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스몰캡 (냉철한 종목 선정)
[쎄니트] IR Q&A
요약
- 시네마 사업부 이익률 약 15% (성수기 20%, 비수기 10%)
- 부동산 착공물량 증가에 따른 콘크리트 물량 증가
- 임대 부동산 1년 매출 약 20억/ 영업이익 10억
<1부 바로가기>
본 내용은 쎄니트 IR담당자와의 대화를 조금 각색하여 작성한 내용입니다.
(사실기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신 쎄니트 IR담당자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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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사업>
Q1. 현재 시네마 사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A1. 현재 멀티플렉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위탁운영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위탁운영이라고 하면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운영의 형태로 보시면 된다.
Q2. 다른 멀티플렉스 업체와의 위탁운영에 대한 수익 배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2. 멀티플렉스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곧 회사의 시네마 사업부 매출로 인식된다. 멀리플렉스에겐 매출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제공한다. 즉 멀티플렉스 매출이 회사의 시네마 사업부 매출, 이중 멀티플렉스에게 제공하는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시네마 사업부의 영업이익인 셈이다.
(수수료율은 회사의 기밀로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전체 극장 매출은 쎄니트 매출로 잡히고 멀티플렉스 업체에게는 수수료만 주는 형태(이는 비용처리)라 앞으로 극장사업을 늘려간다면 외형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
Q3. 2010년 군포점 영화관을 통해 처음 시네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요?
A3. 기존부터 있었다. 2008년도에 취득했는데, 단지 운영 경력이 없다보니 다른 곳에 위탁을 주는 형식이었다. 2010년부터 우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Q4. 2010년 군포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극장을 늘리고 있는데, 최근 늘리는 속도가 더 빨라진듯 보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네마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A4. 시네마 사업은 현금 유동성이 좋고, 이익률도 높다. 극장사업은 서비스 산업이다 보니 글로벌 경제 상황에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 유지되는 경향이 높다. 투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회사 성장의 가장 큰 축은 바로 시네마 사업이다. 시네마 사업은 최근 국내 영화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전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또한 서비스 산업으로 이익률도 좋고,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시네마 사업부의 성장으로 쎄니트의 전체 실적이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쎄니트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네마사업부의 지속 투자가 중요한 것을 보인다.)
Q5. 시네마 사업의 이익률은 어느 정도 나오나요?
A5.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서 변동이 좀 다르다. 대략 성수기, 비수기 합치면 15%정도 된다.
(극장산업 실적 - 단위 : 억원)
(대략 2분기가 비수기이고 1, 3, 4분기가 성수기로 볼 수 있다. 비수기 일때는 약 10%정도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수기 때는 최고 25%이상, 보통 20%정도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
<콘크리트>
Q1. 15년 들어서 수도권 지역의 건설 착공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쎄니트의 콘크리트 사업부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A1. 부동산 건설 착공 건수가 증가해서 민간부분의 물량이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관급부분의 물량이 늘어난 것도 크다. 올해 분양 물량들이 순차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 올해만큼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올해 만큼의 실적이 유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2. 그 지역 내 경쟁사는 없나요? 현재 착공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생산은 거기에 맞춰 잘 하고 있나요?
A2. 경쟁사가 있다. 하지만 일단 관급공사의 경우 중소기업 적합산업으로 분류돼 대기업이 들어오지 못한다. 따라서 관급공사 시장은 경쟁이 덜 치열한 편이다. 민간공사의 경우 지역 거점 산업이다 보니 경쟁사의 영향이 크지 않다. 각자 자기 지역의 물량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민간공사, 관급공사는 한 업체에게 다 줄 수 없다. 동종업계 기업끼리 나눠 갖는다. 따라서 콘크리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 현황보다 전체적인 시장의 성장성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착공 붐으로 인해 콘크리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기타>
Q1. 철강사업의 경우 몇 년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설명해주세요.
A1. 현재 상황에서 흑자경영을 유지한다는 것은 다른 철강업체와 비교하면 선방하고 있는 편이다. 일단 흑자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 현재랑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사업 실적 - 단위 : 억원)
(철강사업은 몇 년간 큰 이익을 내지 못하고, 매출과 이익이 정체 상태였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올해부터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Q2. 현재 투자부동산으로 매 분기 매출 4~5억, 이익 2~3억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A2. 2013년 대전 가오동에 있는 건물이다. 여기에는 현재 극장이 있는데, CGV가 운영 중이다. 현재 우리는 월 임대료로 1억5000만원 정도 받고 있다.
(부동산 임대 실적 - 단위: 억원)
(현재 부동산 임대로 벌어들이는 1년 영업이익이 약 10억원에 달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익은 현금유동성이 높은 사업으로 투입되는 원가의 변동이 없이 앞으로도 꾸준히 들어오는 cash flow역할을 할 것이다.)
Q3. 추가로 투자부동산에 투자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A3. 따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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