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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계량분석을 통한 투자전략 제시

추천할만한 투자도서 목록과 짧은 평 (초/중급)

2015/05/26 04:28PM

요약

이 글은 필자의 개인 블로그 및 DC인사이드 주식갤러리 공지사항에 개인적으로 작성했던 글을 리뉴얼 한 것임을 밝힙니다.

뭔가 읽고 있으면 머리 아픈 계량분석 말고 가끔은 대중적이며 쉬운 글도 하나씩 써 보려고 한다.
 

요즈음 투자에 관련한 책이 굉장히 많이 발간되어 있다.

그러나, 워낙에 많은 투자 도서들이 범람하다보니
어떤 책이 내 수준에 알맞은 책이고 어떤 책이 퀄리티가 나쁜 책인지에 대해서 감을 잡기는 힘들다.

 

이 글은 필자가 지금까지 읽어본 투자도서들에 대한 간략한 평과 함께,
난이도와 추천도를 함께 수치화하여 점수로 매긴 글이다.

도서의 수준에 따라 입문자, 초급, 중급, 고급 으로 난이도를 세분화 해 놓았다.

일종의 '사서'같은 느낌의 글이랄까?

 

이 리스트에 없는 도서는,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필자가 아직 읽어보지 않았거나, 썩 추천할만한 도서가 아니거나.

 

 

Step 0 : 가장 추천하는 도서를 꼽아보자면?

입문자를 위한 도서 중에서는 다음을 가장 추천한다.

-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저, 길벗
- 현명한 초보 투자자, 야마구치 요헤이 저, 이콘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저, 이건 역
- 김광진의 지키는 투자, 김광진 저
-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 버핏 따라하기, 조용준 저
- 모닝스타 시리즈 (성공투자 5원칙 / 12가지 투자분석/ 12가지 투자기초)
 

초급자를 위한 도서 중에서는 다음을 가장 추천한다.

-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저
-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문병로 저
-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랄프 웬져 저
- 슈퍼 스톡스, 켄 피셔 저, 이건 역
- 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저
- 원화의 미래, 홍춘욱 저
-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존 J 머피 저
 

Step 1 : 입문자를 위한 도서

이러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다.

  • 이제 갓 투자에 입문한 상태의 분들
  • 기초적인 내공을 탄탄히 쌓아보고 싶으신 분들
  • 난 내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다 하는 분들

 

1.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저, 길벗

 

 

 

 

 

 

 

 

 

 

 

 

 

 

 

난이도 (1/5)
추천도 (3/5)

분류 : 입문서, 국내저자

총평 : ABC부터 가르쳐주는 친절한 책

이 도서의 저자는 브로커리지 영업을 한 20년 하신 분으로 추정됨. 
은근히 까이기도 많이 까이시는 저자 분이시나...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만한 도서가 아직은 없음.

계좌개설 하는 법 부터 알려주는, ABC부터 알려주는 정말 기초적인 도서이기 때문임.
제목 그대로 20살짜리 대딩도 이 도서를 읽고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전반적인 개념을 잡기에는 무난한 도서이나,
그 이상을 기대하기에는 상당히 빈약한 도서라고 할 수 있음.

내가 알기로는 아직 판매량 측면에서 이 도서의 아성을 넘은 입문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2. 현명한 초보 투자자, 야마구치 요헤이 저, 유주현 역, 이콘

난이도 (1.5/5)
추천도 (5/5)

분류 : 입문서, 가치투자, 바텀업, 밸류에이션, 해외저자

참조사항 : 현재 절판

총평 : 입문서 중 가장 추천하는 도서이나, 절판된 것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바텀업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도서이다.

그 이유는 얇고(222p) 큼지막한 삽화와 도식이 많아

가볍게 훑어보면 가치투자와 성장투자에 대한 개념을 잡기도 좋으며
PBR PER 같은 기본 개념이나 적정주가 산정방법, 기업분석 방법 등에 대하여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

또한 저자도 M&A전문가 출신으로 어느 정도 검증된 경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절판된 것이 다소 아쉽다.

코멘트를 하나 하자면, 이 책에서 서술 된 적정주가를 산정하는 방식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시키면 안 된다.
대표적인 이유 하나를 들자면 영업이익의 10배로 사업가치를 구하는 대목이다.

