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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건설

[강추합니다] 읽어볼 만한 투자서적 8선

2017/04/06 07:59AM

요약

1.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저자 : 피터린치, 존 로스차일드

 

투자를 맨 처음 시작하는 분이 읽기 가장 좋은 책입니다.

가치투자의 A부터 Z까지 매우 이해하기 쉽게 써져 있습니다.

 

투자 처음하는 분이 읽으시면 건전한 투자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며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뒤에 읽으면

새로운 내용이 계속 들어오게 만들어 줍니다.

'아 있을건 이미 여기에 다 있었구나'라는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가장 맨 처음에 읽어봐야 할 책을 선택하라면 월가의 영웅을 추천하겠습니다.

 


2. 워렌 버핏의 주주 서한

저자 : 워렌버핏 , 로렌스 커닝햄 엮음

워렌 버핏은 책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년 주주서한을 통해서

투자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줍니다.

이 책은 그 서한을 주제에 맞게 잘 엮어서 책으로 편찬한 것입니다.

 

처음에 보면 생각보다 별로 일 수 있어요

투자법과는 관련 없는 내용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은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고 정리해서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방식은 워렌버핏의 방식이죠.

 

책에서 드러나는 버핏의 사고 과정은

가장 기초부터 탄탄히 다진 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

결국 완성된 집을 짓는 것 같아요.

뭔가 자신의 실력이 정체된 것 같아

돌파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습니다.

 

 

3.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저자 : 필립피셔

강한 기업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발굴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정성적 기업 분석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필립피셔는 정말 좋은 기업을 초기에 찾았다면

수십년 간 보유해 백 배 이상 수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초장기 집중투자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도 줍니다.

 

워렌버핏이 현명한투자자와 함께 가장 추천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4.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

저자 : 잭슈웨거

잭슈웨거는 유명한 트레이더, 투자자들을 인터뷰했고

이를 엮어서 몇 권의 책으로 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로 출판이 되었죠.

1) 시장의 마법사들 2)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 3) 헤지펀드 시장의 마법사

인데 이 중 2번 째 책이 저는 특히 좋았습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촉'을 길러주는 거 같아요.

유명한 투자자들의 동물적 감각,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읽으면 좋습니다.

 

인터뷰는 일단 질문이 좋아야 하는데 잭슈웨거는

트레이더 출신으로 유명 투자자들로부터 심도 있는

내용을 이끌어 냈습니다. 글도 몰입감 있게 써서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잭슈웨거 책은 모두 읽어볼만합니다.

 

 
5.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저자 : 찰스P. 킨들버거, 로버트Z.알리버

주식시장이 과열되면서 거품이 끼고, 결국 붕괴되는

일련의 과정을 과거에 있었던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 책입니다.

 

시장과열은 신용, 즉 부채의 팽창을 가져오고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다 상환이 어려워졌을 때

시장이 붕괴하는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6. 강자의 조건

저자 : 이주희, EBS MEDIA 기획

강자의 조건은 투자서적은 아닌데요.

하지만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아서 소개합니다.

이 책은 과거 대제국을 일군 나라들이 어떻게

세상을 재패했는지를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타 나라 대비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불러온

구조적인 요인이 무엇인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경제적 해자, 독점력, 경쟁우위, 기업의 구조적 변화

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격동의 시대 - 신세계에서의 모험

저자 :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의 회고록입니다.

이 책에는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던 사람이 매크로를

어떤식으로 보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제지표를 보는지, 그 지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등이 저자의 과거 경험과 맞물려 나와있습니다.

중앙은행이 어떻게 금리를 올리고 내리는지도 나와있죠.

 

책이 많이 두껍긴 하지만 그만큼 얻을 것도 많습니다.

8.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저자 : 우라가미 구니오

 

이 책에선 주도섹터 투자법에 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매크로 흐름에 따라서 부상하고 지는

섹터 순환에 대한 부분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너무 개별기업의 펀더멘털에만 매몰되다 보면

기업과 사랑에 빠지거나, 소외주 들고

긴 시간 인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쉽습니다.

 

주도섹터를 찾고 그 섹터에서

가장 내용 좋은 기업에 투자자는 분들이

리스크도 줄이면서 수익도 빠르게 내는 거 같습니다.

그 첫 출발이 되는 섹터투자에 대한 방법론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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