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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가이드 라인 / 재료 매매를 통한 스윙 종목

세콤은 당연히 아시겠죠?, 에스원입니다.

2015/08/07 11:21AM

| About:

에스원
요약

에스원은 1977년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로 출범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고객들의 '안전과 안심'을 지켜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장하고 있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이다.

#1 - 당사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보안시스템 설치 및 상품판매

총 매출비중의 75%를 차지하는 보안서비스이다. 고객의 경비구역에 첨단 감지기를 설치하고 통신회선을 통하여 관제센터와 연결하여 이상 발생 시 출동요원이 출동하는 안전서비스이다. 요즘 지나다니다 보면, 번듯한 건물의 대부분에 들어와 있는 'SECOM'이라는 시스템경비 서비스 브랜드가 매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SECOM은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항상 보이는 보안업체(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다. 그만큼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빌딩, 오피스텔, 아파트 내의 보안시스템 설치에서 지자체나 국가 단위의 보안 인프라 구축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2) 건물관리 서비스 사업

시설관리 중심의 FM과 건물 자산의 운영수익을 극대화하는 PM 및 에너지관리 사업을 전개한다.

FM 사업이란? 시설운영, 유지보수, 보안, 미화, 주차, 안내 등 건물의 전반적인 시설관리를 운영하고 유지관리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PM 사업이란? 건물의 예산 수립 및 관리를 하며, 임대차 관리, 빌딩 운영수익 향상 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부동산 운영 리스크/투자자문/기타 수입관리 등 고객의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 시켜 고객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업을 하고 있다.

- 산업의 성장성은 다음과 같다. DART 분기보고서 '사업의 내용'을 토대로 시장 성장성에 대해서 더 알아보았다.

2014년 건물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6층 이상 고층건물은 166,201동으로 전년에 비해 4.52% 증가하였다고 사업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다.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서 2008년~2014년 통계자료를 찾아 본 결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중이다.                              

                                                                                                 (단위 : 동)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129,631 135,273 141,504 147,181 153,115 159,018 166,201

 

 

(3) 핸드폰을 판매한다니?

보안서비스 업체에서 스마트폰(안심폰)과 안심USIM을 판매중이다. 에스원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다. SKT, KT의 MVNO망(가상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정보 - 차량 - 개인 등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운행 관리와 안심폰 서비스 등의 신사업으로 스마트홈, 개인보안 서비스 등 IoT 시대에 맞는 양방향 통신 서비스를 영위한다.

기존 핸드폰에 에스원만의 차별적인 긴급서비스를 넣었다. SKT, KT의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통화 품질을 유지시키면서 가격까지 절감시킨 안심폰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119 서비스 처럼 즉각적인 긴급대응을 받을 수 있다.

핸드폰만이 아닌, 홈블랙박스 서비스로 안정적인 가정을 위한 에스원만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홈블랙박스는 가족의 안전 + 생활의 편리함까지 갖춘 현시대에 맞는 전형적인 IoT제품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집 안에서 위급상황 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스/조명/대기전력과 스마트 홈도어록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우리 생활에 귀찮은 활동을 스마트폰 하나로 종합시켰다. 스마트 홈도어록과 스마트 보일러(경동나비엔) 기기를 이용한다면 세콤홈블랙박스 패키지로 연동하여 이용도 가능하다.

 

#2 - 출동보안 시장, 강자가 누구일까?

국내 출동보안 시장은 대표적으로 3군대가 있다.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으로 현재 에스원(세콤)이 출동보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4년 출동보안 시장 규모는 1조 6000억원정도로 추산되는데 연평균 성장률이 큰 만큼, 잠재력이 높은 분야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직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잠정 고객이 80%에 달한다는 점이다. 현재는 금융/공공부문에 대부분의 보안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단독주택을 타겟으로 시장을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개인 안전에 대한 부분이 점점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보안업체들의 매출액도 늘어나고 있다. 단순 매출액으로 시장 점유율을 비교하자면, 1조7000억의 매출인 에스원이 시장 점유율을 53% 차지하고 있으며, ADT캡스는 시장점유율 29%로 2위를 차지한다.

*출동보안 시장 매출인 아닌, 전체적인 매출액 대비 시장 점유율 추산.

 

#3 - 해외 시장에 침투할 수 있을까?

에스원은 현재 총 7개 국가에서 지사를 설립하였다. 러시아/중국/몽골/아랍에미리트/호주/싱가폴/이라크에 지사를 만들었다.

필리핀에서 시큐리티 가드는 가장 흔한 직업이다. 총기소지국가이며 불법 총기 소지자가 많아 물리적인 보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인력 경비가 많은 이유는 인건비가 너무나도 싸기 때문에 CCTV 등 보안 장비들의 최초 설치비용으로 인해서 장비 대신 시큐리티 가드가 대부분이다. 시장 자체가 블루오션인 만큼 저가격 정책으로 침투한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200여개의 보안업체가 존재한다. 대부분 소규모 기업이며, 무인경비(장비)없이 인건비가 낮은 인력이 많다. 현재 활동 중인 보안 업체들은 총 3곳이 존재한다. Sigap Prima Astra(SPA)와 G4S 그리고 SECOM이다. PT.SECOM Indonesia는 2009년 4월 설립하였다. 주 사업은 24시간 알람 모니터링 서비스와 보안 컨설팅, 경비원 공급 및 훈련이 주력 상품이다. 아직은 취약한 보안과 높은 인구 증가로 인해서 시장 성장성이 풍부하다

 

#4 - 지분 구조가 이상하다?

'Secom Co Ltd' 주주는 일본 기업이다. 세콤은 일본과 삼성의 합작회사로 일본 기업에 로열티를 내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다. 삼성계열사인 에스원은 일본 기술을 토대로 보안 시장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 지불하는 로열티는 다음과 같다.

#5 - 기업의 성장성이 우수하다.                                                       (단위 : 십억원)

연 평균 8%씩 성장하는 시장 덕분에 자연스럽게 매출액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높은 점유율로 인한 꾸준한 매출과 시장 자체에서의 새로운 개척지가 많아 앞으로 더 많은 매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6 - 결론

기존 시장은 상업용으로 시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 20%만 도입되어 있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더불어 이제는 개인 보안이 중요한 만큼 구조적인 성장으로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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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2016/04/21 09:26 AM

좋은 글이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