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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업이 성장중인 건실한 바이오회사. 한스바이오메드

2017/02/28 06:25AM

| About:

한스바이오메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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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622억( 17. 2. 24일기준)

per: 35배 ( 16.9 기준)

pbr: 3.3배( 16.9 기준)

 

 

* 당사의 경우 사업 보고서 기준이 9월이라서 16년 연간 사업보고서는 2015.10~ 2016.9월까지이다.

 

 

 

당사는 1999년 9월 15일 설립되었으며 인체이식용 피부 및 뼈 이식재, 실리콘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영위해왔다. 2000년대 중반이후로 한스대덕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하여 현재는 국내 유일의 인공유방보형물, 민트리프트 제품 등을 만들어냈다. 당사는 아시아 최초 인공유방 제품 유럽 CE인증, 국내 1호 조직은행 설립, 아시아 최초 미국 FDA 등록 등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벤처 바이오 회사로 널리 알려졌으며 폭발적인 매출 성장 및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주주로는 16년 4분기 기준 대표이사 황호찬씨(24.54%),  '파트너스사모 제3호동반성장'(6.67%), 그리고 얼마전 1월 5%지분을 공시한 템플턴 자산운용이 있다. 

 

출처: 당사 홈페이지 IR BOOK

 

 

주요 제품군 

 

1. 뼈이식재 

출처: 당사 홈페이지

 

-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레저활동의 증가로 인한 골다공증, 뼈 손상의 기회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은 당사의 제품군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

- 국내의 경우 매출 대부분이 오스템임플란트(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로의 납품으로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약 40억달러(4조원)규모로 당사의 시가총액, 매출액 대비 시장 볼   륨이 매우 큰 상황.

- 전 세계 뼈이식재 제품 시장의 규모는 2013년 기준 4조 6천억원 규모로 그 중 절반 이상을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 당사의 뼈이식 제품은 2012년 미국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매년 꾸준히 매출 성장을 발생시키고 있다. (2013년 132억-> 2016년 182억)

 

 

 

2. 리프팅실(민트 리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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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MFDS(한국식약청)의 제조허가 승인을 공식적으로 받은 제품이며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실리콘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 의사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리프팅, 주름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음. 

- 얼마전 유럽 프랑스에서의 임상실험 역시 매우 좋아 유럽 의사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

 

네이버 트렌드 

   

당사는 의사들이 주고객처인 b2b의 회사이긴 하나, 제품의 특성상 최종적인 소비자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b2c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네이버 트렌드를 통해 일시적인 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검색량이 늘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3. 인공유방 보형물(벨라젤)

 

 

- 유일한 국산 인공보형물 제품으로 미국 FDA에 등록된 실리콘을 사용하였다.

- 15년 11월 국내 판매허가를 받은 후 12월 한달동안 6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며 작년 12월 관련기   사   (http://news.donga.com/3/all/20161208/81732174/1)를 통해 중국에 115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기존의 해외(서양) 제품과 비교했을때 당사는 동양인 체형에 알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음.

-  중국 성형 시장은 연평균 20% 성장중이며, 2020년 시장 규모는 약 200조원이 예상되는 상황속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중국 식약처의 승인(16년 5월)은 향후 폭발적인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 또 정부로부터 50억원의 연구 보조금을 받아 서울대 병원과 함께 섬유화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기존 보형물의 생체 적응 안정성을 높인 제품을 연구중이다.

 

주요 제품군의 연간 매출 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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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모든 제품군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분기(당사의 경우 사업 근속 시작이 9월이기 때문에 16년 10~12월이 당사의 17년 1분기로 인식된다)에 국내, 중국향 벨라젤(인공유방) 제품의 매출이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미국향 뼈이식재 제품 역시 당사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당사의 해외, 내수 매출 비중은 다음과 같다.

 

출처: 당사 홈페이지 IR BOOK

 

     해외 수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내수 역시 14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성장중이다. 특히 올해(2017년)의 경우 당사가 기존의 주력 제품 뼈 이식제 이외에 그동안 연구 개발해온 제품군들(인공유방 보형물, 민트리프트 등)의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레버리지 효과가 폭발적으로 나타날수 있는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당사의 영업이익 역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매년 평균 20%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있다.(바이오 기업의 특성상 일정 이상의 매출이 나올 경우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해 향후 더 높은 OPM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안정적인 부채 비율

출처: 당사 분기보고서

    전분기 대비 차입금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회사의 보유 자산, 자사주 물량(43만주; 시가 70억원) 등을 감안하였을 때 매우 안정적인 재무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견:   국내 바이오 벤처 회사 중 매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 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는 많이 보지 못했다한스바이오메드는 그 중 하나이며 매 분기마다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작년 결산 기준 per로 보았을때 결코 싸다고 볼 수 없지만 향후 국내 인공유방 보형물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미국에서의 꾸준한 뼈 이식재 제품 매출 성장관계사 한스파마의 폭발적 성장을 보았을 때,  단순한 과거 실적 바탕의  per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수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재작년 상반기 바이오 투자열풍을 기억하여 섣불리 투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의료업계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국내외 관련 제품 시장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앞으로도 회사가 이전만큼의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이 들 수 있을 때 다시 한번 매수를 고려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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