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8월 11일 리포트 요약

2015/08/11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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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현대그린푸드,에스엠
요약

파세코(037070), 대신-박양주

1) 삼성전자, 한샘 ODM 매출 증가로 주방가전 성장세

  • 스토브 난로 매출이 3분기에 집중되는 특성으로 상반기 적자, 하반기 흑자 패턴이 반복되었으나 주방가전 매출 증가로 분기별 계절성은 축소될 것으로 판단
  • 아파트 분양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노후화된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면서 빌트인 주방가전 매출이 증가추세에 있음
  • 빌트인 주방가전 주요 제품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쿡탑, 후드 등이 있으면 쿡탑과 후드가 삼성전자, 한샘 ODM으로 공급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2) 후드 매출 성장률은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한샘 ODM으로 공급되는 후드 매출액은 2015년 전년대비 54% 증가한 200억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며 주방가전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
  • 가스레인지 등 주방조리기구로 인한 유해가스 노출 논란으로 후드 교체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

3) 중동에서 알아주는 스토브 난로 'KERONA'

  • 중동지역은 일교차로 인하여 난방용품에 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스토브 난로 시장 점유율 60%로 1위를 기록
  •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한 경제제재 해제로 이란 수출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

4)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보유 + 건자재 프리미엄 부여 가능할 것

  • 분기별 계절성 축소와 B2C 확대 등 긍정적인 구조적인 변화시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
  • 향후 2~3년간 실적성장이 담보되는 상황과 국내 건자재 평균 PER이 20배 이상임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인 것으로 판단

현대그린푸드(005440), 신영-서정연

1) 전 부문 고른 성장

  • 사업 전 부문 외형이 성장한 가운데 특히 급식용 식자재 거래선 확대로 식재유통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하며 양호했음
  • 해외법인 역시 급식 영업장 확대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임
  • 다만, 메르스 영향으로 여행부문 종속회사 매출이 부진하였고, 현대H&S 매출이 전년 동기수준에 그친 것이 예상치 하회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됨

2) 하반기 실적 더욱 양호할 전망

  • 일부 종속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소폭 상승
  • 재산세와 종부세의 인식시점이 종전 3, 4분기에서 금번 2분기로 변경되며 관련 비용이 일괄 반영된 점이 영업이익에 부담요인이었음. 이는 하반기 이익에 긍정적인 기저효과일 것으로 예상됨
  • 또한, 하반기부터 현대백화점 신규 오픈으로 동사의 급식 및 유통 부문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임

3) 사업지주회사로서의 면모 부각 예상

  • 동사는 에버다임 인수 실사를 진행 중임. 인수 결정 시 사업지주회사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라 판단됨
  • 과거 현대리바트 지분 인수로 지분가치 상승 및 본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보인 바 있어, 금번 이슈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

에스엠(041510), KDB대우-김창권

1) 2분기 예상치 상회, 내용이 더 좋은 실적

  • 당사가 90억원 수준을 예상했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7억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116.2%, 1분기보다 201.7% 증가한 것
  • 실적 개선의 핵심은 중국이었음. 2분기 연결 기준 중국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11.0% 증가한 102억, 상반기 전체로는 114.0% 늘어난 181억을 각각 기록

2) 중국 영화시장은 미국의 2/3, 음악시장은 아직 1/50

  • 중국 국가판권국의 음악저작권 보호 강화 조치가 지난 7월 9일에 공표됨. 강화된 중국 저작권법은 8월 4일부터 적용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온라인 불법 음원을 단속할 예정. 이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중국 음원 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설립 준비 중인 에스엠차이나(법인명 미정)를 통해 기존 아티스트 포트폴리오에 대해 더욱 나은 수준의 관리와 지원이 가능할 것.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까지 중국 활동에
    가세하면서 2016년에는 중국 매출액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3) 견조한 실적 흐름 2015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 매출액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실적 변수는 일본 콘서트 관객 수
  • 해외 로열티에 1분기 28만명과 2분기 50만명의 일본 콘서트 관객이 인식되었는데, 3분기에만 113만명분의 일본 콘서트 관객이 해외 매출액에 기여할 예정
  • 2분기에 5억의 적자를 기록한 SM C&C도 하반기에는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전망. 지상파와 종편 드라마 납품과 영화, 뮤지컬 공연 판매분 매출액으로 인식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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