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이상민

계량분석을 통한 투자전략 제시

[필살!! 하락장 방어하는 방패!!]

2016/01/21 07:17AM

요약

#

이 글은 <소심한 투자자를 위한 운용기법>시리즈의 A/S격에 해당하는 글이며,

다시 한 번 리스크관리를 강조하고자 하는 마음에 작성한 글이다.

 

소심한 투자자를 위한 운용기법 (1)에서는 마켓타이밍을 활용한 방어전략을 이야기 했으며, 

http://insight.stockplus.com/articles/810

 

소심한 투자자를 위한 운용기법 (2)에서는 미국채권 편입을 통한 자산배분을 소개하였다.

 http://insight.stockplus.com/articles/979

 

그래서, 이 전략이 이번 하락도 잘 방어해줬나?

 

점검해보자.

아. 참고로 난 하락장 맞아도 개별종목으로 수익 낼 자신있다 하는 사람은 이런거 안 봐도 됨.

 

1. 운용기법 (1) - 마켓타이밍

 

 

길게 말할 것 없다. 차트로 보여주겠다.

 

 

1) 투자 중단법 : 전 달에 지수가 -면 주식 전량청산.

출처 : Daum 증권

월봉이 파란데 주식을 들고 있을 리가 있나?

투자 중단법을 채택한 투자자라면 12월 초에 주식을 모두 팔았을 것.

 

 

2) 추세 투자법 : 160일 이동평균선이 깨지면 주식 전량청산

출처 : Daum증권

빨간 원의 지점에서 이미 포지션이 없어야 정상이다.

다시 말해, 추세투자법을 사용하는 투자자라면 

애초에 작년 11월 30일 이후 국내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빠질 것도 없다는 이야기.

 

2. 운용기법 (2) - 야 그래서 미국채는 얼마나 올랐냐?

소심한 투자자를 위한 운용기법(2)에서는 자산배분을 활용한 방어를 이야기했다.

이번 장에서 얼마나 잘 막아줬을까?

 

미국채는 일단 얼마나 올랐나 보자. 단, 원화로 환산한 가격이며, IEF를 기준으로 하였다.

 

 

원화 환산 가격으로 14년 중순 저점대비 25%가량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금리인상을 비웃듯이.

미국채 ETF투자의 핵심은,
사람들의 심리가 불안해지면 안전자산인 달러와 미국채권이 같이 올라 이중 수혜를 보는 것.

채권따위 투자해서 얼마나 먹냐...는 일반적인 생각과 많이 다르지 않나?

출처 : 나무위키

그렇다면, 한국주식/미국채 합성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될 것인가?

 

테스팅 해 보자.

연간 리밸런싱을 기준으로 하며, 미국채권50%, KOSPI지수 50%에 투자한 결과다.

 

자산배분의 효과다.

대략적으로 KOSPI와 미국채권(원화환산)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하락을 해도 -5%이상의 손실을 맞이하는 경우는 드물다.

 

즉, 국내주식이 하락을 하면 미국채를 팔아 국내주식 중 괜찮은 종목을 쓸어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아, 그런데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미국채권을 굳이 50% 들고 있지 않을수도 있지 않느냐는 반론이다.

 

그렇다면 미국채권에 30%, 국내주식에 70% 투자하는 경우와
미국채권에 70%, 국내주식에 30% 투자하는 경우도 살펴보자.

 

어쨌건 흐름은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방어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주식 70%, 미국채 30%도 괜찮은 선택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미국채권 70%의 경우, 중간에 국내주식 100%에 투자한 경우를 하회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아주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큰 하락은 겪지 않고 있다.

 

3. 결론

필자가 이렇게 강조를 해도, 사람들은 국내주식이 반등하면 다시금 리스크 관리를 잊기 시작한다.

그리고, 필자는 다시금 크게 하락하는 장이 찾아온다면, 또 이런 글을 쓰게 될 것이다.

시장은 과거를 잊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과거를 망각하곤 한다.

 

이상민  의 다른 글 보기 >>

ㅇㅇ
2016/01/21 11:40 AM

160일 이동평균선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16/01/21 11:48 AM

ㅇㅇ님//최적화를 해 보니 대충 17x선 정도를 쓰는게 성과가 제일 좋았는데, 너무 정밀하게 최적화 하면 조금만 조건이 바뀌어도 안맞기 시작하게 되죠. (과최적화의 문제) 이 때문에 대충 퉁 쳐서 비슷한 값인 160일 정도로 근사한 것입니다. 근데 사실 일반적인 선인 120일 선 쓰셔도 무방해요.

애독자
2016/01/25 05:45 PM

미국 ETF는 국내에서 어떻게 거래할수 있나요?

누구
2016/01/25 06:11 PM

as 감사합니다~!

2016/01/25 10:35 PM

애독자님//증권사 별로 해외주식 거래 메뉴가 HTS에 있습니다.

넌누구냐
2016/01/25 10:49 PM

이상민님 제가 코스닥 종목에 투자를 하는데요. 코스피종합주가지수를 보고 투자를 해도 되나요?
아님 코스닥주가지수만 보고 해야하나요? 코스닥 종목을 매수중인데 코스피지수가 중요한지 궁금해요

2016/01/26 05:15 AM

넌누구냐//몇 종목이고 무슨 섹터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질 수는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KOSDAQ지수를 기준으로 하는것이 맞습니다.

전략도사
2016/01/29 05:32 PM

안녕하세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추세투자법은 160MA를 하향했을 때 전부 청산하고 있는데요
이것을 청산하지말고, 인버스로 헤지하면 어떻까요??

그리고 지금은 지수가 160MA를 많이 하향했습니다. 지금시점에서 인버스로 들어가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2016/01/31 05:42 PM

전략도사님// 개인적으로 선물 매도를 더 권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주식 50%를 샀다 팔았다 하는게 걸리기도 하거니와.... 헤지할거면 개인적으로 미국채가 더 이점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인버스와 달리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이기 때문에요.

전략도사
2016/02/01 04:33 PM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제 상황을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현재 펀드:미국채ETF에 70:30 비율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펀드는 국내:해외 반반씩 하고 있습니다

개별주식을 분석하는건 시간도 없고, 한 주식을 아는데도 몇달이 걸려서 우선 자산배분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이 펀드 부분을 헤지 하려고 하는데요 미국에 보면 3배 인버스가 있어서 이 걸 가지고 전체 펀드의 50%정도 금액을 헤지하려고 생각했는데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언급하신 160ma를 기준으로 s&p500이 160ma 밑에 있으면 인버스 매수, 위에 있으면 매수 청산 이렇게 생각은 했어요 ㅎㅎ

2016/02/06 05:57 AM

전략도사님//정확히 모르겠네요. 유동성도 좀 문제가 될테고.. 세금이라던가 거래비용이 얼마나 될지에 따라서 좀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