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
스몰캡 (냉철한 종목 선정)
[금비] IR Q&A
요약
- 무학의 주요 소주병 납품업체로 무학의 성장 직수혜 가능성
- 저유가 트랜드로 24시간 운영하는 용해로 원가절감 → 마진율 개선
- 상각비 종료로 인한 이익률 개선 가능성
본 내용은 금비 IR담당자와의 대화를 조금 각색하여 작성한 내용입니다.
(사실기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신 금비 IR담당자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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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현재 금비가 생산하는 유리병에서 소주병 생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정도 되나요?
A1. 현재 저희가 생산하는 유리병에서 소주병 생산이 차지하는 부분은 거의 40~50%정도 된다.
Q2. 올해 리큐르 소주가 인기를 끌면서 소주업체들의 소주 판매량이 많이 증가를 했는데, 금비의 소주병 매출도 추가적으로 발생했나요?
A2. 늘어난 생산량으로 추가적인 납품을 하긴 했다.
Q3. 작년 4월에 이루어진 온양 공장 유지, 보수로 생산능력이 약 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이유 때문에 유지, 보수를 하였나요?
A3. 10년 주기로 한 번씩 보수점검을 하는데, 올해가 10년 주기 되는 해라 보수를 하였다. 이러한 보수를 통해서 생산력이 향상되었고,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Q4.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온양 공장의 개보수로 인하여 작년 말 부터 생산량이 약 20%증가하였고, 매출 또한 증가되었다. 추가적인 생산부분에 있어서 매출처는 어디인가요? 혹시 무학에 납품한 것인가요?
A4. 한 군데 딱 정해진 매출처만 있는 건 아닌데, 기존 고객인 무학 쪽에 추가적으로 납품한 건 맞다.
(최근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출시 이후, 무학의 수도권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과거 부산 지역에서 점유율을 확대로 성장하였지만, 현재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출시로 저도주 열풍을 성공으로 이끌며, 수도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금비는 무학의 소주병 납품을 주도적으로 하는 업체로 무학이 성장을 한다면 가장 수혜를 보는 기업이 바로 금비일 것이다. 최근 늘어난 생산량과 더불어 늘어난 매출은 무학의 성장과 관련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Q5. 그렇다면 현재 가동률 100% 상황에서 생산되는 유리병은 재고없이 모두 고객사에게 납품되고 있나요?
A5. 소주병 제조에 있어서는 재고없이 모두 납품되고 있다.
(유리병 생산업체의 특성상, 생산이 용해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24시간 운영되는 용해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산되는 모든 유리병을 재고없이 판매해야만 한다.(용해로는 식으면 안된다. 식은 후 다시 가열하는 데 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 따라서 24시간 운영) 하지만 최근 추가적인 생산과 더불어 바로 추가적인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은 단순히 생산만이 증가한 것이 아닌 생산이 매출로 직결되는 의미있는 생산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생산은 생산의 효율성을 가져오고, 이익률이 앞으로도 좋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Q6. 유리병을 만들 때, 용해로가 필요하다고 들었다. 그런데 용해로라는 건 결국 유지 비용이 많이 들것같은데 용해로 유지를 하는데 중요한 비용은 무엇인가요?
A6. 일단은 연료비가 가장 많이 든다, 24시간동안 가동하기 때문에 그 만큼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현재 연료는 유류나 도시가스나 LPG도 쓰고 있다.
(식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 용해로를 24시간 운영을 해야하는 유리병 업체의 특성상 원가부분에 있어서 연료비가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연료는 현재 유류나 도시가스, LPG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과거 고유가 시대에는 비용이 엄청났다. 하지만 최근 저유가 기조가 고착화되는 현재 용해로 운영 유지 비용이 절감되며, 당연히 이는 전체 회사의 이익률이 좋아지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Q7. 추가적인 capa증가도 계획하고 있나요?
A7. 아니요 지금은 아직 없습니다.
Q8. 사업보고서 상 현재 매 분기당 무형자산 상각비가 약 8억정도 씩 발생하고 있던데, 무엇에 관한 것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까요?
A8. 과거 삼화왕관을 인수하면서 생긴 것 들을 상각하고 있다. 지금 크게 상각하고 있는 것은 내용연수가 5년 짜리라 올해 다 끝날 예정이고, 나머지 작은 부분은 내용연수가 좀 더 길어서 내년 이후까지 상각할 예정이다. 일단 올해 까지 상각이 크게 나오고, 내년에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비는 매 분기 삼화왕관을 인수한 시점(11년도 이후)부터 생긴 무형자산에 대한 상각을 하고 있었다. 금액은 매분기 8.6억정도 되며, 여기서 올해 말에 끝나는 상각이 약 7~8억정도 된다. 즉, 내년 부터는 이러한 상각이 끝나면 분기당 추가적인 원가개선이 이루어져 이익단에서 과거 대비 원가가 7~8억이 개선되어, 이익이 7~8억 정도 추가 발생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발생하는 이익만으로도 1년에 약30억이 추가되는 것이다. 현재 자사주를 고려한 시가총액은 560억 정도이고, 삼화왕관이 1년에 벌어들이는 수익 80억의 지분율 50%= 약40억에 본업이 CAPA증설에 의한 Q의 증가와 더불어 저유가로 인한 원가개선으로 인하여 매 분기 최소 20억의 분기 이익을 지속한다면, 1년 금비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30억 + 40억 + 80억 = 150억정도로 추정된다. 현재 자사주 고려 금비의 시가총액 560억은 상당히 싸다고 보여진다.)
Q9. 삼화왕관에 대한 추가지분 확대 가능성이 있을까요?
A9. 아직 없습니다.
Q10.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추가 M&A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A10. 긍정적으로 생각하고는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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