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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바탕이 되는 저평가주 발굴 | 시총규모와 상관없이 소외주 분석

작고 지루하지만 강력한 기업 - 코위버

2015/05/27 09:44AM

| About:

코위버
요약

 장기 투자할 종목을 찾으면서 내린 결론은 거대한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성장가능성을 지니고 현재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자는 것이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과거의 자료이다. 따라서 이를 토대로 한 가치 평가 결과 저평가되어 있다고 해도 그 기업이 활동하는 산업이 장기적으로 후퇴하는 산업이라면 그 기업의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거대한 트렌드에 부합해 성장하는 산업에서 활동하며  저평가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을 찾고자 했다. 이렇게 찾게된 종목이 코위버다.

 

코위버(056360)

통신장비(광전송장비) 제조, 판매업

주고객: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통신사업자

우수한 제품경쟁력으로 전송제품 계열에서 수년 째 매출 1위 기록


통신사업자의 데이터 전송장비 투자 확대 전망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와 음악, 동영상, 게임 이용이 확대되면서 국내 유선, 무선 트래픽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과도한 트래픽 수요로 통신망이 마비되기까지 하는 등 통신사업자의 장비 투자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통신 장비 제조/공급을 주 사업으로 하는 코위버에게는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데이터 트래픽 증가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과 같은 신기술이 상용화되면 이 같은 증가세를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가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관련 사업과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정보를 처리하고 그 정보를 제공받는 구조의 서비스인 클라우드는 모두 막대한 트래픽을 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선제적 장비개발

 코위버는 네트워크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비 중 하나인 WDM/MSPP의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MSPP와 WDM 장비는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추후 대용량 장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장비로 평가 받고 있는 PTN(캐리어 이더넷)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위버는 ETRI와 약 4년간 공동 연구한 결과 국내 3개 사업자의 인증을 모두 통과했고 2014년부터 KT와 LGU+에 공급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2015년에도 PTN 공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출처: 코위버                                                                      


 코위버는 전 직원의 36%가 연구개발 인력이며 삼성전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경험을 쌓은 분들이 많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에 집중하여 미래 주력 장비를 선도적으로 예상하고 개발한다. 또한 개발된 제품이 상용화, 사업화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이 강점이다. 이러한 개발, 상용화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급변하는 데이터 전송 장비 시장에서 분명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위버의 재무구조, 투자지표

낮은 부채 비율과 CAPEX
 코위버는 부채비율이 18.1%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CAPEX는 5년 평균 5.38억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 큰 유형자산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증권플러스

낮은 pbr, per와 비교적 높은 roe
 코위버의 pbr은 0.82배, per은 8.71배로 당사의 roe와 성장잠재력을 고려해볼 때 저평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당사의 roe는 3년 평균 약 8.5%이다. (2015년 5월 22일 종가기준)
 
비교적 높은 배당
 코위버의 배당성향은 약 15% 정도이며 3년 평균 배당률은 2.43%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해외 진출 기대감
 코위버는 2010년부터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영업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동남아를 비롯해서 중국과 중동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진입할 시 새로운 성장기를 맞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C에 따르면 전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7%가 넘는다. 또한 중국을 중심으로 통신 인프라 확충에 매년 큰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해외 통신 장비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해외 수출 성과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분명한 시장이 존재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 하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투자는 긍정적

 코위버는 시가총액 654억으로 작은 규모 탓에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어려웠다. 그러나 5월 13일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은 코위버의 지분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음으로써 작은 규모에 불안해 투자를 꺼렸던 잠재 투자자가 보다 안심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코위버 공시.

리스크


낮은 대주주 지분
 당사는 최대주주 지분율이 28.91%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국내 광전송장비 시장 정체 전망


 2011-2016년 국내 광전송 장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0.22%로 정체상태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리스크다. 하지만 2014 - 2016에는 1.3%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데이터 사용량의 급증으로 미래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수익성 높은 대용량 전송장비의 수요가 증가해 관련 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위버가 개발한 캐리어 이더넷 장치의 연평균 성장률은 9.54%에 달하고 기존 장비의 교체수요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5년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볼 때 아직까지 MSPP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로 매우 높다. 추후 이동통신사의 투자가 본격화될 2분기 이후의 보고서를 주의 깊게 참고할 필요가 있다.

출처: 증권플러스

결론.
 
 코위버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그에 따른 고성능 장비 교체 수요 증가라는 거대한 트렌드에 부합하여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주주 환원 정책, 우수한 기술력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추정한다. 코위버의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이익과 자본을 나름대로 조정하고 적정 가치를 계산해본 결과 적정 가치는 주당 7,778 ~ 9,704원으로 보인다. 만약 해외 매출 발생과 제품 수익성 확대로 과거 4년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인 6.7% 수준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데 성공한다면 적정주가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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