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
글로벌/중소형주/테마
소프트웨어 유통업의 알짜배기, 포비스티앤씨
요약
- M&A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
- 소프트웨어 유통사업: 안정적이 영업플랫폼 구축 中
- 스마트 교육 사업: 자회사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동
- '15년 매출 전년대비 11% 상승한 1,250억원 기록
금일 공유드릴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유명 해외 소프트웨어를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는 포비스티앤씨(016670)입니다.
소프트웨어 유통업의 알짜배기: 포비스티앤씨
포비스티앤씨(016670)는 2005년 9월 설립 이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기관 국내 총판을 시작으로 한국 어도비시스템즈, 세이프넷 코리아, 델 코리아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통 비즈니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며 매년 꾸준하게 성장해온 회사입니다. 사업부분은 크게 소프트웨어, 컨텐츠, 기타 사업부문으로 나눌수 있겠는데요. 가장 주력 사업은 아래 사업부문별 매출액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으로 전체 매출의 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동사 사업부문별 매출현황 (출처: 동사 전자공시 Dart)
M&A전략을 통해 성장 지속
동사는 적극적인 M&A 전략을 통해 사업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2012년 3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의 상업용 총판인 ㈜디모아를 인수하였고, 2013년 3월에는 유아 및 초등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회사인 ㈜지니키즈를 인수하여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해왔죠. 그리고 최근 2015년 8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의 공공기관 총판인 ㈜테크그룹을 인수함에 따라 기존의 교육시장, 상업시장에 이어 공공시장까지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확장하여 전개하고 있으며, 각 시장별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고유 사업 분야인 유통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솔루션 컨설팅 및 개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전문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안정적이 영업플랫폼 구축 中: 소프트웨어 유통사업
동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용 라이선스와 2012년 인수한 자회사 디모아의 상업용 라이선스 그리고 최근 M&A를 통해 확보한 테크그룹의 공공용 라이선스를 통합함으로서 국내 소프트웨어 유통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교육용 소프트웨어 유통방면에서 동사는 현재 400여 개의 대학교, 12,000여 개의 초, 중, 고등학교, 40,000여 개의 사교육 기관에서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객과 직접적인 연결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상업용(기업용) 라이선스 또한 500여 개의 파트너 조직을 통해 25만 여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 효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동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지요. 향후 계약측면에서도 영업 플랫폼을 가진 동사가 협상에서 우위를 지속적으로 점해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회사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동: 스마트 교육 사업
당사는 2013년 인수한 자회사 지니키즈를 통해 '상호작용', '이야기', '창의성', '참여' 등 4가지를 핵심가치로 삼고 4~9세를 대상으로 하는 영ㆍ유아 학습 콘텐츠 8,000여 개와 약 2,000여 개의 초등 학습 콘텐츠 등 총 10,000여 개의 풍부한 교육, 학습 콘텐츠를 개발,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 교육사업 부문 (출처: 동사 전자공시 Dart)
지니키즈의 경우 설립 초기부터 온라인 기반 우수 교육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 2007년 회원수 100만 돌파, 2009년 회원수 300만 돌파에 이어 네이버, 다음, 야후 등 대표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어 포털 내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아 및 초등 대상 콘텐츠 부문에서 업계 1위의 위치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향후 지니키즈는 포비스티앤씨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전력 추진중인 스마트 교육 부문에 있어 다년간의 교육 콘텐츠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 자회사 지니키즈의 History (출처: 동사 홈페이지)
시장과 매출은 계속 성장한다.
동사의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11% 상승한 1,25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한 90억원을 기록하였구요. 주목할 점은 SW시장의 확대와 동사의 매출 성장이 꾸준하다는 것입니다. 국내 패키지 SW시장은 2014년부터 연평균 6.0%씩 성장하여 2017년 45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며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2014년부터 연평균 3.4%씩 성장하여 2017년 8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인데요. 이러한 시장의 전반적인 확대 속에서 비용관리만 잘 한다면 실적도 금방 턴어라운드 될 것 으로 기대됩니다. 그에 따르는 Valuation도 한층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구요. SW 시장의 성장을 보고 장기 베팅 한 번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 동사 주봉 차트 (출처: 카카오증권 어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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