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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

내일 1등할 종목은 어제도 1등이었다

[컨퍼런스콜] (3/4) 카카오 4분기 실적 발표 Q&A ①

2017/02/20 08:0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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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요약

* 기고를 위해 조금씩 각색만 했을 뿐 핵심적인 내용에 있어서 변형 내지 왜곡은

일체 없다는 것을 미리 고지해드리는 바입니다. *

 

한국투자증권

Q : 카카오택시 유료화 아이템에 대해 언급을 해주셨는데 어떤 식으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고 유료화 시기는 언제가 될지가 궁금하다.

A : 일단 시승 택시 이벤트 먼저 설명을 드리겠다. 지난 3분기 폭스바겐으로 시승 택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4분기에는 포드, 피아트, 쉐보레 등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메르세데스 벤츠, 서울, 인천, 성남 등 6개 지역에서 총 50대 규모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택시 수익화의 기반으로 택시 시승 마케팅이 자리잡은 것으로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셋업하려 하는데 우선적으로 구축돼야 할 것이 인프라인 것 같다. 자동결제 등이 도입되면 더 효과적으로 수익화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결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아마 하반기부터 B2B 택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 기타 매출 내의 커머스 비중과 프렌즈샵 홍대 효과가 어느정도였는지 그리고 향후 성장 방향성에 대해 궁금하다.

A : 기타 매출 중 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6% 정도가 되고 그 중에서 카카오 프렌즈 매출은 절반 수준을 조금 넘어서고 있다. 프렌즈 관련해서 성과를 더 말씀드리면 작년 11월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대에 하나 더 런칭을 했는데 크리스마스, 연말 성수기 효과 등으로 인해 상당히 큰 매출이 발생했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과는 12월에 매출이 약 35억원 정도 발생했고 하루 최대 매출 2.2억원을 기록했다. 이정도 성과는 기존 강남 플레그십 스토어가 갖고 있었던 기록을 경신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다양한 판매 채널(보유 채널은 22개) 중에서 홍대 -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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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카카오드라이버의 일 콜수는 얼마나 되는가? 그리고 올해 마케팅 비용은 얼마정도로 보고 있는가?

A : 현재 app 가입자 수는 220만을 돌파했고 1월 기준 누적 콜수를 보면 약 880만 콜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말부터 카카오드라이버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진행했는데 연말 성수기와 맞물려 모든 지표가 증가했다. 12월달의 지표를 살펴보면 전체 콜수는 이전 대비 두배 정도 증가한 175만콜 정도를 기록했고 유니크 콜 대비 운행 완료율은 약 70%이다. 1월달 지표를 살펴보면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콜수가 약 140만콜로 상당히 좋게 기록을 했고 설 연휴를 제외해도 12월 대비 그렇게 그렇게 많이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진 않다. 이 부분은 연말 성수기 효과가 아닌 이용자 베이스 증가에 따라 카카오드라이버의 체력이 강화된 효과라고 보고 있다.

Q : 채널 탭의 트래픽이 3배 증가했다고 하셨는데 다음 모바일과 비교했을 때 이용시간이나 유저수 등이 어느정도 되는지, 그리고 올해 여기서 발생될 매출은 어느정도일지가 궁금하다.

A : 채널 탭 관련해서 구체적인 지표를 아직까지 발표하고 있진 않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다음과 비교해서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의 지표를 보면 활동성 지표라 볼 수 있는게 WAU, DAU, MAU인데 WAU나 DAU는 많이 상승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여기 가면 뭘 볼 수 있는지'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 중이고 다음이 갖고 있는 다음 컨텐츠도 적극 활용해서 톡 채널에서 더욱 발견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톡 채널 광고 관련해서는 우리가 작년 12월에 오토뷰를 통해 배너 등을 테스트 했는데 이부분의 성과가 상당히 좋았고 임지훈 대표가 말씀하셨듯이 자동 재생 비율의 경우 약 70%를 기록하는 등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긍정적이어서 내년도 매출에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거라 예상하고 있다.