일본의 법인세는 40%이기 때문에 이렇게 10배가 나온 것인데,
한국의 경우 법인세가 대략 25%가량이므로 7.5배정도를 해 주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라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 읽어봐도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던 도서이기에 적극 권장하고 싶은 도서이다.

 

3.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최준철/김민국 공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분류 : 입문서, 가치투자, 국내저자, 바텀업

총평 : 이제는 이 도서를 고전이라고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까?

 

현 VIP투자자문 대표가 쓴 도서이다. 
10년 전 즈음에 발간된 도서이다 보니 상당히 예전의 사례가 많기는 하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입문서로 이만한 도서가 없었던 것도 현실이다.
지금처럼 투자도서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번역되던 시절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재 '네임드'취급을 받는 개인투자자들 중 이 도서를 통하여 바텀업 투자에 입문한 케이스가 많다.

현명한 초보투자자보다는 다소 더 실전적인 도서라고 할 수 있다.

 

4.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렌버핏 따라하기, 조용준 저,

난이도 (2/5)
추천도 (4/5)

분류 : 입문서, 가치투자, 국내저자, 바텀업

총평 : 기관투자자의 눈으로 가치투자를 다시 풀어서 설명해주는 괜찮은 도서

 

현재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이신 조용준님이 저자다

일단 이 도서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국내 애널리스트가 가치투자에 대해 이렇게 쉽게 서술한 도서가 드물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도서들에서 흔히 나오는 이야기들을 국내 기관투자자의 눈으로 가치 투자를 다시 '재해석'한 부분도 눈여겨 볼 만하다.

 

5.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저, 이건 역

난이도 (1.5/5)
추천도 (5/5)

분류 : 입문서, 성장투자, 해외저자, 바텀업, 스몰캡, 고전

총평 : 이 도서도 안 읽고 투자했다가 깨지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도서.

바텀업 투자자들에게는 일종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전설적인 도서이다.


80년대 후반, 여의도에 이 도서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 '퍼널리스트(Fundmanager + Analyst : 펀드매니저가 발로 뛰면서 기업발굴)' 열풍을 불러일으켰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치투자자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사실 피터린치는 스몰캡-성장주(혹은 GARP : 성장은 하는데 밸류도 싸거나 무난한 주식) 투자자로 분류하는 것이 옳다.
 

글을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쓰는 저자라는 것도 특기할만한 사항이다.

개인적으로 이 도서도 안 읽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계좌를 말아먹었다면,
공부도 안 하고 자기 재산을 내다버린 꼴밖에 안 된다고 생각한다.

 

6.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 김재경 역

난이도 (1/5)
추천도 (3/5)

분류 : 입문서, 해외저자, 고전

총평 : 입문서이나, 실전성은 다소 떨어지는 도서.

도서 자체는 굉장히 유명하지만 정작 사 본 사람이 너무 드물어서,
저 책을 발간한 출판사 사장님이 "이 책 사다 본 사람이 있긴 있구나"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비화가 있다.

좋은 이야기가 많으나 투자 전반에 걸친 이야기, 혹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입문자들은 이 도서를 읽고
"좋은 이야기기는 한데, 이걸 내 투자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나?"하면서 고민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는 것이 흠.

 

7. 인디언 기우제 투자법, 쥬라기(김철상) 저

난이도 (2/5)
추천도 (2/5)

분류 : 입문서, 가치투자, 국내저자, 바텀업

특이사항 : 절판

총평 : 조심해서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도서다. 그러나, 건질만한 내용도 꽤 있다.

쥬라기님 도서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나 가치투자에 대한 맹신과 함께 365일 내내 대세상승만 외치는게 흠이라면 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념 정도로는 읽어볼만한 도서이다.
단, 이 글에서 필자가 '고전'으로 분류해 놓은 굵직한 도서를 몇 권 읽어 본 후라는 전제가 따라야 한다.

그 이유는, 간혹 '이상한 소리'가 좀 섞여있기 때문이다.

