가치를 소폭 상향했으며 두나무 가치도 신규 반영
  • 모든 자회사들의 고성장 구간이며 상장 모멘텀도 존재한다. 액면분할 자체는 기업가치에 영향은 없으나 개인투자자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

 

디오(039840), 하나 - 정민구

1)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4,700원으로 상향

  • 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4,700원으로 상향. 신규목표주가는 국내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PEER 평균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23.1배를 적용하여 산정
  • 프리미엄의 근거로는 디지털덴티스 트리 선두주자로서 다수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점, 디지털덴탈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대형 네트워크 병원으로의 확장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
  • 2021년 디오는 국내, 중국 지역을 필두로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올해 이연수요에 신규고객사까지 더해지며 다시한번 최대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

2) 매출액 340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 시현

  • 디오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340억원(+12.9%, YoY)과 영업이익 103억원(+45.9%, YoY)을 시현. 디오는 1분기 국내 및 중국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YoY 성장을 이끌었음
  • 국내는 전년대비 64.7% 증가한 109억원을 시현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음. 또한 중국 향 매출액 85억원을 시현 하며 중국향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
  • 디오는 영업 레버 리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p증가한 30.3%를 달성. 디오는 2분기부터 해외주요지역인 북미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2021년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전망

3) 2021년 매출액 1,570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예상

  •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570억원(+30.8%, YoY)과 영업이익 477억원(+59.0%, YoY)으로 전망
  • 2021년 디오의 실적은 주요 수출국 내 계약 병원 수 증가와 고부가가치 임플란트 케이스 시술 수 증가가 외형 성장을 주도할 전망. 특히 미국 시장은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 확보를 통한 계약 병원 수 증가에 따라 외형 성장이 예상
  • 디오의 2021년 미국향 매출액은 전년대비 54.2% 증가 한 308억원을 달성할 전망. 또한 디오는 국내외 전지역 의 고른 매출액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효과 및 판관비 절감으로 수익성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 전망

 

테크윙(089030), 키움 - 박유악

1) 핸들러 절대 강자.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 존재

  • 테크윙은 반도체 핸들러 및 후공정 부품 제조∙판매 업체로, 메모리(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와 비메모리(글로벌 OSAT)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음
  • 최근 들어 주요 고객들의 SSD 핸들러 투자가 본격 화되면서 관련 매출액이 급증('19년 43억원 → '20년 145억원)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Wafer probe station과 Burn-in 장비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신공장 건설도 진행 중
  •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DDR5 시장 성장의 수혜로 부품(C.O.K) 부문 실적이 급증하고, 연결법인인 이엔씨테크놀로지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과 마이크로 LED 시장 성장 수혜도 받을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파운드리 및 국내 메모리 업체로의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

2) eSSD 및 DDR5 시장 성장과 비메모리 공급부족 최대 수혜

  • 테크윙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173억원(+39%YoY)과 영업이익 609억원 (+61%YoY)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 2분기 부터 주요 고객들의 SSD 핸들러 투자가 본격화되고, 분기부터는 SSD 뿐만 아니라 'DDR5 침투 본격화에 따른 C.O.K 실적 성장'과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른 이엔 씨테크놀로지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
  • 또한 전세계적인 비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2분기부터 Amkor를 비롯한 글로벌 OSAT 업체들의 후공정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테크윙의 비메모리 핸들러 실적이 급증할 전망
  • 이에 따라 테크윙의 실적은 2분기 매출액 780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한 뒤, 'eSSD, DDR5, 비메모리,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 성장이 집중되는 2022년에 매출액 3,735억원(+18%YoY) 과 영업이익 761억원(+25%YoY)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3) P/E 8배 불과, 비중 확대 적기

  • 테크윙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간 조정을 거치며, 현재 12개월 forward P/E(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 8배 수준에 머물러 있음
  • 현 시점부터는 eSSD 시장 성장과 DDR5 양산 본격화, 비메모리 투자, 국내외 신규 고객 확대 등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임
  • 해외 파운드리 및 국내 메모리 업체로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도 있어, 가시화될 경우 주가의 상승 탄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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