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연

내일 1등할 종목은 어제도 1등이었다

[컨퍼런스콜] (1/3) LG전자 4분기 전사 비즈니스 현황 및 17년 전망

2017/03/02 08: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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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요약

2016년 4분기 실적 및 2017년 전망

 

출처 : LG전자 4분기 실적발표 자료

 

16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4조 7777억이며 영업이익은 352억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4분기에는 OLED TV, U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 증가와 전략 스마트폰 V20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이 11.7%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소폭 신장하였습니다. 다만 사업 구조 개혁 마무리 단계인 단말 사업에서 전분기 수준의 적자가 발생하였고 패널 등의 재료비 상승과 성수기 경쟁 격화에 따른 TV와 가전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각 부문별 16년 4분기 실적을 간략히 요약 말씀드리면, H&A부문은 매출 4조 433억에 영업이익 1501억원을 기록하여 3.7%의 수익성을 실현하였습니다. 반면 MC부문은 매출 2조 9036억에 영업손실 4670억을 기록하여 영업이익률 -16.1%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HE부문은 매출 4조 7933억, 영업이익 1640억, 영업이익률 3.4%를 달성하였고 VC부문은 매출 8657억에 영업손실 145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처 : LG전자 4분기 실적발표 자료

 

이어서 16년 4분기 손익분석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업이익에 지분법이익과 금융비용, 기타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을 반영한 순이익은 -2588억입니다. 항목 별로 살펴보면 지분법손익은 2973억으로서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지분법이익 2976억과 기타관계기업으로부터의 지분법손실 3억이 반영되었습니다. 금융손익은 -843억으로서 순이자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4분기 법인세 비용은 1757억이 발생하였습니다. EBITDA는 3916억으로서 영업이익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축소되었습니다.

 

출처 : LG전자 4분기 실적발표 자료

 

다음으로 4분기 현금흐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은 6903억으로서 분기 순이익 감소 영향과 운전자본 변동에 따른 현금흐름 축소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3536억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유형자산 중심의 투자활동을 7243억 투입하였으며 기타외화표시현금의 환율 변동 영향 -434억을 포함하여 4분기에는 총 -774억의 순현금흐름이 발생되었습니다.

 

출처 : LG전자 4분기 실적발표 자료

 

이어서 16년 4분기 주요 재무 현황 및 지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차입금이 축소되었고 자본이 증가하면서 부채비율과 차입금비율, 순차입금비율은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습니다. 부채비율은 지난 분기 대비 13%p 감소한 183% 수준이고 차입금비율은 7%p 감소한 65%를 달성하였으며 순차입금비율은 지난 분기 대비 2%p 감소한 42%를 기록하였습니다. 

 

출처 : LG전자 4분기 실적발표 자료

 

다음은 2017년 연간 및 1분기 전망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LCD 패널의 원재료 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압박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은 올해 사업의 리스크 요인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사는 B2B 사업과 B2C 사업의 균형있는 성장,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한 수익 창출로 수익과 성장의 발전적 선순환 사업 구조를 구축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가전과 TV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확대를 통한 브랜드력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나가고 단말 사업은 기본 성능과 품질 혁신 등의 제품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사는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품질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주요 거래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성공체험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로봇 사업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 같은 미래 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2017년 1분기는 전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high-single digit 수준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단말 부문의 적자폭 감소 및 가전 사업의 실적 호조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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