적정주가 계산을 PER x 12로 일괄적으로 적용시켜 버린다던가, PER의 역수를 사용하는 것을 자기가 최초로 만들었다는 식의 서술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주 : 모든 기업의 P/E Multiple을 12x로 계산하는 것은 기업규모, 업종 특성, 기업의 특성, 실적의 변동성 등 PER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 배제해 버리겠다는 이야기 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도서를 추천 목록에 올린 것은, 재무쪽에 대한 수준급 분석도 간간히 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설비투자 턴어라운드에 대한 해설.

 

8. 김광진의 지키는 투자, 김광진 저

난이도 (1/5)
추천도 (3.5/5)

분류 : 입문서, 국내저자, 가치투자, 성장투자, 바텀업

총평 : 아는 형이 설명해주는 듯한 친절한 도서

더 클래식으로 더 유명한 김광진님의 투자 도서로, 굉장히 쉬운 입문서 수준의 도서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투자철학과 굉장히 비슷하여 이 도서를 읽다가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9.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난이도 (1/5)
추천도 (4/5)

분류 : 입문서, 해외저자, 퀀트, 바텀업

총평 : Valuation 편향적인 고전적 퀀트 전략. 기복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유용함.

직장인에게 유용한 주식투자 전략을 하나 소개하는 책이다. 마법공식이라는 녀석인데...

공공기업과 금융주를 제외한 모든 기업을 자본수익률(ROC)과 이익수익률(EBITDA/EV)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긴 다음,
두 순위를 더한 종합순위로 나열한다. 단, 실무에서 적용하기 편하게 ROC를 ROA나 ROE로, 이익수익률은 PER의 역수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투자자금을 3~5등분 하여 5~7위까지의 주식을 일괄매수한다.

몇 달 경과한 후 위의 작업을 반복하여 나머지 투자자금을 주식으로 채워나가다 보면
투자 자금이 전체적으로 20~30종목 포트폴리오로 완성된다.

매수한 종목은 1년 후 매도한다. 이 방식을 계속 반복한다.

리서치 센터에서도 뭔가 아이디어는 떠오르는게 없는데 글은 써야겠다 싶으면 "마법공식이나 해 볼까?" 하면서
마법공식에 근거하여 종목을 뽑은 후 올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

 

10. 채권투자 Q&A , 마크 모비우스 저, 이건 역

난이도 (1.5/5)
추천도 (4/5)

분류 : 입문서, 채권, 해외저자

총평 : 채권 입문서. 

이 도서는 채권투자에 대한 입문서격에 해당한다.
기본개념을 서서히 짚고 넘어가며, 대학교 시절 교과서마냥 각 장마다 배운내용을 정리하는 질문들을 담고 있다.

물론 이 도서만 읽고 투자에 나서기는 부족하고, 개념을 짚고 넘어간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11. 모닝스타 시리즈 (성공투자 5원칙 / 12가지 투자분석 / 12가지 투자기초)

난이도 (2/5)
추천도 (5/5)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 뿐만 아니라 활용과 연습문제 등 까지 제시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자습서와 비슷한 느낌의 도서이다.

투자 기본서로도 부족함이 전혀 없으며 정석적인 투자 내공을 쌓기에 좋은 도서라고 할 수 있다.

 

 

Step 2. 초급자를 위한 투자도서 추천

이 단계에 있는 도서들은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 Step 1에 있는 도서를 3권정도 읽어본 분들.
  • 이제는 PER ROE가 뭔지 정도는 대충 알고, 가치랑 성장이 뭔 소린지도 대충 알거 같다는 분
  • 좀 더 구체적으로 종목선정(Stock Picking)방법이나 재무분석 방법을 공부해 보고 싶으신 분

 

1. 겁쟁이를 위한 투자전략, 하상주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가치투자, 바텀업, 밸류에이션, 국내저자, 회계/재무

총평 : 쉬운 책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소화 해 낸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이 분은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출신이시다.

엑셀로 재무제표의 각 계정을 그려가며 "이 회사는 지금까지 어떻게 어떻게 흘러왔다" 하는 것을 분석한다거나 하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주신다.

정말 정석적이고 내용이 탄탄하나, 고등학생이 대학교 2-3학년쯤에 해당하는 전공도서를 읽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 건질만한 내용도 많다.

현재 대학생 중, 재무관리 혹은 투자론을 듣고 난 후 거기서 배운 이론과 실제 투자와의 연결고리를 잡고 싶다면 그러한 분들께도 강력히 추천한다.

