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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R] 동성홀딩스 IR후기

2015/06/03 08: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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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홀딩스
요약

6월 2일 동성홀딩스 IR을 다녀왔습니다. 4월 27일 진행한 사장님IR 후속 조치로 자리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당시 사장님이 자세한 설명 없이 쉽게 쉽게 IR을 끝내서 구체적으로 회사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다소 황당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그때와 IR자료도 동일합니다. 내용도 왜 동성홀딩스가 동성하이켐과 합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어필하고 있었습니다.  동성홀딩스와 동성하이켐의 합병이유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합병의 배경
13년 말부터 고민해온 결과물이 최근 동성홀딩스와 동성하이켐의 합병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입니다. 14년에 9천100억정도 그룹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1조를 넘어가는 모양이 나올 것인데 2020년 3조의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그룹 역량으로 될까? 란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어렵다’. 기존사업들이 꾸준하게 성장은 하겠으나 그것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동성기업은 케미칼소재를 잘 가공해서 하이엔드 제품을 만드는 것이 기업의 특성인데요. 일단 기존 사업만으로 성장이 힘들다면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데 누가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 계열사인가? 동성홀딩스인가? 이야기가 나오다가 동성홀딩스에서 주도해야 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동성홀딩스가 순수지주회사에서 사업지주회사가 되겠다고 생각을 한 것이지요. 사실, 국내 증시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냥 종이 회사로 동성홀딩스가 남지는 않겠다는 의지의 반영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동성홀딩스는 경량화 복합소재 CFRP 등을 홀딩스 내에서 직접 제조를 하고 R&D센터를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성남에 R&D센터구축을 4월 인가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부가가치 높은 소재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R&D를 통해 가치가 높은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계열사들은 이런 소재를 써서 매출을 올리는 구조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것이 동성홀딩스측의 설명입니다. 소재부터 가공까지 수직계열화를 하겠다는 뜻이지요. 

추가적인 M&A를 통한 성장 예상
IR하는 내내 동성홀딩스의 재무적 역량 한계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 지주회사이다보니 한꺼번에 돈을 쓸 수 없고 공정거래법 상 계열사 같은 회사에 투자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서 합병을 한다고 부연설명을 하네요. 그래서 우량한 캐쉬카우를 가지고 있는 동성하이켐을 결합시켜 약 1800 ~2000억 가량의 자금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러한 자금력을 가지고 또다른 M&A를 생각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천억만 있으면 매출규모 7~8천억짜리 자동차 부품사를 인수할 수 있다고 하며 또한 관심도 있어 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쪽에도 납품하는 업체를 최근 주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울러 성장하는 만큼 배당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갈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이번 M&A를 기대하게끔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계열회사 도하, 에코어, 제네웰에 관해 
도하는 지난해 2014년 추정실적이 930억 예상했는데 인수 이후 과정 속에서800억원 대의 매출이 나왔는데 올해는 1천억 가까이 나올듯합니다. 회사측은 도하의 가치는 그런 숫자보다 소재부터 수직계열화를 하는데 키를 쥐고 있는 기업으로 봐주길 희망하는 듯합니다. CFRP로 비행기에 이미 납품을 하고 있고 이번 합병을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도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네웰은 기본적으로 상장을 염두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바이오헬스케어가 뜨겁게 달궈질 요즘이 상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보여지네요. 중국까지 커버가능한, 바이오+화장품으로 무게감을 두고 M&A아이템을 찾고 있으며 계속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M&A가 안되도 내년에는 IPO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2006년부터 매출발생, 작년 매출 200억 남짓 OP13억 올해 260억 매출 OP 72억을 기대한다고 하니 성장세가 대단히 가파르게 느껴집니다. 
폐타이어 사업을 하는 에코어는 중국공장이 잘 돌아가고 있고 2차 3차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 외 중국의 다른 지역과 브라질이라던지 중동지역이던지 수주를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은 실질적인 매출 기여보다는 잠재력 정도로 봐달라고 하며 IR을 마쳤습니다.  


Q&A
Q : 제네웰 매출은 대부분 메디폼인가
A : 60~70%가 메디폼 매출이고 나머지는 유착방지제 가딕스이다. 둘다 외부 로열티가 지불되지 않는 동성의 제품들이다.  

Q : 메디폼을 일동제약에서 먼디파마로 교체한 이유는
A : 일동제약에서 바꾼 이유는 장기공급계약이 마감되고 이 시장이 한국은 포화상태라 더 커가야 한다면 중국 같은 이머징 마켓으로 가길 원했다. 그런 와중에 먼디파마 같은 10조 이상 매출을 하는 회사를 만났다. 글로벌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서 교체한 케이스이다. 

Q : 제네웰 실적이 올해 30%가량 늘어나는 이유는
A : 앞서 언급한 먼디파마와 해외쪽 진행하는 부분이 가시화 되면 올해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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