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스몰캡 (냉철한 종목 선정)
글로벌 주도 섹터가 주는 메시지
2016/04/15 07:28AM
요약
- 4월 5일(화) - 식음료, IT(데이터센터), 유틸리티&통신, 부동산신탁 (신고가 多)
- 4월 7일(목) - 광산, 식음료, IT(데이터센터) (신고가 多)
- 高 - 식음료, IT(데이터센터), 부동산신탁, 통신
최근 주식시장의 최근 트렌드는 글로벌적인 동조화 현상입니다. 미국, 일본, 우리나라 등 글로벌적인 주식시장 모두 매우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글로벌 주식시장은 바이오 섹터가 아주 강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주도주 성격의 강한 섹터가 현재로서는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글로벌 증시의 신고가 종목들을 파악해 주도 섹터의 흐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뉴욕 시장 ∙ 나스닥 시장 52주 신고가 종목>[4월 5일(화)]
<자체 제작 . 출처 : http://www.barchart.com/>
위의 표는 16년 4월 5일(화)의 미국 신고가 종목들입니다. 최근 많이 나오는 섹터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IT : 3월 마지막 주에 이어서 4월 첫 주 신고가 목록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센터’관련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 : 역시나 금융섹터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 주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중심의 중소은행들이 신고가 목록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 부동산 섹터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역시나 부동산 신탁업체들 그리고 개인의 짐을 보관 및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도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음료 : 4월 첫 주 가장 많은 신고가 목록 증가를 보여준 섹터는 바로 ‘식음료’관련 섹터입니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펩시코 등 글로벌 메이저 식음료 업체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식음료 업체들이 신고가 목록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틸리티/통신 : 역시나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한 유틸리티와 통신 섹터가 4월 첫 주에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중 유틸리티 섹터의 경우 원자재의 가격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최근 지속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 최근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의료관련 소모품을 만드는 회사(치과 보형물, 임플란트 관련) 그리고, 각종 의료기기를 만드는 업체들의 신고가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시장 ∙ 나스닥 시장 52주 신고가 종목>[4월 7일(목)]
<자체 제작 . 출처 : http://www.barchart.com/>
위의 표는 16년 4월 7일(목)의 미국의 신고가 종목들 입니다.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신고가 종목의 수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광산 : 처음으로 주도적인 섹터로 등장한 ‘광산’섹터입니다.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로 인하여 미국의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원자재(금, Gold 포함)의 가격이 상당히 많이 반등을 했는데, 이로 인한 이유로 다양한 귀금속을 채광하는 광산업체가 신고가 목록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IT : 증시에 조정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센터 관련 업체 일부가 지속적으로 신고가 목록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식음료 : 맥도날드, 도미노 피자등을 취급하는 글로벌 메이저 프랜차이즈 업체가 지속적으로 신고가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틸리티&통신&부동산 :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경기 방어주 성격의 유틸리티와 통신 관련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신고가 목록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신탁 관련 업체들도 신고가 목록에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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