 

2. 1초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 고미야 가즈요시 저, 김정환 역

난이도 (2/5)
추천도 (4/5)

분류 : 입문서, 회계/재무, 해외저자

총평 : 정말 쉽고 기초적인 재무제표 분석법. 그러나, 당연히 이 내용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본 교양서적들 특유의 삽화와 큼지막한 도식들이 눈에 띈다.

재무제표만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 투자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재무제표 보는 방법을 소개하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현명한 초보투자자가 투자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권할만한 도서라면,
이 도서는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을 안내하는 가장 추천할만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연히 이 내용만으로는 부족하다.

좀 더 디테일한 공부를 해 보고 싶은 분은 다른 책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3.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

난이도 (3/5)
추천도 (3/5)

분류 : 입문서, 해외저자, 가치투자, 포트폴리오전략, 바텀업, 고전

총평 : 가치투자자들의 영원한 바이블. 버핏은 어떤 투자를 하건 이 도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투자한다.
그런데... 이 책 완독 하신 분?

 

워렌 버핏이 이 책을 읽고 벤저민 그레이엄을 흠모하여 콜롬비아 대학교로 진학한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이 도서의 저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가치투자의 창시자이자, 워렌 버핏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런 것 치고는, 생각보다 이 도서에 대한 추천도 점수가 낮게 책정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이유로는 번역의 문제를 먼저 꼽을 수 있다. 번역이 그리 좋지 않아 가독성이 대단히 떨어진다.

가뜩이나 번역도 안 좋은데, 원문도 그렇게 잘 넘어가지 않는다.
애초에 벤저민 그레이엄 자체가 글을 은근히 난해하게 쓰는 사람이다.

켄 피셔나 피터 린치가 쓴 도서를 읽어본 후 그레이엄의 도서를 읽어 보거나,
그 반대로 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금세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대에 다소 뒤처졌다는 느낌도 강하게 든다. 발간된지가 100년이 다 되어가는 도서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치투자자들의 서재 한 구석에는 언제나 이 도서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경제학도에게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 영원한 경제학의 고전으로 꼽히듯이,
가치투자자에게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주식투자를 벗어나, 합리적인 분석체계를 최초로 정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이다.

 

4.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난이도 (3/5)
추천도 (3/5)

분류 : 해외저자, 가치투자, 바텀업, 고전

총평 : 존 네프의 투자 철학에 주목하여 읽어나가면 분명 건질 것이 많은 도서.

 

개인적으로 피터 린치보다 존 네프를 더 좋아한다.
이는 존 네프가 다소 저평가 된 매니저이며, 피터 린치는 좀 고평가 된 느낌이 있다는 개인적 판단 때문이다.

수익률은 분명 린치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수익률이라는 지표 자체는 투자의 시작점과 종료지점에 크게 영향을 받기도 한다.

린치는 수익률이 좋을 때 은퇴했으나, 네프는 가치주가 성과가 좋지 않을 때 은퇴했다.

또한 네프의 투자기간은 33년으로, 피터린치의 13년과는 차원이 다른 긴 시간이다.

이런 점 때문에 존 네프는 실력에 비해 성과가 못 나온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 도서 자체는 솔직히 그리 잘 읽히는 책이 아니다. 굉장히 지겹고 잠오는 책이다.

네프의 일대기는 패스하면서 읽어도 된다.
그러나, 네프의 투자 철학과 기업을 보는 눈에 주목하여 책을 읽는다면 분명 건질 것이 많은 도서라고 생각한다.

 

 

5.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랄프 웬저 져, 박정태 역

난이도 (2/5)
추천도 (5/5)

분류 : 해외저자, 바텀업, 가치투자, 성장투자, GARP, 스몰캡, 고전

총평 : 개인투자자들 입맛에 가장 맞을법한 도서 아닐까?

앞서 소개한 존 네프의 책과는 달리 꽤나 유머러스하고 술술 읽히는 도서이다. 

그러면서도 핵심 내용은 정곡을 찌른다. 재밌는 것은 피터 린치와는 상이한 내용의 조언을 많이 한다는 것.

기술적 트렌드로부터 수혜를 입는 작은 기업, 틈새시장에서의 패권을 잡아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가 있는 기업을 찾는다.

