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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R] 경보제약 IPO IR후기

2015/06/11 10: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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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요약

6월 10일 경보제약 IPO IR이 63 빌딩에서 있었습니다. 코스피 상장으로는 지난 3월 엔에스 쇼핑이후 오랜만의 상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약주가 요즘은 바이오로 대접받고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자리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프리젠테이션은 강태원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을 했습니다. 

종근당 계열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경보제약은 종근당 계열의 회사로 원료의약품(API)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강태원 대표이사가 말하는 API의 장점은 2가지 입니다. 첫째 ‘연구개발 기간이 비교적 짧다.’ 두번째 ‘연구가 짧은 대신 시장선점에는 유리하다.’ 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1698억 중 API가 76.4%, 완제의약품11.7%, 그 외 상품이 11.9%입니다. API의 비중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API중에는 세파계항생제가 44.1%이고 일반API(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이 43.8%입니다. 특이한 것은 항암제API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1.1%로 낮지만 지난해 말 국제적인 규모의 항암제 API공장을 건설해서 현재 9개 제품에서 매출이 새롭게 올 들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매출비중은 해외 45.4% 국내36% 계열사 18.6%입니다. 이 중 계열사 매출은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온양 신공장 건설로 성장성도 갖춰
그 동안 완만한 성장세를 이뤄오긴 했지만 상장이후 성장성은 조금 의문시 되었는데요. 강태원 대표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듯 온양에 1200평규모 250억을 들여 일반제API공장을 건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완공되고 여러가지 승인절차를 받으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매체 인터뷰기사를 보면 생산능력이 현재의 2배가 된다고 합니다. (생산능력 현재2배)

다른 API사와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부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경보제약의 14년 영업이익률은 16.3% 14년 국내 API업체 평균영업이익률은 7.2%로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를 3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중진국이 아닌 선진국을 타깃으로 해서 하이퀄리티 하이프라이스 마켓에 진출해 있으며, 다수의 특허 챌린지를 보유중인 점, 그리고 1년에 12개 이상 신제품을 출시할 만큼 파이프라인의 강력함을 꼽았습니다. 

향후 성장동력으로는 CMO비즈니스를 꼽아
향후 성장동력으로는 CMO(의약품 생산대행) 비즈니스를 꼽았는데요. 현재도 자프겐사의 비만치료제 등을 CMO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API경험과 완제의약품생산경험을 바탕으로 ‘Global 대형 CMO모델 제시’라고 IR자료에 명시되어 있으나 설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추후 확인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종근당이란 회사가 있어서 안정성이겠다는 생각은 들었으나 주요 API수출국이 일본이고 엔저로 인해 기존 API상장사인 에스텍파마나 화일약품도 힘들어하니 경보제약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공장증설로 매출의 성장성도 제시해서 회사가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은 경보제약 IPO였습니다. 공모가는 1주당 : 13,000원 ~ 15,000원(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금액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Q&A
Q : 최근 엔저관련우려가 많은데 일본이 주력시장인데 이 부분에서 자유로운가
A : 결제의 85%이상을 달러결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변동에 비교적 자유로운 특허 챌린지 제품과 1년12개 이상 신제품이 나와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다.   

Q : 투자설명서를 보면 가격이 매년 하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앞에서 언급한 특허 챌린지와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극복된다고 보고 있다.  

Q : 글로벌적으로 CMO는 공급과잉이 아닌가
A : 공급과잉인 경우도 있지만 국가별로 다르다고 본다. 일본의 경우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Q : 한국CMO가 글로벌시장에서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
A : 한국은 중개자의 입장에서는 매출은 크지만 수익내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CMO도 API로 가야 된다고 본다. 

Q : 중국과 인도는 한국과 격차가 크지 않다고 보는데 위협적이지 않나
A : 중국회사가 굉장히 많다. 몇몇 회사는 굉장히 잘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인도는 항상 GMP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라 그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되리라 본다. 

Q : 신 공장 케파가 어느 정도 증가하는지 궁금하다
A : 공장이 완공되면 250~300억의 매출이 늘어나리라고 예상된다. 

Q : 클로피도그렐에 관해 일본에서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황이 어떤가
A : 클로피도그렐은 모든 절차가 끝나서 현재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정확한 규모는 현재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아 나중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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