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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잘했으면 원이 없겠다

누워서 떡먹기 수주잔고로 최대 실적 예상

2015/10/05 08: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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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시스템즈
요약
출처 : 증권플러스

 

로체시스템즈(071280)

 

 

1. LCD 카세트

 

- LCD/OLED 생산용 글래스 이송 및 로딩/언로딩 장비

- 누적 950대 납품 레퍼런스.

- 삼성디스플레이 8라인과 OLED A3향 매출.

- 15년은 350억 원을 예상 (최대실적이었던 300억 원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

2. Wafer 카세트

 

- 300mm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 주요장비는 EFEM으로 반도체 공정장비에 도킹되어 납품

- 15년은 12년보다 더 좋은 상황(삼성전자 시안, 17라인, SK하이닉스 M14)으로 200억 원을 예상

- SK하이닉스 M14, 삼성전자 평택투자로 16~17년에도 우호적인 상황으로 예측

3. GCM

 

- 레이저를 이용하여 글라스 기판 절단 장비

- 15년은 100억 원을 예상.

- 동조기술 특허. 레이저의 열조사량과 냉각수 온도 조합을 통해 커팅. 레이저가 유리표면에 열을 입히고 뒤따라가면서 냉각수가 부어져서 커팅. 고려반도체, 엘아이에스는 레이저 고출력으로 유리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동사와 다른 방식.

* 다이아몬드 휠 방식 대비 비교

 

· 스마트폰향에 적용되지 못한 것은 다이아몬드 휠 컷팅 방식 대비 고가이기 때문이었음. 다이아몬드 휠 커팅은 치핑과 파티클, 절단면 직각도 상태가 고루지 못하고, 절단 폭도 존재해서 후가공(그라인딩, 세정)을 해야 되는데 다이아몬드 커팅은 휠 커팅 대비 장점은 있으나 너무 직각으로 잘라져서 역시 후공정이 필요하기에 제조원가가 고가여서 적용되지 못했음.

* GCM 매출처

 

- OLED 공정 중에 챔버 내에서 파티클, 치핑 등 불순물이 나오면 안 되기에 OLED에서는 동사의 제품이 전량 사용됨. 즉 삼성전자향 OLED 투자시에 수혜를 받음.

- 15년 반기에는 대만 소재 업체향으로 매출이 발생했고 하반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로컬 업체향으로 매출을 기대함. 15년은 OLED향 매출은 없음

-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커팅은 플렉서블과 일반디스플레이가 본딩되어 있는 것을 자를 때 본딩 소재인 본드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 중.

- 박판, 필름 등 신소재 커팅 등 적용처를 넓혀 가기 위해 노력 중.

[신제품 OS-Tester 개발 완료]

 

- LCD, OLED 패턴 불량을 검출해 내는 장비

- 삼성디스플레이 TCL, OHT 일본업체 장비를 사용

- 테스트로 삼성디스플레이 5, 6라인 LCD 제조 TCL 장비 센서를 교체하여 기존 제품보다

센서 스케팅타임 17% 향상, Defect 5개소 스캔 타임 29% 향상되었다는 피드백을 받음.

- 7라인에 동사의 제품이 선정되어 15년 말까지 2대 납품을 목표로 제작 중임. 10억 원 정도 매출액 예상.

- 이를 레퍼런스로 중국 로컬업체 디스플레이 업체에 레퍼런스로 활용하여 영업.

- OLED도 LCD와 기술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 개발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

[15년 실적 전망]

 

15년 역사적 최대실적 달성은 수주잔고로 확인.

- 13년 최대실적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대.

- 하반기에 수주잔고에서 400억원은 매출인식이 될 것으로 예상. 추가수주까지 감안하면 역사적 최대실적 달성은 기정사실.

[16년 투자스케줄 체크]

 

- 16년도 15년을 넘어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내부에서는 기대.

 

[정리]

- LCD 카세트, 반도체 카세트는 기술적인 난이도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레퍼런스로 투자가 있을 때 캐쉬카우를 할 수 있음.

- GCM에서 삼성디스플레이 OLED가 선두주자이기에 독점하고 있는 동사가 해자기 있으며 중국업체 BOE에도 13년에 50억원 납품했던 레퍼런스가 있기에 중국디스플레이 업체 OLED 투자시에 수혜를 볼 수 있음.

- 15년 증권사 추정 예상실적은 매출액 748, OP 79, 순익 69 포워드 PER 5.1임.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임. 목표 PER 8배로 봤을 때 50% 목표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고 눈높이를 낮춰도 30% 이상은 기대할 만함.

- 장비업체의 특성상 16년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16년도 15년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예상됨. 따라서 거래량이 없기에 현재는 최대한 주가를 올리지 않고 물량을 모아서 3분기 4분기 실적을 기대하면서 투자한다면 좋은 상황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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