가치투자 Vs 성장투자 떡밥에 대한 답안도 명쾌하다.

"그런게 뭐 중요하냐 수익이 난다고 생각하면 그냥 사면 되지"

이 사람은 가치투자자인 동시에 성장투자자이기도 하다.

중소형주를 주로 다루며, 기술주에도 관심이 많은 매니저였다는 점,

또한 GARP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의 입맛에 굉장히 잘 맞는 투자전략을 구사하던 거장이다.

 

6. Super Stocks, 켄 피셔 저, 이건 역

난이도 (3.5/5)
추천도 (5/5)

분류 : 해외저자, 바텀업, 성장투자, 턴어라운드

총평 : 탁월한 insight란 바로 이런 것

특이사항 : 초급에 포함시킬지 말지를 한참 고민했다. 종목 선정에 관한 책이기에 일단 포함시키겠다만, 여기에 제시된 도서 중에선 가장 난이도가 어려우리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성장주는 성장주인데,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가치주 수준으로 싸게거래되는 것을 잡아 3~5년 내에 10배~15배 수익을 내자는 전략이다.

가장 유사한 사례는 08년 말의 엔씨소프트를 들 수 있다.

이 책에서 켄 피셔가 창안한 PSR과 PRR이 처음 등장한다. 

이상한 것은 사람들이 저 지표에 대한 개념이해보다는,
PSR 0.75여야 좋니 마니, PSR을 도대체 왜 쓰냐, 5년 PER로 충분하지 않냐 등등
본질적인 것 보다는 곁가지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더라는 것.

즉, 굉장히 오해를 많이 받고 있는 도서다.

좀 더 나아가자면, 저 때는 플로피디스켓 만드는 버베이팀 같은 회사도 성장주로 분류가 되었을 때이다.
78년에 나온 도서이니 그렇다. PSR은 ROS(순이익률 : Return on Sales)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지표다.
요새 NHN이나 컴투스같은 기업들의 순이익률을 보면... 저 기준을 그대로 쓰는게 더 이상한 거라고 봐야 한다.
 
 

7.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바텀업, 고전

총평 : 워렌 버핏의 스승이라는 이름 값을 한다.

필립 피셔가 성장주 투자자라고 많이 이야기 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성장주라기 보다는 오히려 Good Quality 투자자라고 부르는 게 더 맞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이런 투자 법을 구사하려면 탐방을 정말 열심히 다녀야 한다.

아들인 켄 피셔가 탐방을 잘 다니지 않는 것과는 굉장히 대조적이라고 볼 수 있다.

기업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까지 꿰고 있어야 마음이 놓였던게 필립피셔인지라
그런 소수의 기업을 선정해서 집중투자하는게 분산투자보다 훨씬 보수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질적분석이 왜 중요한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8.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저, 이콘

난이도 (3/5)
추천도 (5/5)

분류 : 입문서, 국내저자, 운용, 포트폴리오전략, 가치투자, 성장투자

총평 : STEP 2에 속한 도서 중 단 1 권만을 읽으라면 나는 이 책을 읽겠다.

 

김용의 '사조영웅전'을 보면 옥적수가청락매라는 요리가 있다.

얹어진 고기, 야채등을 어떻게 조합해서 먹느냐에 따라서
신맛, 단맛, 짠맛 등 오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화도의 가전요리다. 

이 도서도 옥적수가청락매와 같다. 

전략적 가치투자는 [베타투자 전략을 통한 운용 + 종목선정 + 비중조절]의 삼위일체가 기본적인 철학이다.

베타 투자를 통하여 운용기법을 이야기 한 후,
필립피셔, 그레이엄 등의 대가들의 도서를 요약하면서 종목선정에 대해 간략히 다룬다.
그리고 종목들을 선정하였으면, 어떻게 비중조절과 리밸런싱을 하면서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낮게 가져가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해 나간다.

이 전략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운용전략이 무궁무진하게 파생된다.
가령 예를 들면 정률투자 + 마법공식 + 동일가중 포트폴리오라던가.

시스템 트레이딩을 가치투자에 어느정도 접목시키는 시도가 엿보이는 도서다.

국내도서 중 운용을 다루는 사실상 유일한 도서다.

