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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냉철한 종목 선정)

글로벌 리더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존 편]

2015/12/29 07:33AM

요약

 

글로벌 리더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존 편]

 

투자자는 글로벌 리더가 보고 있는 미래가 무엇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글로벌 선두이기 때문에 시장을 따라가지 않고, 그들 스스로 시장을 만듭니다.

따라서 투자자인 저희들은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현재 만들어가고 있는 시장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 있기만 한다면 

투자자로서 앞으로 중요해지는 산업과 기업들을 찾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Amazon’s History]

1. 설립 ~ 음반, DVD 유통망 구축(1994~1999년)

: 온라인 도서 판매 시스템 구축

: 1997년 나스닥 상장

: 1998년 도서에 이은 음반 판매 서비스 추가

: 영화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 IMDB 인수 (영화 DVD판매 시작)

: 1999년 아마존 경매사이트 오픈

: 1999년 제프 베조스, 역사상 가장 젊은 ‘올해의 인물’ 선정(TIME)

: 2000년 블루오리진 설립(우주선제작 및 발사회사)

 

2. 오픈마켓으로의 전환과 아마존 웹 서비스 시작(2000~2006년)

: 2000년 ‘마켓플레이스’ 기능 발표(오픈 마켓 시초)

: 2002년 다양한 배송 서비스 출시(익일 배송, 이틀 배송, 사흘배송)

: 2004년 ‘아마존 프라임’ 론칭 (연회비 79달러, 구매 상품 이틀 배송 실시)

: 2006년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소개

(웹 서버를 시간단위로 외부 기업에 임대, 사용자의 파일을 아마존 서버에 임대 저장)

 

3. 킨들의 출시와 디지털 콘텐츠 시장 진출 (2007~ 2014)

: 2007년 전자책 ‘킨들’ 출시 (디지털 디바이스 제조 사업 확장)

: 전자책 스토어 ‘킨들 라이브러리’ 론칭(디지털 컨텐츠 시장 진출)

: 2008년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 시험 개시(아마존 프레쉬)

: 2008년 패션 카테고리 진출 (신발, 핸드백 전문 숍 론칭등)

: 2011년 아마존 로컬 서비스 론칭(지역 상점과 연계된 로컬 커머스)

: 아마존 프라임을 위한 동영상 스트리밍사이트 소개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은 여러 종류의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무료로 감상 가능)

 (여러 콘텐츠 제공사들과 계약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 꾸준히 확보)

: 2011년 물류 시스템에 46억달러(약 5조5000억) 투자

: 2012년 물류 시스템 자동화 로봇 ‘키바 시스템즈’ 인수 (7억 7500만 달러)

: 2013년 언론사 ‘워싱턴 포스트’ 인수

: 2014년 파이어폰 출시 (스마트폰 시장 진출)

 

[Amazon’s Future]

 

 ‘물류사업 확장’

 

현재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인하여 온라인/모바일 유통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모바일 유통의 성장에 따라 ‘배송’과 관련 문제가 온라인/모바일 업체에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1. 배송 비용 문제(아마존 : 2009년 $20억 -> 2014년 $ 87억)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서 배송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아마존은 배송 비용이 5년 사이 4~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배송 비용은 대부분 물류회사에게 지불되는 비용으로 아마존은 늘어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독자적인 운송망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 배송 지연 문제

아마존은 현재 등의 물류업체의 배송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물류업체의 배송 지연으로 인하여 고객의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객에게 배송료를 돌려주거나 선물 카드를 제공하는 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은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에 대해서만 독자적인 운송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트럭을 구입하고 운전자와 배달원을 고용해 운용 중)

하지만 앞으로는 모든 유통부분에 자체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망과 물류망을 통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향후 드론을 사용하여 택배 서비스를 하려는 이유도 자체적인 운송망을 통하여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Prime Air - https://www.youtube.com/watch?v=MXo_d6tNWuY)

 

 

‘우주산업’

2015년 11월 24일, 아마존의 수장 베조스는 “우주로켓 ‘뉴 셰퍼드’호가 전날 발사 후 원형 그대로 지상에 무사히 착륙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르면 2017년 첫 번째 우주여행 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의 우주산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비용 문제’ 였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로켓을 만드는 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지만, 일단 쏘아 올린다면 그 비싼 로켓을 회수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번 발사로 인하여 우주선을 100%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하여 들어가던 비용을 엄청나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존이 성공한 우주산업은 아마존 이외에도 ‘테슬라’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이 2015년 12월 21일 11개의 인공위성을 탑재한 채 발사 후, 위성들을 정확히 안착시킨 후, 지상에 다시 안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리더로 손꼽히는 그들이 우주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발사체를 재활용하면 우주여행이 들어가는 비용을 1/10으로 줄일 수 있어, 앞으로 다가 올 우주여행를 위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보여집니다.

 

(아마존 NEW Shepherd : https://www.youtube.com/watch?v=9pillaOxGCo)

(테슬라 스페이스X 팔콘9 : https://www.youtube.com/watch?v=-JuJMfrNlQ4)

 

 

‘클라우드’

 

과거보다 다루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면서 개별 기업이 빅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서버, 네트워크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빌려 쓰고, 쓴 만큼만 지불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업체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이용자가 동시에 웹페이지에 접속을 해도 접속이 느려지거나 오류가 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이는 넷플릭스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방식으로 외부에서 서버를 빌려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약 210억 달러(약 25조원) 수준으로 앞으로 연 평균 약 20%정도 고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현재 점유율 1위 벤더로서 약 35%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하여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는 결국 기업의 비용 증가와 연관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비용 절감을 원하는 기업이 많아질수록 클라우드 관련 기업은 좋아질 것으로 보이고, 그 중 시장점유율 1위인 아마존의 성장도 뒷받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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