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Hwang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가치있는 기업 발굴
[IR Q&A] 멀티캠퍼스, 기업교육서비스시장의 절대자
요약
- BPO모델은 한번에 장기간계약하기 때문에 고객사 락업효과가 크다
- 해외진출의 경우 삼성전자향 매출이 가능해보인다
- 올해 매출성장 두자릿수 목표
***참고: 본 질의 응답은 IR담당자분을 통해 확인한 부분이며, 본 글을 참고하시는 투자자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제 답변내용을 일부 각색하였습니다.
Q1: BPO모델의 강점은 무엇인가? 기존의 것과 어떻게 다른가?
A1:비즈니스상의 강점은 이러닝 서비스가 대부분 1달짜리고 집합교육도 2~3주짜린데 BPO는 한번수주하면 2~5년으로 고객사 락업효과 굉장히 크다. 또 한번 하게되면 계속 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객 안 뺏긴다.
Q2: 다양한 산업, 업종군에 다양한 기업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맞춤형으로 기업교육의 전문성을 갖출수 있나?
A2: 예를 들어 의료부문 등 특수한 분야는 관련기관과 제휴하거나 해당사 인사팀하고 공동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실상 해당 업종의 중요한 부분은 대외비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공통교육부분을 많이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Q3: 경쟁사는 어디가 있고 경쟁사랑 차별점은 무엇인가?
A3: 경쟁사 휴넷, KT인에듀, 메가넥스트 등 대부분 200~400억대 매출규모의 회사들이다. 작년에 삼성SDS 교육사업부 양수하면서 사실상 경쟁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양수 후 1000억대에서 2000억대로 매출 올라왔다.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GS건설 등 중견사,대기업 우리가 많이하고 있다. 국내시장 기업교육서비스 가장 오래해왔으며 HR전문가 석사이상 수십명 보유하고 있다. 전문성은 우리만큼 갖추고 있는 곳 없다.
Q4: 전체 매출에서 삼성그룹향이 어느정도되나?
A4: 매출의 절반은 삼성그룹에서 나오고있다.
Q5: 삼성그룹을 통해 해외진출 가능하지 않나?
A5: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해외사업쪽, 특히 베트남쪽은 교육이 거의 안된 상태다. 외국어교육, 직무교육 등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어서 구체적으로 보고있다. OPIC평가가 78,100원인데 베트남사람들 기준으로는 한달치 월급이다. 따라서 단가조정하는데 난항을 겪고있다. 삼성전자에서는 OPIC 한국어 능력 따면 월 20만원씩 월급을 추가해주기 때문에 엄청난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교육수요가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Q6: 삼성그룹향으로 실적성장할 룸이 얼마나 남아있나?
A6: 전체적으로 추정했을 때 1년 전체계열사 교육예산 3000억정도이고 이중 우리가 침투가능한 시장이 2000억이라고 보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일반적인 CS교육, 직무교육, 안전교육 다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고 목표로 하고있다.
Q7: 비삼성계열은 영업을 어떻게 하시나?
A7: 문제점을 먼저 파악해드리고 우리가 제공 가능한 것들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최근 구조조정이 심해지면서 모수가 굉장히 많이 줄었다. 채용도 줄고, 기존직원도 줄어드니까 모수가 줄어든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라고 보고있다.
Q8: 매출에 계절성이 있나?
A8: e-Learning 성수기는 2,3분기다. 4분기 휴가, 1분기 조직개편해서 잘 안듣는다.
Q9: 향후 실적 가이던스?
A9: 매출은 두자릿수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신사업 관련해서 두배이상의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으로 YoY로 비슷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Q10: 제조업은 아니지만 삼성그룹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고 또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에 단가인하압력이 있을 것같은데?
A10: 원래 삼성SDS 교육사업부랑 경쟁했었기 때문에 CR이 있었는데, 지금은 독점이라 딱히 없다. 그렇지만 다른 기업에 비해 훨씬 규모가 크기때문에 할인을 안해드릴 수는 없다. 즉 삼성그룹향 매출은 단가상승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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