거의 대부분의(내 생각으론 95%쯤) 독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

 

9.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저

난이도 (4/5)
추천도 (3/5)

분류 : 바텀업, 해외저자, 가치투자, 고전

총평 : 입문서로 적합하지는 않으나 고전 반열에는 충분히 들 만 하다.

굉장히 클래식한 가치투자를 다루는 책.

입문서로 이 도서를 추천하는 사람도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이 도서를 입문서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여기 제시된 난이도 3 이하의 도서를 무리없이 읽을 수준은 되어야 이해가 되리라 본다.

 

10. Top-Down 투자전략, 엔서니 크레센치 저, 이건 역

난이도 (2/5)
추천도 (4/5)

분류 : 탑다운, 해외저자, 입문서

총평 : 매크로(탑다운) 에 대한 입문서, 그러나 다소 산만한 느낌이 든다.

거시경제 지표를 보고 투자하는 Top-Down 투자전략에 대해 다루는 입문서의 느낌이다.

저자가 글을 쓰는 방식이 Free-Style에 가깝다 보니, 편하게 글이 넘어가는 면도 있긴 하지만
두서없고 산만하다는 느낌도 있다.

그러나 거시경제(매크로) 쪽에 관해서 나온 도서 중 가장 쉽고 괜찮은 도서이다.

 

11. 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저

난이도 (3/5)
추천도 (5/5)

분류 : 탑다운, 국내저자, 입문서, 포트폴리오전략

총평 : 이름만 간지나게 지었으면 훨씬 잘 팔렸을텐데...

10에서 소개한 엔서니 크레센치의 Top down 투자전략의 국내 버젼.

한국 실정에 잘 맞고 더 짜임새 있다. 특히 인구에 대한 내용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내용.

또한 해외 투자대가들이 말한 것과 달리 국내실정에서는 어느 정도 매크로를 볼 필요가 있다.
기축통화로 패권을 잡고 있는 국가의 환경과, 미국의 소비가 조금만 감소해도 경제가 휘청거리는 한국의 실정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한국의 투자가들의 실정에 잘 맞는 도서라 할 수 있다.

 

12.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켈리 웨이트 저, 홍춘욱 한지영 공역

난이도 (2/5)
추천도 (4/5)

분류 : 바텀업, 배당투자, 가치투자, 해외저자

총평 : 배당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

쉽게 말하자면 배당 수익률을 가지고 매수/매도 시점을 파악한다거나,
배당이 주식에 대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헤치는 등

"배당투자에 특화"된 책이다. 

재무제표는 어느정도 마사지가 가능하다손 치더라도 배당을 늘리거나 하는 행위는 경영진이 어지간히 미래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하기 힘든 행위기 때문.

번역 상태도 굉장히 깔끔함.

 

13.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윌리엄 오닐 저, 박정태 역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바텀업, 트레이딩, 성장투자

총평 : 랄프 웬져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내용

특이사항 : 절판

성장주 투자를 차트/수급과 결합시켜서 한다고 보면 된다.

즉, 트레이딩과 결합된 성장투자 전략이라는 것이다.

바텀업 분석으로 최고의 주식을 선정하여, 차트로 최적의 타이밍을 노리는 것인데..

CANSLIM 등의 약자 등을 제시하여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14. 터틀 트레이딩, 마이클 코벨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트레이딩, 파생상품

시스템 트레이딩의 아버지 리처드 데니스를 다룬다.

특이한 것은 여기 있는 도서 중 몇 안되는 선물 트레이딩을 다루는 도서라는 것.

이야기는 이렇다. 리처드 데니스라는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친구인 에그하르트와 거북이 농장을 방문했다.
그러면서 리처드 데니스는 "이 거북이를 키워내듯이 트레이더도 양성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는데,
이 주제에 대해 에그하르트와 논쟁을 하게 되었다.

결국 결론을 못 낸 두 명은 "이럴게 아니라 직접 해 보자"며 의기투합하고,
신문에 광고를 내 제자를 받아들인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실화다)

소설 읽듯 가볍게 읽으면 된다.

커티스 페이스라는 원년 터틀이 쓴 '터틀의 방식'보다는 이 도서가 더 쉽다.

