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연

내일 1등할 종목은 어제도 1등이었다

[컨퍼런스콜] (1/2) SK이노베이션 4분기 비즈니스 현황

2017/02/08 07: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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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요약

4분기 전사 경영실적

 

매출액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약 3800억원 증가10조 791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영업이익정제마진 강세 및 재고 관련 이익에 따른 석유사업 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300억원 증가8494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이로써 2016년도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3조 2286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영업외 손실은 4978억원이며 ENP 손상차손 3141억원, 환 관련 손실 1540억원, 순이자비용 360억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어서 재무구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말 자산 총액은 영업현금흐름에 따른 현금성 자산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말 대비 약 1조 2200억원 증가한 32조 58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 부채 규모는 유가 상승에 따른 매입채무 증가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총 차입금은 1조 6000억원 감소하였습니다. 당기 말 순차입금은 전년 말 대비 약 2조 6000억원 감소한 9000억원이며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6%p 감소한 78%입니다. 앞으로도 회사는 건전한 재무구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주요사업의 시황 및 사업별 경영 실적

 

 

먼저 석유사업 시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분기 중 국제유가는 OPEC 등의 감산 합의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며 정제마진은 전제품군의 고른 강보합세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개선됏습니다. 가솔린 크랙은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 라인 화재 등으로 인한 재고 감소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상승하였으며 디젤 크랙은 역내 정기 보수화, 동절기 수요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한편 FO 크랙은 견조한 벙커링 수요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됐습니다.

 

 

석유사업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강세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5598억원 증가한 651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 1분기 정제마진은 동절기 제품 수요 증가 및 정기 보수 영향 등으로 견조한 시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분기 에틸렌 스프레드는 크래커 정기 보수 종료에 따른 공급 증가 및 다운 스트림 설비 트러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 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며 PE 스프레드는 정기 보수 규모 감소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PX 스프레드는 신규 시설 가동 및 TPA 설비, 정기 보수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 분기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벤젠 스프레드는 견조한 중국 SM 제품 증가에 따라 강보합세를 시현했습니다.

 

 

4분기 화학사업 손익은 올레핀, 폴리머 정기 보수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및 연말 1회성 비용 등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91억원 감소한 176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습니다. 2017년 1분기 에틸렌 스프레드는 견조한 다운 스트림 제품 수익성과 역내 정기 보수에 따른 공급 축소 영향으로 양호한 스프레드 수준으로 이어갈 것을 전망합니다. PX 스프레드 역시 낮은 PTA, 폴리에스테르 재고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Restocking 수요에 따라 현 수준의 스프레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4분기 기유 스프레드는 안정적 수급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라 전 분기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2017년 1분기에는 타이트한 수급에 따라 기유 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윤활유 실적은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 연말 1회성 비용 등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06억원 하락한 86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윤활유 사업은 꾸준한 수요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당사는 판매량 증대, 글로벌 최적운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입니다.

 

 

4분기 석유개발사업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08억원 증가한 1505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8억원 감소한 288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유가 및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상승하였으나 연말 일회성 요인 및 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유가 하락 등을 반영하여 당사 보유 자산을 평가한 결과 미국과 페루 광구 등에서 3141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모두 4분기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돼있습니다.

 

 

4분기 정보전자소재사업 매출액은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사유로 전 분기 대비 163억원 감소한 492억원을, EBITDA는 전 분기 대비 177억원 감소한 164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2016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2360억원, EBITDA 1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LiBS 수요는 IT 기기에 장착되는 배터리 용량 증가 및 수요 확대, 전기차 시장 등의 가파른 성장 등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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