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발표! 전망은?
요약
- [셀트리온헬스케어] 본업은 램시마SC로, 알파는 렉키로나로! (키움)
- [클리오] 중소 강자의 저력은 이제부터! (DB금융)
- [이마트] 구조적 안정기 돌입 (한화투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키움 - 허혜민, 김경환
1) 평이한 4분기 실적
- 4분기 매출액 3,870억원(YoY +23%), 영업이익 918억원(YoY +115%, OPM 24%)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12%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5% 상회
- 매출액은 전분기대비해서도 -16% 하락하였는데, 평균 환율 하락 영향이 있었고 3분기에 반영되었던 미국향 트룩시마 변동대가가 4분기에는 적게 반영된 영향 때문
- 영업이익은 연말 인센티브 반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으로 판매관리비 증가하였으나, 미국 지역 비중 증가 및 직판체제 안전화 등으로 원가율 하락하며 24%의 양호한 영업이익율을 기록. 영업 외로는 환율 효과로 인한 외화손실 영향이 가장 컸음
2) 올해에는 휴미라 시밀러와 램시마SC로 성장
- 렉키로나를 제외한 본업의 ‘21년 매출액은 2조 695억원(YoY +27%), 영업이익 4,828억원(YoY +33%, OPM 23%)이 전망
- 트룩시마 ‘20년말 기준 점유율 20%에서 올해에도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나, 화이자의 룩시엔스(Ruxience)에 이어 암젠의 리아브니(Riabni)가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에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압박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다만, 휴미라 고농도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 매 출액 1,000억원와 램시마SC의 유럽 출시 매출액 3,027억원으로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 램시마SC 유럽 주요 국가 출시는 1분기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원 상향
- ‘20년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 특히 미국 트룩시마 급증의 영향으로 고성장. 올해에도 유럽향 신제품(휴미라 고농도, 램시마SC) 영향으로 ‘20년 만큼의 성장은 아니지만 본업에서 꾸준한 성장이 전망. 렉키로나가 유럽 긴급사용 승인 및 각 국의 정부와 비축물량 계약이 진행된다면, ‘20년 고성장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
- 렉키로나는 여타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신약이라는 점에서 이익개선 효과도 뚜렷할 것으로 예상. 정부 비축 물량이기 때문에 영업 비용 등이 적게 든다는 것 또한 특징
- VIR 코로나19 항체 3상 환자모집 중단 권고 받는 등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성공이 쉽지 않은 가운데 3~4월 중 EMA 롤링 리뷰(Rolling Review)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많은 물량의 계약도 기대. 올해 관전 포인트는 트룩시마의 점유율 및 가격경쟁 압박, 하반기부터 반영될 램시마SC의 시장 침투 및 렉키로나의 국가별 비축물량 계약
클리오(237880), DB금융 - 박현진
1) H&B 채널 입점 효과와 온라인 비중 증가
-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H&B채널 주요 바이어들이 온라인 채널 마케팅에 집중
- 이에 클리오나 페리페라 등 H&B채널에서 Top 브랜드로서 입지를 갖는 브랜드들의 수요 회복세도 온라인 채널을 통하는 것으로 전망
- 힐링버드가 H&B 채널 내 400여개 매장 신규 입점으로 매출 볼륨 증대가 예상되며 이밖에 M사나 B사 등 특수 온라인 채널 입점도 예상되어 온라인 채널 내 트래픽 유도의 통로가 다양해지는 점이 긍정적
2) 수출국가 다변화, 이너뷰티 시장 진출 도래
-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향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향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
- 페리페라가 아마존 립 제품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중국 역직구 채널을 비롯한 중국 내 온/오프라인 수요가 해외 수출 실적에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 이외에도 3월 중 이너뷰티 브랜드 출시가 예상되어 온라인 채널 위주의 대형 이커머스 채널 대응이 용이해질 수 있음
- 클럽클리오 가두점 채널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해서 낮추는 반면 온라인과 수출에서의 성장과 이 너뷰티 시장 진출을 통해 모멘텀을 회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
3) 중장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 명확
-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나가는 작업이 막바지
-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
-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있으나 중장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명확하다고 보여져 목표주가와 매수 관점을 유지
이마트(139480), 한화 - 남성현
1) 1분기 실적 호조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지난해 4분기의 긍정적인 실적 성장은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 1월 설 연휴 시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트래픽 회복이 빠르게 이어진 것으로 보이고, 가전 및 가구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 기여도 확대, 비수익점포 폐점으로 인한 수익성 전환 효과와, 온라인 식품 고 성장에 따른 SSG.COM 적자폭 축소, 연결자회사 편입 효과에 따른 이익 기여도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 동사의 1분기 총매출액은 5조 9,339억 원(전년동기대비 +13.9%), 영업이익은 979억 원(전년동기대비 +102.2%)에 달할 것으로 추정
2) 자회사 실적 개선 본격화
- 2021년에는 자회사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그렇게 생 각하는 이유는 조선호텔 오픈이 일정 부분 마무리되어 가면서 비용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향후 역삼역 1개 호텔 오픈 예정), 신세계푸드 사업부 재편 및 비수익사이트 정리로 인한 효과와 출점 및 기존점 회복에 따른 이마트 24 적자폭 완화, PP센터 활용 점포 증가에 따른 SSG.COM 취급고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 이 외에도 티커머스 고 성장세와 신세계 I&C 성장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
3) SSG.COM 오픈마켓 모델 기대
- 당사에서는 SSG.COM 오픈마켓이 이루어질 경우 취급고 증가는 한 층 더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
- 식품부문 경쟁력 을 구축하고 있어 소비자 로열티가 높고, 상품군 확대에 따른 신규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종합몰 형태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군의 경우 이마트 매장과 연계한 O2O 전략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 다만, 오픈마켓 모델은 물류와 로지스틱스에 대한 안정적인 Capa를 활용하는 모델을 제시해야 할 것. 단순, 중개플랫폼 형태로 이루어질 경우 동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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