 

15. 쩐의 흐름을 타라, 미녀53저

난이도 (3/5)
추천도 (3/5)

분류 : 국내저자, 트레이딩

총평 : 주로 트레이딩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실전성과 약간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

국내저자, 그것도 필명만 달랑 올려놓은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한다. 상당히 글이 괜찮다.

PAXNET에 올라온 미녀53이라는 트레이더의 이야기를 묶어서 낸 도서다.

주로 트레이딩 마인드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직접적인 기법이라던가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

 

16. 주식매매 하는 법, 제시 리버모어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트레이딩, 고전

총평 : 트레이더 필독서

트레이더들의 영원한 필독서이자 고전. 전설적인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의 기법이다.
이 사람도 추세추종 계열의 매매법을 구사한다.

참고로 굿모닝북스에서 나온 버젼이 번역의 퀄리티가 가장 괜찮다.

 

17.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존 J 머피 저

난이도 (3.5/5)
추천도 (5/5)

분류 : 해외저자, 트레이딩, 고전, 기술적분석

총평 :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 중 단연 바이블로 꼽을 수 있는 도서라면 이것이다!

특이사항 : 절판

기술적 분석에 대한 도서 중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 도서를 이야기 하자면, 두 권을 들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이다.

다만 난이도가 제법 있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국내 저자들이 쓴 도서 한 두 권을 집어들어 본 후 일독하기를 권한다.

 

18. 차트의 기술, 김정환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국내저자, 트레이딩, 기술적분석

총평 :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보다 한 단계 낮은 난이도. 이 도서를 먼저 읽기를 권한다.

짜깁기를 많이 했다고 까이는 도서기는 한데... 짜깁기도 이 정도면 잘 한 것 아닐까?
입문자에게는 오히려 금융시장의 기술적분석보다 더 유용할 수 있는 도서다.

 

19. 주식투자 절대지식, 브렌트 펜폴트 저

난이도 (4/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트레이딩, 시스템트레이딩, 운용, 기술적분석

총평 : 트레이딩을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적당하다.

조금만 더 쉽게 풀어 써 줬다면 입문서로 지장이 없었을만한 책일법 했다.

저자가 아무래도 기관 출신이다보니, 전략을 세련되게 디자인하는데 좀 능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자금관리와 같은 부분을 좀 더 수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게 장점 이자 단점인데, 엄밀한 대신 일반투자자들이 이해가긴 약간 힘들수도 있다.

 

20. 문병로 교수의 매트릭 스튜디오, 문병로 저

난이도 (3/5)
추천도 (5/5)

분류 : 국내저자, 바텀업, 퀀트

총평 : STEP 2에 있는 도서 중 <전략적 가치투자>와 함께 가장 추천하는 도서.

필자의 투자철학은 <전략적 가치투자>와 <매트릭 스튜디오>를 적절히 섞었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도서도 저 두 권일 수밖에 없다.

계량투자자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도서다.

기술적분석, 펀더멘탈 분석 등의 허와 실을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 본다는 것 만으로도, 다섯 수는 앞설 수 있다.

왜 국내에는 진작에 이런 도서가 안 나왔을까 하고 경탄해 마지 않은 도서다.

개인적으로 2012년 이래로 읽은 도서들을 모두 통틀어 단연 최고라고 꼽고 싶다.

 

21.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우라가미 쿠니오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포트폴리오 전략, 탑다운, 고전

총평 : 제목 그대로. 일본 저자가 썼으나 '고전'으로 불리는 몇 안되는 도서.

특이사항 : 절판

기사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다보면 실적장세, 금융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게 무슨 말일까? 그리고 저러한 장세들은 어떻게 돌아가며, 어떤 섹터가 이득을 가장 많이 보게되는가?

이러한 것들을 다루는 도서가 바로 이 도서다. 

 

22. 전설의 트레이더 빅, 빅터 스페란데오 저

난이도 (3/5)
추천도 (3/5)

분류 : 해외저자, 기술적분석, 트레이딩, 기본적분석, 심리

총평 : 추세추종자이나, 기본적분석을 가미했다는 것이 다소 특이하다. 그러나, 오닐과는 다르다.

빅터 스페란데오는 나름 시장에서 검증된 트레이더 중 하나다.

