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주가가 오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요약
- [신세계] 주가가 오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유진)
- [NAVER] 네이버쇼핑과 쿠팡은 올해도 시장대비 3배 성장 (미래에셋)
- [한섬] 양호한 실적 동향, 2월 이후 확대 기조 (신한)
신세계(004170), 유진 - 주영훈
1) 21년 1분기 영업이익 898 억원 전망
- 신세계의 21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조원, 898 억원으로 전망
- Covid-19 로 인해 기저(1Q20 영업이익 33억원)가 낮은 만큼 큰 폭의 이익 개선이 나타나는 구조
2) 백화점 부문 성과 주목
- 백화점 부문의 성과를 주목해야 하는데 2월 기존점신장률은 +40% 수준으로 마감. 지난해 3 월 실적이 역대 최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월 기존점신장률은 +50% 초과 달성도 충분히 가능
- 아무리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온라인 시장 성장률을 두 배 가깝게 상회하는 수치인 만큼 단기 주가 모멘텀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판단
- 면세점 부문 영업이익은 184 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인하 및 사용권자산 손상차손 인식에 따른 감가상각비 개선 효과 때문
3) 목표주가 36 만원으로 상향
- 신세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0% 상향한 36 만원으로 수정 제시
-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가 시작되며 최근 백화점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면세점 역시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로 이익 측면에서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음
- Turnaround 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방향성이 달라지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갈 필요가 있음
NAVER(035420), 미래에셋 - 김창권, 임희석
1) 2021년 1월 NAVER와 쿠팡 시장점유율은 각각 18.6%, 16%로 추정
- 언론에 보도된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 추정치에 따르면 NAVER와 쿠팡의 1월 결제 금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65%, 68% 성장
-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 온라인쇼핑 1월 거래액 YoY 증가율 22%를 3배 상회
- 2021년 1월 NAVER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은 18.6%(2020년 1월 13.9%), 쿠팡 시장점유율은 16.0%(2020년 1월 11.7%)로 추정, 시장 과점화 현상 지속
2) 2021년 NAVER는 해외 역량 강화, 쿠팡은 M&A와 투자 확대 예상
- 국내 온라인쇼핑 정보 검색 경로는 NAVER, 미국은 아마존 . 쿠팡은 배송 인프라 보유가 장점, 미국은 아마존이 그런 배송 인프라를 운영
- 아마존 거래액의 60%는 NAVER와 같은 상품 중계(C2C)에서 40%는 쿠팡과 같은 자기 상품 판매(B2C)에서 발생
- NAVER는 Z홀딩스 1대주주가 되면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전략 본격화. 글로벌 상품 DB와 결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1년 하반기 해외 거래액 인식 시작 전망
3) 아마존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쿠팡과 NAVER 가치 상승 전망
- 쿠팡은 공모가 27~30달러, 최대 기업가치 57조원으로 3/11일 뉴욕증시 상장 예정
- 이는 쿠팡의 2020년 거래액 22조원을 아마존의 2019~2020년 거래액 기준 PSR 평균인 2.6배 수준에 대입한 것으로 해석
-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높은 침투율과 성장률 그리고 쿠팡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
- 쿠팡 IPO로 NAVER 커머스부문 가치 재평가 예상,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 유지
한섬(020000), 신한 - 박희진
1) 2월 이후 매출액 YoY 증가세, 1분기 매출액 +10.3% YoY 전망
- 지난 1월 한자리 중반 가량 역성장했던 연결 매출액은 2월 이후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로 전환
-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인 백화점 업태 기존점 성장률 반등과 유사한 흐름. 특히 3월의 경우 전년동월 기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
- 지난해 3월 매출액은 2월 중순 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 코로나19 확산 및 오프라인 기피 현상으로 19년 3월 대비 20% 이상 감소
- 양호한 2월 이후 동향으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를 예상
2) 연간 매출액 +6.6% YoY, 영업이익률은 1.2%p 개선된 9.7% 전망
-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6%, 21.5% YoY 증가한 1조 2,746억원, 1,240억원을 전망
-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수준을 유지. 오프라인 대비 20%p 이 상 높은 마진율을 보유한 온라인 채널 확장에 따른 마진율 방어
- 2021년에도 온라인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 온라인 성장에 따른 마진율 개선 효과는 +0.4%p 가량 반영. 오프라인 성장세 회복과 온라인 성장세 지속, 그리고 마진율 개선에 대한 주가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판단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6,000원으로 7.0% 상향
- 3월 현재 주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인 백화점 업태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 기저 이상의 성장세가 진행 중
- 19년 3월 매출액과 비교 해도 한자리 중반 수준의 증가세를 기록 중. 월 마감 수치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나 4월까지 지속될 두 자릿수 기저 효과와 지난해 반복해서 반영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감안 시 연중 실적 개선에 대한 우려는 없음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6,000원으로 기 존대비 7.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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