Q : 다음 광고 매출이 1분기 이후 안정화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안정화라는 의미가 매출이 지속된다는건지 아니면 매출이 상승할 수 있는건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A : 작년 3분기에 저효율 네트워크를 제거했는데 아마 작년 1~2분기에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은 상태였어서 전년 동기로 봤을 때는 올해 1~2분기까지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러가지 광고 매출 성장 전략을 짜고 있다. 이에 대해 몇가지 말씀을 드리면 첫번째, 검색 관련해서는 PC, 모바일, 톡 검색에서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이미지 중심 프로덕트 광고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일은 대략 3~4월로 보고 있다. 그리고 브랜드 검색 개편 역시 예정돼있는데 상품성이 상당히 개선될거라 생각한다. 지도, 내비 등 노출량이 많은 로컬 서비스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두번째, 프리미엄 브랜딩 광고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지난 4분기에는 포커스뷰나 스페셜뷰 등 프리미엄 브랜딩 광고 상품으로 인한 성장이 보여졌었는데 올해는 아까도 말씀드린 오토뷰 등과 같은 다양한 프리미엄 광고 상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지난 11월에 언급드린 목적 최적화를 통한 Audience Buying, Status Targeting 등이 가능한 AD 플랫폼이 출시될 예정이고 이 때부터 수익화가 본격화된다고 보시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할 때는 1분기나 2분기는 성장성이 지난 3분기나 4분기에 비해선 약간 떨어지겠으나 3분기부터는 우리가 노력하고 있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되면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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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html5 기반의 스낵 게임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사용량 증가는 긍정적이나 ARPU는 좀 낮을 듯 하다. 이에 대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궁금하다. 또한 게임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MMORPG 위주로 국내 게임 시장이 재편중인데 카카오 입장에서의 대응방안도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A : 카카오의 게임시장 전략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사실 리니지 IP 게임과 포켓몬고 등의 새로운 대작 게임 타이틀이 등장하면서 1분기는 조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여파로 카카오의 여러 파트너사들의 게임 출시 일정이 조금씩 연기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마나 많은 양질의 게임을 런칭하느냐일텐데 이에 대해 세가지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1) 게임 컨텐츠 강화 전략이다. 지난해 우리가 카카오 성장 나눔 펀드를 결성했는데 여기서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회사 단위의 개발사 네트워크를 확보해서 양질의 게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근 넵튠 투자도 그런 케이스라 보시면 될 것이다. 글로벌 게임의 경우 역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는 게임들이 많이 있었다. 작년에 보여드렸던 검은사막, 쿵푸팬더3가 이런 류의 게임들이다. 그래서 앞으로 글로벌 향 게임들을 많이 수급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가 프렌즈 IP를 갖고 있는데 과거엔 채널링 위주로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퍼블리싱 모델로 전환해서 좀 더 다양한 프렌즈 게임이 나올 수 있는 구조로 변경해서 퍼블리싱 할 계획이다.

2) 플랫폼 경쟁력 강화 전략이다. 12월에 카카오톡 4탭인 게임별이 런칭됐는데 일단 개발사들과 풍성한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아까 말씀드린 스낵 게임도 이 플랫폼을 통해 많이 유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기술 진보에 따라 VR이나 AR, AI 등 기술이 접목된 게임이 개발 가능해졌다. 카카오는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게임을 개발 및 런칭할 예정이다. 여기서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포켓몬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AR 기술이 적용된 게임에선 IP, 위치기반 플랫폼이 상당히 중요하다. 카카오는 프렌즈 IP라는 강력한 IP를 갖고 있고 카카오맵 SDK 배포는 여러 게임사들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Q : 광고쪽 관련해서 하반기에 네트워크 플랫폼 쪽을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언급하셨는데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베이스로는 시장이 좀 작은 것 같다. 그래서 카카오 입장에서 보면 신규 시장을 키우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서도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A : 말씀하신 것 처럼 아시아는 이제 시작 단계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사실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선 데이터 분석이 상당히 중요하다. 아시다시피 카카오는 방대한 유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고 이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가 상당히 효율성 높고 정확성 높은 광고를 제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트래픽이 audience buying이나 status targeting을 통해 우리의 상품이 효율적으로 판매되고 광고주 입장에서는 훨씬 더 효율성 높은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래서 카카오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자산들을 감안할 때 국내에서는 이 시장을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player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카카오 4분기 컨퍼런스콜은 Q&A 분량만 60분이 넘어서 가독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1부와 2부로 나눴습니다.

2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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