이 도서를 번역한 분 중 한 분이신 이건 님 같은 경우에는,
검증된 저자가 아니거나 도서의 퀄리티가 일정 기준을 만족시키지 않으면 번역을 맡지 않으시는 분으로 유명하다.

기술적 분석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으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이 기술적분석에 관한 도서를 번역하셨다는 것 자체가 필자에게는 상당히 충격이었다.

오닐과 빅터 스페란데오는 상당히 스타일이 다른데, 오닐같은 경우에는 성장주 투자에 기반하여 차트로 타이밍을 잡는 스타일이다. 반면 빅터 스페란데오는 기술적분석이 메인이며, 매크로 등을 약간 가미한 추세추종자다.

 

23. 역발상투자 불변의 법칙

난이도 (2/5)
추천도 (4/5)

분류 : 해외저자, 바텀업, 기본적분석

총평 : 역발상 투자의 입문서격이다. 상당히 실전적이며 쉽게 쓰여져있다.

특이사항 : 절판

역발상투자에 관한 도서는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전략>과 이 도서 정도가 국내에 번역되어 있다.

드레먼의 도서는 효율적 시장가설에 대한 반론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다소 이론적인 면이 강하다.

반면 이 도서는 실전에서의 활용부분에 포인트를 좀 더 맞춘 경향이 크다.

역발상 투자는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쉽다. 그러나, 심리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운 투자기법이다.

 

24. 프로야구 명감독이 주식투자를 한다면, 안혁 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분류 : 국내저자, 퀀트

총평 : 가볍게 읽어볼만한 계량투자 소개도서 정도.

특이사항 : 현직 퀀트애널리스트 저.

교양서적 같은 느낌이랄까. 세이버매트릭스와 계량투자를 왔다갔다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게 가독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야구에 관심있다면 이런 전개법은 흥미를 더욱 유발하여 재미를 붙일 수 있다.

계량투자에 관한 글은 대개 일반인들 기준으로 난해한 경우가 많은데, 
야구와 접목해서 서술하는 방식을 택한 덕에 어느 정도 장벽을 낮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었다.

계량투자를 상당히 쉽게 접근해서 이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도서다.

 

25.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 전략, 로렌 템플턴 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분류 : 해외저자, 바텀업, 가치투자, 고전

총평 : 역발상 투자자로서의 템플턴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글로벌투자자로서의 면모는 잘 알려지지 못한 듯.

역발상 투자자로서의 존 템플턴 경은 상당히 널리 알려져있다.

"매수하기 가장 적절한 때는 시장에 피가 낭자한 때이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라는 말과

"지금은 다르다는 말이야말로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말이다 (The four most dangerous words in investing are : 'this time it's different.)" 라는 말은 아직도 널리 인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의 선구자로서의 템플턴은 아직 그다지 조명되지 않은 듯 하다.

일본이 본격 성장하기 직전에 일본증시에 투자하여, 90년대 버블이 꺼지기 전에 일본증시에서 나온 것을 보고 개인적으로는 감탄해 마지 않았는데말이다.

 

26. 원화의 미래, 홍춘욱 저

난이도 (2/5)
추천도 (5/5)

분류 : 입문서, 국내저자, 탑다운, 포트폴리오 전략

총평 : 진정한 탑다운 입문서랄까.

환율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말 경제학원론 수준의 내용부터 차근차근 짚어주는 도서라고 할 수 있다.

요즘처럼 거시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될 때는 특히 읽어볼만한 도서이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상민  의 다른 글 보기 >>

고스페는불멸
2015/09/09 01:51 PM

잘 보고 가요~

2015/11/19 11:26 PM

7.5배가아니라 12.5배를 해줘야겠죠 ;;

임다솜
2016/08/10 03:27 PM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잘보고가요. 이런글에 댓글이 몇개 없다는게 의아할정도네용ㅠㅠㅋㅋ

이//
2017/06/19 01:08 AM

저도 7.5배 때문에 한참을 생각했는데.. 현재 법인세 실효세율을 해외납세를 기업의 부담으로 포함한다면 18~20%로 계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1-0.8) / 0.06 = 13.333.. 13.5가 현재의 시점에서 맞는 배율로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연 6% 의 수익률은 그리고 수십년간 주식의 상승률 평균으로 연수익률을 기대한다는 뜻으로 받아드리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